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대선을 앞두고 대구·경북 지역의 유권자 수가 3년 전보다 5만 명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탄핵이라는 비상상황 속에서 치러지는 21대 대통령선거는 전통적인 보수지지 기반인 TK의 민심 변화 여부가 판세의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8일 행정안전부 주민
스트래티지는 공격적인 비트코인 매수로 지난 5년간 주가가 2500% 이상 급등했으나, 곧 그 반대의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주식 리서치 기업 모네스 크레스피 하드트의 애널리스트 거스 갈라는 "개시 당시에는 여러 측면에서 부정적이었지만, 전환사채 발행 전략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확신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중립을 발표한 지 2주 만에 스트래티지 주가를 매도 의견으로 하향 조정했다. 갈라가 제시한
비트코인이 오랜 기간 고수해온 '디지털 금' 내러티브가 시험대에 올랐다고 디파이언트가 보도했다.7일 바이낸스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관세 정책이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보도 시점 기준 비트코인은 7만8770달러에 거래되며 2주 동안 11% 하락했고, 1월 기록한 역대 최고가 10만8000달러 대비 28% 떨어졌다.이와 관련 보고서는 "암호화폐 시장이 점점 위험 자산처럼 움직이면서, 무역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자본 유입 둔화와 수요
미국 칩스법이 해체될 위기에 처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 산업 보조금을 낭비로 간주하며, 관세 정책을 통해 제조업체를 미국으로 유도하려는 전략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31일 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이 같은 움직임이 현실화된다면, 칩스법은 곧 폐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칩스법은 미국 반도체 산업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칩셋 제조업체에 보조금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가 더 효과적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들이 미국으로 돌아오도록 압박할 수 있다고
아마존 약국 최고 의료책임자인 빈 굽타 박사가 약 5년 만에 회사를 떠나면서 아마존의 헬스케어 사업에 또다시 균열이 생겼다고 26일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아마존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굽타 박사의 기여에 감사하며, 그의 다음 행보를 응원한다"라며 그의 퇴사 소식을 밝혔다. 굽타 박사의 후임이 누가 될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굽타 박사는 지난 2020년 아마존에 합류해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및 신제품 개발을 주도했고, 최근에는 아마존 약 구독서비스 알엑스패스(RxPas
울산 자동차 산업에 트럼프발 관세폭탄의 도화선에 불이 붙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 미국으로 수입되는 외국산 자동차에 대해 오는 4월3일부터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대미 수출 비중이 매우 높은 울산 자동차 산업은 관세폭탄의 직격탄을 맞게 됐다. ‘조선’에 이어 또다시 ‘석유화학’ 산업 위기를 겪고 있는 울산 경제에 트럼프발 거대한 관세폭풍이 다가오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서명에 이어 백악관은 자료를 통해 외국산 자동차 25% 관세 부과의 대상에 엔진을 비롯한 변속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파면 대통령' 모시는 '찐윤' 김성훈 경호차장…"통제력 잃고 있어, 곧 구속될 지도"
청와대 경호처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 박관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 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 대통령 경호처 '찐...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선영 부위원장 "직업교육, 현장실습, 창업지원에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하겠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이 7일 안산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미래 기술인재 양성과 기술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개회식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 공동 주최·주관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도의회와 도교육청 관계자, 안산시장, 지역사회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대회는 오는 11일까지 수원, 안산, 남양주 등 6개 지역 8개 경기장에서 49개 직종에 걸쳐 선수 495명이 경쟁을 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준표 "박근혜 때 패전처리 투수 아닌 대한민국 구원투수" 대선 출마 선언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홍 시장은 6일 페이스북에 "한 번은 민심에서 졌고 두 번째는 민심에서 이기고 당심에서 졌다. 이번에는 민심과 당심에서 모두 ...
Generic placeholder image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등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
울산 동구보건소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및 보건소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반기부터 울산 75세이상 시내버스 무료
울산시가 시민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자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시는 7일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고, 사업별 추진 실적과 올해 추진 계획 등을 살폈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 울산 사람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예산은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약 459억44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생활안정 플러스·생활복지 플러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주·국힘 대선주자, 경선룰 놓고 신경전
정치권의 제21대 대통령선거 레이스가 본격화했다.더불어민주당은 대선 후보자 선출 방식을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국민참여경선'을 채택하기로 했다. 제19·20대 대선 경선에서 선택한 대선 때 당원과 일반 국민 모두에게 1인1표를 보장하는 '완전국민
Generic placeholder image
짜릿한 손맛과 더불어 ‘생태계 사수’ 뿌듯함까지 2배 즐겼다
매년 경북지역을 돌며 토속 어종을 고갈시켜 생태계 교란을 일으키는 외래어종 퇴치를 위한 ‘유해외래어종 잡기대회’가 올해 첫 대회가 경주에서 열렸다. 최근 전국적으로 저수지, 연못, 하천 등을 가리지 않고 블루길과 배스 등 외래어종의 급격한 확산으로 토속어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특히 이 외래어종은 토속 어종의 알까지 먹어치우는 습성을 보이며, 어류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있다.경북도민일보가 주최하는 ‘2025 경주 생태계 교란 유해 외래어종 잡기대회’가 지난 13일 불국동 대제저수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제저수지에서 참석한 아마추어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지법 청사에 고법 병존…과밀 우려
오는 2028년 인천고등법원이 개원하는 가운데 인천지방법원과 온전히 '한 지붕 두 가족' 체제를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13일 취재를 종합하면 오는 2028년 3월1일 개원 예정인 인천고등법원은 미추홀구 학익동에 있는 인천지법 청사를 같이 사용한다.각급 법원의 설치 업무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수 이지훈, 포항 매력 알린다… 시, 홍보대사로 위촉
포항시는 11일 배우 겸 가수 이지훈을 포항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지훈은 데뷔 29년 차 가수로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인물로 최근에는 TV조선의 ‘미스터트롯3’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유튜브 채널 ‘지아라이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지훈은 지난해 포항에서 열린 ‘영일만 스타트업 데이’에서 공연을 하며 포항과 인연을 맺었다. 또 3명의 조카가 포항의 한동대학교에 재학 중이라 포항과의 특별한 연결고리를 갖고 있다. 2021년 부인 아야네와 결혼한 이지훈은 딸 루희와 함께 가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이엠, 예천 저소득층에 친환경 세제 ‘통큰 지원’
예천군은 지난 11일 생활용품 제조기업 ㈜아이엠으로부터 1억2000만 원 상당의 친환경 액체세제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된 액체세제는 아이엠이 자체 개발한 식물유래 성분 기반의 제품으로, 피부 자극이 적고 생분해도가 높아 환경 친화성과 안전성을 모두 갖춘 생활용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진만 ㈜아이엠 대표는 “이번 기부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환경과 사람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지속 가능한 나눔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