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시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건축물 설계기준’을 새롭게 마련,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 설계기준 개정안은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건축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지하층 건축 기준’을 대폭 확대·보완한 것이다. 시는 대형 아웃렛 화재 이후 ‘지하층 건축 기준‘을 마련하고, 숙박시설의 스프링클러 및 피난시설 설치 기준 강화를 위한 법령 개정을 소방청과 협의하는 등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건축물 설계기준‘은 △숙박시설 스프링클러 설치 권고 △전기차 화
7일 오전 4시 40분께 포항시 북구 양덕동의 한 대형마트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25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 당시 소방인력 29명과 소방장비 10대가 출동했으며, 다행히 2층 공조실 내 스프링클러가 정상 작동해 자체적으로 불이 꺼졌다. 이 불로 지하 2층, 지상 7
대전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건축 환경 조성을 위해 대전광역시 건축물 설계기준을 새롭게 마련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의 지하층 건축기준을 대폭 보완하고 화재, 전기차 화재 등 최근 잇따르는 사고 유형을 고려하여 시민 안전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주요 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숙박시설의 경우 규모에 관계없이 스프링클러 설치를 권고
KB국민은행은 대한중소병원협회와 ‘중소병원 소방시설 설치 등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4일 밝혔다.KB국민은행은 대한중소병원협회 회원병원에 여신한도와 금리 등 대출 조건을 우대해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김진호 대한중소병원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정적인 부담으로 스프링클러 설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병원들이 도움받기를 바란다”고 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중소병원이 화재 예방을 강화하고 더욱 안전한 의료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게 금융지원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류상우 기자 ryu@thereport.
연천소방서는 지난 5일 연천군 관내 노후아파트를 대상으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안전지도는 준공 20년 이상 경과하여 스프링클러가 세대 내 미설치된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 및 다수의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주요 내용으로는 관서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스프링클러 미설치에 따른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또한, 피난 경로 확보를 위해 비상구 장애물 적치 금지 및 방화문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강남구가 오는 12일 어린이집 원장, 문화센터 시설 관리자 등 공중이용시설 관계자 180명을 대상으로 화재 등 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구는 화재·감전 사고를 비롯해 관리자들이 각 시설을 운영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재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만약 예기치 못한 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세부 내용은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신고 및 행동 요령 ▲화재 등 재해를 유발하는 유해·위험 요인 ▲완강기, 구조대, 스프링클러
우리금융그룹은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및 울산 울주 등 산불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10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또 피해주민과 진화인력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구호키트 1000세트와 구호급식차량도 현장에 급파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피해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경영안정 특별자금 등 금융지원을 실시한다.우리은행은 우선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개인 최대 2000만원의 긴급 생활안정자금대출과 대출금리 최대 1%p 감면,
오는 3월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8차전 요르단전 때 장내와 장외에서 응원 열기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경기장 안에서는 4만 관중이 참여하는 카드섹션 이벤트가 펼쳐진다. A매치 카드섹션은 2022년 6월 이집트전 이후 3년 만이다. ‘붉은악마’가 기획과 준비를 맡은 카드섹션 문구와 도안에는 월드컵 본선 진출과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이어진 40년 축구 역사 완성에 대한 팬들의 염원이 담길 예정이다. 카드섹션 이벤트는 선수 입장
경기 수원시가 탄소중립 브랜드 ‘지구로운 수원’의 특허청 상표등록을 완료했다. 수원시는 2035년 2월 28일까지 향후 10년 동안 해당 브랜드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권리를 확보했다.‘지구로운 수원’은 시민들이 기후변화 문제를 인식하고 실천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수원시 탄소중립 브랜드다.시는 2023년부터 브랜딩 작업을 추진해 디자인을 체계화했고 브랜드를 보호하고 고유 가치를 확립하기 위해 상표등록을 진행했다.상표 사용 범위는 ▲ 인쇄된 교재·볼펜 ▲ 에코백·숄더백 ▲ 머그컵·유리컵(6
인천 청년 정책 발굴과 소통 창구인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가 공식 출범했다. 인천시는 지난 21일 미추홀구 주안동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2025년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정책을 제안하고 모니터링하며, 캠페인 활동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할
전북특별자치도가 염소 산업의 체계적인 관리와 품질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개체별 식별번호 부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순창군과 장수군에서 총 3천두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이를 통해 혈통 및 개량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현재 염소 사육은 소와 달리 개체별 관리 체계가 미흡해 혈통 확인이 어
최근 개인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터넷 등에서 쉽게 호신용 무기를 구할 수 있는 가운데 일부 제품은 경찰 허가 없이 소지할 경우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현행 총포·화약법 상 총기, 도검, 화약류, 전기충격기, 분사기, 석궁, 컴파운드 보우 등은 경찰의 허가를 받아야 소지가 가능하며 총포류는 3년마다 허가를 갱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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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8일 오전 12시 인천 강화군 투표율이 4%대로 올랐다. 28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12시까지 강화지역 유권자 6만3374명 중 2621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해 10·16 강화군수 보궐선거의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