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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약국 책임자 사임…헬스케어 사업 또 흔들리나

아마존 약국 최고 의료책임자인 빈 굽타 박사가 약 5년 만에 회사를 떠나면서 아마존의 헬스케어 사업에 또다시 균열이 생겼다고 26일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아마존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굽타 박사의 기여에 감사하며, 그의 다음 행보를 응원한다"라며 그의 퇴사 소식을 밝혔다. 굽타 박사의 후임이 누가 될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굽타 박사는 지난 2020년 아마존에 합류해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및 신제품 개발을 주도했고, 최근에는 아마존 약 구독서비스 알엑스패스(RxPas...
건축자재를 제조 및 판매하는 벽산이 신사업 진출을 위해 영우화스너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5일 공시에 따르면 인수 금액은 340억원으로 벽산의 자기자본 3476억8835만원의 9.78%에 해당한다. 이번 지분인수로 벽산은 영우화스너의 주식 20만주를 취득하게 된다.영우화스너는 화스너 및 에어타카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화스너는 분리 가능한 2개 이상의 물체를 결합하여 고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에어타카는 목재, 콘크리트에 못과 같은 고정용 핀을 박는 장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 5일까지 틱톡 미국 사업 부문을 인수할 대상을 찾겠다고 한 가운데, 인수 후보군들이 주요 클라우드 업체들과 틱톡 운영 지원 관련해 논의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26일 디인포메이션 보도에 따르면 틱톡 미국 부문 인수에 관심 있는 곳들은 틱톡 앱을 운영하고 틱톡 브랜드를 활용하고 싶어하지만, 자체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은 없는 상황이다.틱톡이 미국 사업 부문을 매각할 경우 미국 사용자 데이터와 관련해 틱톡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온 오라클은 역할을 계속할 가능성이
시프트업이 27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시프트업은 2024년도 영업수익 2241억원, 영업이익 1527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시프트업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형태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가 될 수 있도록 회사와 임직원 모
미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회사 포드가 차량 개발 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AI 활용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 에이전트, 오픈소스 모델, 차세대 엔비디아 칩이 핵심 요소로 거론된다. 특히 AI 에이전트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에이전트가 렌더링한 다음 3D 모델을 생성하고 스트레스 분석을 수행하는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포드, AI 기반 자동차 개발 혁신을 말하다오픈AI, 앤트로픽, 구글 외에 라마, 미스트랄,. 딥시크 같은 오픈소스 AI 모델들도 활용하고 있다. 포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다음달 30일까지 '2025년도 지역 거점 정보보호클러스터 구축'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역 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는 보안역량과 투자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에 보안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역 종합지원시설을 구축하고 지역 보안기업 육성, 전문 보안인력 양성 및 교육, 지역 전략산업 보안내재화를 위한 테스트베드 조성 등을 골자로 한다.과기정통부는 앞서 2023년 동남권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해 그해 12월 부
테슬라가 오는 4월 10일 리야드에서 공식 론칭 행사를 열고, 사우디아라비아 전기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25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테슬라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내 테슬라 오픈’ 이벤트가 4월 10일로 예정됐다고 알렸다. 테슬라는 중동 시장에서 꾸준히 영향력을 확대해 왔지만,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사우디아라비아는 연간 70만 대 규모의 승용차 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부
명품 중고거래 플랫폼 '발란'을 운영하는 ㈜발란이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며 경영 재편에 나섰다. 31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제15부
한양증권이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사 대강당에서 제7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배당안과 신규 감사 선임안을 확정했다. 이날 주총에서 주주들은 보통주 1주 당 950원, 우선주의 경우 1주 당 1000원의 배당안을 의결했다.이와 함께 신
제주도내 모 학교에서 증축공사를 추진하며 보상금 지급 절차를 허술하게 진행해 과도한 보상금이 지급되고, 도내 학교 폐쇄회로TV 관리도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는 제주도교육청 및 8개 직속기관에 대한 감사 결과 이 같은 내용을 확인하고, 총 67건의 시정·경고 등 행정상 조치와 총 9명에 대한 경고 등 신분상 조치를 요구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감사는 지난 2021년4월1일 이후 교육청 및 직속기관이 추진한 △학교 내 안전 및 학생 보건 △학교시설 공사 △폐교 등 공유재산 관리실태 등 전반에 대해 이루어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지난 3월 27일부터 5일 간 개최된 2025 중관촌포럼 기간 중 열린 ‘한중 과학기술산업 혁신 포럼’에 참여해 로봇핸드 제품을 소개했다고 밝혔다.중관촌 포럼은 중국 과기부의 4대 국가급 포럼으로, ‘혁신과 발전’을 주제로 향후 중국의 국가 혁신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과학기술 관련 혁명, 혁신, 협력을 가속화하기 위한 중국의 대표적인 과학기술 분야의 글로벌 국제 포럼이다.2025 중관촌포럼 기간 중 열린 한중 과학기술산업 혁신 포럼에서 전문가 기조연설을 진행한
경기도교육청이 예산 운영의 공정성·투명성을 강화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이틀간 제8기 주민참여예산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예산 학교를 운영한다.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 자문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하고 최종 33명을 선발했다. 자문위원회는 ▲운영위원회 ▲4개 분과위원회 ▲연구회 ▲학생협의회로 구성했다. 2026년 12월까지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주민 제안 예산 검토 등 도교육청 예산 편성과 관련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원 케이비(K
청호배관상사 김명호 대표가 31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김명호 대표는 “재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진천군 발전에 힘을 더할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오늘 전달한 기부금 또한 더 나은 생거진천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잘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호배관상사는 청주 남이면에 위치한 회사로 1959년 청일기업사로 시작했으며 60여 년간 충북지역 상하수도 배관자재 전문 유통업체로 성장하고 있다./진천 공진희기자 [email protected]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의성에서 발화한 산불이 강풍에 실려 하룻밤 사이 수십 킬로미터 떨어진 영덕의 어촌마을을 덮쳐 발생한 어업인과 수산 분야 피해를 관내 해양수산 기관과 어업인단체와 함께 신속히 복구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산불로 입은 해양수산 분야 피해는 현재까지 어선 16척, 양식장 6개소(양식어류 6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내달 4월 7일까지 대형 게임업체의 판권을 활용해 게임을 개발할 중소 게임업체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경콘진은 'IP 융합 게임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6개 게임개발사를 선정하고, 업체당 최대 6000~8000만원의 개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경기도의 '대중소 상생브릿지' 사업 일환으로 ▲CJ ENM ▲카카오엔터테인먼트 ▲EBS ▲롯데월드 등 대형 업체들과 함께 진행하게 된다.이를 통해 중소 게
경북 북동부 대형 산불로 3600채 이상의 주택이 불에 타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행한 가운데 행정 당국이 이들을 위한 임시 주거시설을 마련하는 데에 속도를 내고 있다.경북도와 안동시는 이재민들이 불편한 대피소 생활에서 벗어나도록 31일 일직면에 긴급주거시설로 모듈러주..
