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울산전국합창경연대회 및 제35회 합창페스티벌이 오는 18~19일 이틀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한국음악협회 울산시지회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합창 문화의 발전과 전국 합창단과의 예술·문화적 교류를 목적으로 마련됐다.국내 순수 아마추어 성인들을 대상으로 18~19일 열리는 ‘제2회 울산전국합창경연대회’는 동성부, 혼성부, 시니어부로 나눠 진행된다. 서울, 경기, 부산, 창원을 비롯해 각 지역의 19개팀이 열띤 경연을 펼친다. 참가자들은 10분 이내로 자유곡 2곡을 부른다. 시상식은 19일 진행된
그 노래들이 우리 모두의 마음을 이끌고 60년 전으로 안내했다. 창단 멤버이셨던 부만근 교수님도 오셨고, 50년 전 활동하셨던 고성효 교수님과 그 당시 활동하셨던 분들도 오셨다. 저는 40년이 조금 더 되었다. ‘하얀박꽃’, ‘보리밭’, ‘남촌’ 이라는 곡들은 적어도 40년 이상 불리워왔다. 서로 떨어져 앉아 있어도, 누가 첫 음만 잡으면 화음을 이루면서 합창을 해낸다. 식당 등에서 그 장면을 보는 분들이 놀랜다. 펼쳐지는 화음의 볼륨에 닭살이 돋는다고 한다. 무반주 합창이 가능할 곡들을 선별해서 무대에 종종 올렸던 덕분이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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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아트시우, 김숙 작가 '엄마, 맨드라미가 피었어요' 초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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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체전, 11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
국내 최대 종합체육대회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의 막이 올랐다.경남도는 지난 11일 오후 5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선수단, 도민 등 1만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우주에서 우주로, 화합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개회식은 대형 LED 전광판과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한 웅장한 무대 연출, 증강현실 기술로 구현한 거북선, 성화 점화,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박완수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경상도는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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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자선 축구대회... 임영웅 '깜짝 출전'
가수 임영웅이 선수로 나선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가 3만여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하나은행은 12일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 하나금융그룹 광고모델인 임영웅과 전현직 프로축구 선수들이 참여하는 친선 경기를 개최했다. 3만5000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채운 가운데 임영웅과 조원희, 김영광, 전원석 등으로 구성된 리턴즈FC는 기성용을 주장으로 이청용, 박주호, 지동원, 이근호 등 전현직 국가대표 및 K리그1 스타선수로 꾸려진 '팀 기성용'과 맞붙었다. 임영웅은 선수로 뒤며 어시스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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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대통령실 인적쇄신해야" 주장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걱정을 불식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한 대표는 12일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 비선 의혹이 제기된다는 질문에 "정부와 여당이 민심에 따라서 쇄신하고 변화하고 개혁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한 대표는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에 대해 "명씨나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설칠 수 있고 이런 분들한테 약점 잡힌 정치가 구태정치"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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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사전투표율 8.28%
10·16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이 최종 8.89%로 마감됐다.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12일 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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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에도 일부 대기업은 ‘젊은 피’ 수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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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에도 현대차, 포스코, LG전자 등 일부 대기업에서는 ‘젊은 피’ 20대 직원이 많아졌다.17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고용 규모 1만명 이상의 16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인력구성 변동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20대 직원을 늘린 대표적인 기업은 현대차다.지난해 글로벌 고용 규모는 12만3721명인데, 이 중 20대는 5명 중 1명꼴인 2만6979명으로 2021년의 2만3689명보다 3000명 이상 늘었다.반면 같은 기간 50대는 3만5805명에서 3만3950명(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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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선 의원 “한국수자원공사 60조 규모 투자심사 졸속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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