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애지와 오연지는 2020 도쿄 올림픽과 2024 파리 올림픽에 나란히 출전했던 한국 복싱 간판선수다.임애지가 54㎏급, 오연지가 60㎏급이라 국제 대회에 나가서는 서로를 격려하고 의지하는 사이다.그러나 국내 최대 규모인 전국체육대회에서 두 선수는 물러설 곳 없는 대결을 벌여야 한다.전국체전 여자 복싱은 플라이급, 라이트급, 미들급 세 체급밖에 없어서다.올해 전국체전에서도 임애지와 오연지의 여자 일반부 라이트급 맞대결이 성사됐다.임애지와 오연지는 14일 경
한국 축구가 휘청거리게 된 출발점은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4강전 졸전부터였다. 한국 축구가 다시 도약하려면, 요르단전 악몽을 깨끗하게 지우는 것부터가 먼저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11시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차전을 치른다.한국은 요르단과의 상대 전적서 3승 3무 1패로 앞서 있다. 하지만 올해 1월 2023 아시아축구연맹 카타르 아시안컵에선 조별리그서 2-2 무승부, 4강전서 0-2 패배로 자존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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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한강 채식주의자 두고 경기도의회 여야 설전 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를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 성관련 청소년 유해도서에 포함한 것을 두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딩은 지난 11일 대변인단 논평을 통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023년 경기도 내 초,중,고 도서관에서 성관련 청소년 유해도서로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를 포함해 폐기한 것에 대해 전세계인이 공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어 “성관련 유해도서 기준도 없이 채식주의자 등 우수도서로 평가받은 도서 폐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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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광동 프릭스, GF 이틀 연속 선두 … 상위권 '혼전'
광동 프릭스가 16킬 치킨을 비롯해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며 'PUBG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에서 이틀 연속 선두에 올랐다. 한편 전날 부진했던 팀들이 경기력을 회복하며 상위권에 혼전이 발생했다.12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한국 지역 대회 '2024 PWS: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 2일차 경기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렸다.그랜드 파이널은 사흘간 15개 매치를 통해 누적 토털 포인트로 16개 팀의 순위를 매긴다. 마지막 경기를 마친 후 1위를 기록한 팀이 P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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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의회, '제315회 임시회' 개회
김재욱 기자 = 달성군의회는 10월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제315회 임시회를 열어 제·개정 조례 규칙안 5건,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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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대통령실 인적쇄신해야" 주장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걱정을 불식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한 대표는 12일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 비선 의혹이 제기된다는 질문에 "정부와 여당이 민심에 따라서 쇄신하고 변화하고 개혁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한 대표는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에 대해 "명씨나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설칠 수 있고 이런 분들한테 약점 잡힌 정치가 구태정치"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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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피해자의 셀프 피해 입증 시스템 바꿔야"
전세사기 피해자의 셀프 피해 입증 시스템을 바꾸는 조례안이 서울시의회에 제출됐다.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국민의힘 최진혁 의원은 11일 이런 내용의 '서울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9월 개정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내용을 반영하는 한편 전세사기 피해자등 결정 신청을 하려는 임차인에 대한 지원 내용도 새롭게 담았다.'전세사기피해자등'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국토부 장관이 결정한 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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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정치권과 협조체계 구축... 국가 예산확보에 총력 대응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정치권과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국가 예산확보에 총력 대응에 나섰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심덕섭 군수는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국가 예산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먼저 심 군수는 지역 출신의 이성윤 국회의원과 면담을 통해 ▲국제 카누 슬라럼 경기장 조성 ▲노을대교 국도77호선 건설 ▲새만금~목포 서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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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양주시 순이동자 수, 5년 전보다 5배 증가… 경기도 최고 증가율양주역세권·양주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개발 이어져…자족도시로 탈바꿈 최근 경기 양주시의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저출산과 인구감소 등으로 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들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인구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양주시의 순이동자 수는 총 2만4,942명으로 5년 전 4,664명보다 5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동기간 경기도 최고 증가율로 통계가 집계된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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