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복귀하면서, 열흘 앞둔 제주4.3추념식 추도사를 누가 할지를 놓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4월3일 제77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을 주최하는 행정안전부는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한 총리가 추도사를 하는 방향으로 준비중이다.한 총리의 직무정지가 장기화 되자 행안부는 권한대행을 맡았던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추도사를 하는 '플랜B'도 준비했지만, 한 총리 탄핵심판이 기각되면서 원안대로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한 총리가 장기간 직무 정지됐던 점과, 최근 경북 의성 산불 등 현안 문제
김만식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77주년 제주 4·3추념식에 참석해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로했다.김동연 지사는 3일 제주시 제주4·3평화공원에서
김동연 경기지사가 제77주년 제주 4·3추념식에 참석해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로했다.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 지사는 3일 제주시 제주4·3평화공원에서 거행된 제77주년 4·3추념식에서 4·3사건 희생자를 추모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에도 제76주년 추념식에 참석한 바 있다.추념식을 마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이 77주년 4·3추념식을 맞아 국회의원 전원에게 제주 4·3상처 치유를 호소했다. 위 의원은 30일 국회의원 전원에게 '화해와 상생의 4·3을 기억해주십시오'라는 제목의 친전을 전달하고 제주 4·3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위 의원은 서신을 통해 “12·3 계엄 이후 우리 국민이 겪는 혼란과 분
따뜻한 4월을 코앞에 두고, 이곳 일본에서도 4·3운동을 이끄는 일꾼들이 위령제나 기념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다. 제주 현지에서 제77주년 4·3추념식이 열리는 4월 3일에는 도쿄와 오사카에서 각각 방문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같은 날 일본에서도 재일동포를 위한 사원으로 알려진 통국사에서 4·3 희생자를 위한 법회가 봉행된다. 통국사에는 4·3 70주년을 즈음해서 재일 제주인을 비롯한 유지들이 성금을 모아 건립한 ‘제주 4·3희생자위령비’가 세워져 있다.일본에서의 4·3추념식 행사는 한국에서 오실 여러 단체와 개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77주년 제주 4·3추념식에 참석해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로했다.김동연 지사는 3일 제주시 제주4·3평화공원에서 거행된 제77주년 4·3추념식에서 4·3사건 희생자를 추모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에도 제76주년 추념식에 참석한 바 있다.추념식을 마친 후 김 지사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함께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등 생존희생자 및 유가족 40여 명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김 지사는 간담회에서 “작년에도 뵙고 올해 또 뵙는다. 작년에는 현경아 할머님 오셔서 사연을 들
대한민국 현대사의 최대 비극인 제주4.3 제77주기를 맞은 3일 제주섬에서 진혼곡이 울려퍼졌다. 제77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이 3일 오전 10시 제주 4.3평화공원 위령제단·추념광장에서 거행됐다. 포근한 날씨 속에 많은 유족과 도민들이 찾아 추념광장을 가득 메웠다.정부 대표로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참석했다. 우원식 국회의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정치권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각 정당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지방자치단체장에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등,
대한민국 현대사의 최대 비극인 제주4.3 제77주기를 맞은 3일 제주섬에서 진혼곡이 울려퍼졌다. 제77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이 3일 오전 10시 제주 4.3평화공원 위령제단·추념광장에서 거행됐다. 포근한 날씨 속에 많은 유족과 도민들이 찾아 추념광장을 가득 메웠다.정부 대표로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참석했다. 우원식 국회의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정치권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각 정당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지방자치단체장에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등,
제주특별자치도는 화해와 상생의 4.3정신을 국민과 공유하고, 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제주도는 26일 오후 3시 도청 탐라홀에서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준비상황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5일 열린 중간보고회에 이은 두 번째 합동 점검으로, 기존 건의사항 반영 여부와 각 기관·부서별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하는 자리였다.이 자리에는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 장동수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 김창범 4.3유족회장, 김종민
제77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이 3일 오전 10시 제주4.3평화공원에서 거행되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도 대거 추념식을 찾을 전망이다.2일 정치권과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4.3추념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원내.원외 정당 지도부가 참석한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당대표를 비롯해 김한규.위성곤.문대림 의원 등 제주도 3명의 국회의원, 제주출신 부승찬 의원 등 12명이 참석한다.국민의힘에서는 당초 지난 1일까지만 하더라도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사무총장,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추념식을 찾을 것으로 계획하고 있었다.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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