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세척제 등 위생용품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5.4% 증가한 2조8000억원대로 5년 연속 성장했다고 26일 밝혔다.품목별로 보면 화장지, 일회용 기저귀, 일회용 컵, 일회용 타월, 세척제 등 생산액이 각각 약 9600억원, 3200억원, 3000억원, 2800억원, 2300억 원으로 전체 생산액의 89%를 차지했다.특히 일회용 타월 생산액은 전년 대비 10.2% 증가해 상위 품목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어린이용 기저귀 생산액 및 공급량은 각각 약 2200억원, 6만t으로 전년과 비교해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