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에서 김포로 향하려던 대한항공 KE1336편이 이륙 중 타이어 결함으로 활주로에서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26일 밤 발생한 이 사고로 인해 171명의 승객이 2시간 동안 기내에 갇혔으며, 오후 9시 17분부터 11시 37분까지 다른 비행기들도 운항이 불가해지며 제주공항은 이용객들로 가득 들어차는 일이 발생했다.항공 일정에 큰 차질이 빚어져 제주로 돌아가거나 출발할 예정이었던 다수의 항공기가 영향을 받아 29편 중 25편이 지연되고 4편은 결항했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이 사고의 원인을 타이어 결함으로 명시

대한항공 항공기가 기체 고장으로 활주로에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27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5분 김포행 대한항공 KE1336편 항공기가 이륙 도중 기체고장으로 제주공항 활주로에 멈춰 섰다. 해당 항공기는 사고 발생 약 2시간 만에 항공기 운반차 토잉카에 의해 활주로 밖으로 옮겨졌다.이로 인해 비행기에 타고 있던 승객 171명은 2시간 넘게 기내에 갇혀 있는 등 불편을 겪었으며, 이후 제주에서 출발하려던 후속 29편의 항공기 운행에 차질이 생기며 대거 지연 또는 결항 조치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