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에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했다.해남군은 3월 30일 응급구호세트와 취사구호세트, 담요, 천막 등 1,850만원 상당의 긴급구호물품을 차량을 이용해 영덕복지재단으로 전달했다.또한 해남 옥천농협에서도 옥천농협 오케이라이스센터에서 생산한 땅끝햇살 즉석밥 4,800개 물량을 긴급히 확보하고, 생수 500개 등을 더해 총 54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마련해 지원에 동행했다.물품 전달식에는 박지원 국회의원과 명현관 군수, 이성옥 군의회의장, 윤치영 옥천농협 조합장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