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셀프주유소에서 실제 주유한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이 결제되는 소비자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안태준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셀프주유소에서 결제 오류가 3만 1,294건이나 발생했고, 결제오류로 인한 초과결제금액도 18억 6,014만원에 달했다.아직까지 소비자에게 돌려주지 못한 건수도 2,042건으로 6천만원을 넘어섰다.결제 오류가 나는 이유는 카드 사용 한도, 체크카드 잔액부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