제주에너지공사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주민과 이재민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와 협력하여 긴급구호 물품을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공사에서는 직원들의 기부로 조성된 매칭그랜트 기금을 활용, 대형 산불로 인해 터전을 잃으신 피해 주민에게 구호물품 등을 지급할 수 있도록 적십자사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김호민 사장은 “이번 기부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정신적·재산적 피해로 고통받으시는 이재민 여러분들에게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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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광역시급 행정체계 구축 조직개편 추진
용인특례시가 광역시급 행정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급격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도시의 변화에 대응하고 반도체 등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맞춤형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시는 2국·3과·1동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4월 중 열리는 ‘제292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시는 광역시급 도시 규모에 따른 행정수요 급증에 맞춰 조직개편안을 수립했다. 인구증가와 반도체 등 각종 개발 프로젝트에 따른 행정 수요에 신속성과 전문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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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식.청명 앞두고 산불예방 총력 대응
최근 경북 의성 등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식과 청명 등 산불 위협이 커지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제주도는 24일 오후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 행정시와 함께 ‘봄철 산불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제주도는 도 안전건강실을 컨트롤타워로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파로 초동 대응에 나서며, 부족한 재난관리자원 지원과 긴급재난문자 송출을 통해 도민들에게 재난상황을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소방안전본부는 오는 4월3일부터 7일까지 한식·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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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정기 주총서 연임 확정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카카오뱅크는 26일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선임, 재무제표 결산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카카오뱅크는 주주총회에서 윤호영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 설립 단계부터 1인 태스크포스로 참여해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다. 그간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격화되는 경쟁 속에서도 카카오뱅크의 혁신과 성장 기반을 강화해왔던 것처럼, 이번 연임을 통해 향후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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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수처리장 증설반대단체, 무효소송 추가 제기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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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새로운 볼거리 제공… 경주시, 군집 드론 아트쇼로 이색 관광산업 선도
경주시는 지난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던 군집 드론 아트쇼를 올해도 선보인다. 시는 1억 8500만 원 예산을 들여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지역 축제와 연계한 군집 드론 아트쇼를 황남동 고분군, 봉황대 일원 등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연은 4월에 있을 감포항 100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동행축제, 시민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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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2025년 대졸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이 수요부진과 외국산 수입철강재 확대·관세 리스크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두 자릿수 규모의 2025년 대졸 신입·경력사원을 공개채용한다. 신입사원은 서울·인천·포항·당진에 근무할 22개 직무를 선발하며, 경력사원은 서울·인천·포항 근무 3개 직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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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산불, 주민 생명 지킨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새벽 5시에 눈을 떴습니다. 쉬는 주말이었지만, 아버지랑 바로 짐을 챙겨 의성으로 내려왔죠.” 산불로 삶터를 떠난 이재민들이 대피소를 비우는 날, 대구에서 자발적으로 자원봉사를 온 부자는 말없이 매트를 접고 쓰레기를 날랐다. 한편, 산불이 덮쳤던 지난 22일 밤, 불길 속을 뚫고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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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명예면장, 산불 피해 복구 위해 300만 원 성금 기부
대구 군위군 산성면 명예면장인 이종철 씨가 최근 경북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300만 원의 성금을 31일 기부했다. 이 명예면장은 산성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성금을 전달하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라며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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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청년성장프로젝트 청년카페 ‘취트키’ 발대식
대구시는 2025년 청년성장프로젝트 청년 카페 사업에 대해 본격 추진에 나섰다.대구시는 31일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 윤수경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이 프로젝트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청년 거버넌스 구축,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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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산불 이재민 4345명, 대피소·임시 숙소에 분산…봉사단체들 지원 강화
영덕군 지품면 일대와 영덕읍을 비롯한 축산면, 영해면 일대가 불에 탄 이재민 4345명 중 일부는 가족이나 친척 집에 머물거나 개별 숙박시설에 머무는 경우도 있다. 또 대피소에 머무는 이재민 가운데 일부는 집이 타지 않았더라도 전기나 수도 등이 연결되지 않아 나온 사례도 많다.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