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년여간 금융권에서 발생한 횡령 사고 규모가 180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에 따르면 2018년~2024년 6월까지 6년 반 동안 횡령액은 1804억원에 달했고, 은행권이 1533억원으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은행에 이어 저축은행은 165억원, 증권은 61억원, 보험은 43억원, 카드 3억원 순이었다.은행의 경우 우리은행이 73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저축은행은 케이비저축은행이 78억원으로 가장 많았다.손해보험은 KB손해보험이 11억원, 생명보험은 삼성생명이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