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26일 19명의 사상자를 낸 부천시 호텔 화재 현장을 방문, 소방관계자들과 만나 화재 원인 파악과 재방 방지책 마련을 당부했다. 최종현 대표의...
지난 22일 저녁 7명이 숨지고 12명의 부상자를 낸 경기 부천시 중동 호텔 화재와 관련해 조용익 부천시장이 23일 오전 11시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인천일보는 22일 부천 호텔 화재와 관련해 특별취재반을 구성해 신속한 현장취재와 사건 분석에 나섭니다.특별취재반은 참사 원인과 경위를 파악하고, 관계기관이 대책마련에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참사 희생자와 유가족께 애도를 표합니다.사건 반장 : 이원근 경기본사 사회부
경남지역 숙박시설에서 매년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 숙박시설 스프링클러 설치율은 3%인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예방을 위해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 법안이 발의됐지만, 비용 부담과 스프링클러 작동률이 낮다는 점에서 신중하게 접근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27일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모텔, 호텔 등의 숙박시설에서 총 129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2명이 사망하고 21명 부상, 19억 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중 모텔화재가 57건, 호텔화재
지난 22일 경기 부천시의 한 호텔에서 일어난 화재로 투숙객 7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번 참사는 전형적인 후진국형 인재다. 안전 인프라의 곳곳에 구멍이 난 것이다. 소위 선진국이라고 자부하는 우리나라가 이런 터무니없는 안전사고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다. 특히 소방대가 긴급 설치한 에어매트로 뛰어내린 투숙객 2명이 사망한 사실은 실로 충격적이다. 1명이 먼저 뛰어내릴 때 모서리 쪽으로 떨어지는 바람에 에어매트가 딱지처럼 뒤집혀 제 기능을 하지 못했고, 그 상태에서 다른 1명이 뛰어내려
최근 경기 부천 호텔 화재와 관련해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이 울산 내 기숙사 운영 학교들을 대상으로 임시 점검을 지시했다. 천 교육감은 26일 시교육청 정책회의실에서 열린 월요정책회의에서 “지난주 부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일 뉴스에서 화재 원인이라던가 피해 상황에 대해 나오는 중이다”며 “특히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나 하는 추측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울산에도 기숙사를 운영 중인 학교들이 있기 때문에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임시 점검을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제안했다. 천 교육감은 특히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 부천 호텔화재 사건에서, 불이 순식간에 커진 원인은 소파와 침대 등 침구류에 불똥이 옮겨붙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소방당국은 부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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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부모가족에게 노-사 합동 사회공헌 활동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가위 나눔 행사로 대전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12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이번 한가위 나눔 행사에 방문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6.25 전쟁 속 경제적 빈곤과 가정해체 위기에 처해있는 남겨진 어머니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 10월에 설립된 모자복지시설 루시모자원이다.현재, 루시모자원은 모자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생필품은 남태헌 진흥원장과 김상범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이 모여 직접 포장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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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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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트러스트 ③] SDP ≠ 제로 트러스트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황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업·기관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제로 트러스트에서 ID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다른 요소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단 하나의 기술이나 솔루션, 요소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 기술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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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多)함께 정(情)을 나누는 한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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