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전체 금융업권에서 발생하고 있는 횡령, 배임 등의 금융사고 규모가 매년 천억원대 수준이며, 10건 중 약 6건은 은행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강민국 의원실에서 금융감독원에 자료요구를 통해 받은 답변자료인 '국내 금융업권 금융사고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18년~2024년 8월까지 발생한 금융사고는 총 463건에 발생금액은 6616억7300만원에 달했다.연도별로 살펴보면, 2018년 936억원, 2019년 424억3900만원, 2020년 281억53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