'12.3 내란사태'로 민선 8기 제주도정의 최대 과제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행정체제 개편이 중대 기로에 놓인 가운데,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주민투표'를 원칙으로 한 만반의 준비 방침을 거듭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9일 출입기자단 회의실에서 여러가지 가능성을 전제로 한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추진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이는 주민투표 실시 요구 주체인 행정안전부 장관의 공석과 조기대선 가능성 등으로 인해 지방정가에서도 행정체제 개편 가능성에 대해 회의론이 커지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주목됐다.이날 관심의 초점은
민선 8기 제주도정의 최대 과제인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골자로 한 행정체제 개편이 '12.3 내란사태'로 중대 기로에 놓인 가운데,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주목된다.제주연구원은 23일 오후 2시 제주썬호텔 3층 대연회장에서 '탄핵정국,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최근 비상계엄 사태와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등 탄핵정국 속에서 제주도정의 핵심정책인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현 상황을 진단하고, 예상되는 과제와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9기가 출범하는 오는 2026년 7월 도입을 목표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추진하고 있지만, 탄핵정국 속 현실적으로 달성이 어려운 만큼 목표 시점을 오는 2030년으로 연기해 체계적·단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제주연구원은 23일 제주썬호텔에서 ‘탄핵정국,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어떻게 할 것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탄핵정국 속 민선8기 제주도정 핵심 정책인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예상되는 과제와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인구감소속에 수도권의 집중은 더욱 심화되는 반면 1차 산업와 전통 제조업의 쇠퇴로 지방의 쇠락은 더욱 가중될것이란 분석이 나왔다.‘미래지향적 행정체제 개편 자문위원회’는 22일 ‘지방 행정체제 개편 권고안’을 통해 이같은 분석결과를 내놓았다.미래위는 무엇보다 인구감소, 지방재정 악화 등으로 인해 행정환경이 일대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했다.인구감소속에 수도권 집중화 경향은 더욱 뚜렷해져 이에 대응할 행정체제 개편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미래위가 제시한 ‘행정환경 변화와 미래 전망’에 따르면 2020년 감소 추세로 돌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핵심으로 하는 행정체제 개편을 위해 올해 주민투표 실시와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필요한 세부 실행과제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제주도는 현 정국의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정부와 국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해 흔들림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도민의 자기결정권을 실현하고 의사를 확인하기 위한 주민투표가 반드시 실시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 및 국회 등과 협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도민들이 정확한 정보를 근거로 주민
2026년 7월1일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 출범을 골자로 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2025년은 인천시에게 '행정 구조 대전환'을 위한 역점의 해가 될 전망이다. 중구에서 영종지역을 뗀 '영종구'와 서구에서 검단지역을 뗀 '검단구'가 폭발적인 주택개발을 원동력으로 인천의 새
인천시 중구가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영종구 출범을 준비하는 올해 첫 소통 회의를 개최했다.23일 중구에 따르면 최근 중구 제2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영종구 주민소통단 정례회의'를 열었다. '영종구 주민소통단'은 영종구 출범 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31년 만에 인천 행정 체제가 현행 2군·8구에서 2군·9구로 개편을 앞둔 가운데, 재정 확보가 당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신설·분리 자치구 청사를 비롯해 초기 필수 비용만 수백억원 규모로 추산되지만,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행정 체제 개편은 전례가 없었던 탓에 국비를 지원받는 돌파구부
인천시가 10여년 만에 기초단체에 지급하는 '조정교부금 교부율'을 인상한다.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으로 자치구 한 곳이 늘어나면서 한정된 재원을 나눠 받던 기존 지자체들 몫이 줄어들게 되자 교부금 감액분을 보전해준다는 취지에서다.22일 시에 따르면 인천연구원이 수행한 '행정 체제 개편
“지난해 대내외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크고 작은 성과들을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8일 와 신년 인터뷰에서 “내년 영종·제물포구가 본격 출범하는 만큼, 올해는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내실을 견고히 다지는 한 해가 되리라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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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통시장을 365일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중부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전통시장 발전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한다.오영훈 도지사는 설 명절을 앞둔 22일 제주시 민속오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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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설 연휴 응급의료 비상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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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22일부터 2월 5일까지 2주를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해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22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 기간에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구성해 응급의료 체계를 관리하기로 했다.또, 응급의료기관 21곳에 1대 1 전담 책임관 42명을 지정해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진료를 위한 핫라인을 구축했다.아울러 모자센터 3곳에 신생아중환자실 9병상을 확보하고, 운영비 1억5,950만원을 지원해 비상진료체계를 갖췄다.일반 경증 환자의 응급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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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12년 만에 행정전화번호 체계 개편
동해시는 시민들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12년 만에 행정전화번호 체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공무원의 개인 전화번호 대신 업무번호를 사용하는 체계로 전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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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설 맞이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에 위문품 전달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은 22일 제주시 건입동 소재의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위문품 등을 전달했다.남해어업관리단 안명호 단장은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아이들이 온정을 느끼고, 밝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남해어업관리단은 제주 연·근해 어업질서 유지와 수산자원을 보호하는 역할 이외에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우리 고유의 명절마다 각종 기부 및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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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출범
남양주시는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방세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21일 ‘남양주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세무사, 법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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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자원봉사센터, 전통시장 어르신 장바구니 들어주기 봉사
청도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청도시장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장바구니 들어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설 연휴를 맞아 재수용품을 구매하기 위해 청도시장을 방문한 어르신들을 위해 무거운 짐을 버스정류장까지 옮겨주는 자원봉사활동으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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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민생'이 최우선"…'실질 대책' 강조한 이원택 민주 전북도당위원장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이 26일 "이제는 '민생'이 최우선이다"며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국민의 삶을 지키고 희망찬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주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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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현직 대통령 첫 구속기소…역대 대통령 5번째 법정행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아온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재판에 넘겨지면서 헌정사상 처음으로 구속기소 된 현직 대통령으로 기록됐다. 전직 대통령까지 포함하면 형사 법정에 서는 역대 다섯 번째 대통령이다. 윤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체포영장과 구속영장이 발부·집행되기도 했다. 가장 먼저 구속기소된 역대 대통령은 노태우 전 대통령으로, 1995년 12월 5일 기업인들로부터 받은 뇌물을 통해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그해 10월 19일 민주당 박계동 의원의 폭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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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혐의' 尹 구속기소…구속연장 불발에 조사없이 재판에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12·3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54일 만으로, 현직 대통령이 기소된 건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다. 법원의 연장 불허로 구속기간이 단 이틀 남은 상황에서 기소를 택한 검찰은 윤 대통령 신문 조서 한 장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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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주 충남도 행정부지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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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주 신임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24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충남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박 부지사는 홍성 출신으로 홍성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1996년 제2회 지방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도에서는 문화체육관광국장과 해양수산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행정안전부에서는 공기업정책과장과 민방위과장, 10.29참사피해자지원단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