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전문기업 누리랩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해 피싱 사이트와 연관된 URL을 검출하는 방법 및 장치’ 미국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출원된 특허는 누리랩이 개발한 생성형 AI 기술과 유사도 분석 기술로 검사 대상 URL과 연관된 웹사이트 상의 다양한 콘텐츠 요소들을 자동으로 분석해 피싱 사이트 여부를 검출할 수 있게 해준다.기존 피싱 진단 방법은 단순히 사이트 URL 또는 특정 문자 검출로만 피싱 여부를 판별하기에 신/변종 피싱에 대한 탐지력이 부족했지만 이번 특허기술은 AI 기술 기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 금융감독원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보이스피싱, 교통법규 위반 범칙금, 쓰레기 무단투기 과태료 조회 등 공공기관 사칭, 명절 선물을 위한 쇼핑몰을 사칭 대금을 갈취하는 문자사기 등 다양한 사이버사기에 대한 국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스미싱은 문자메시지와 피싱의 합성어.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를

인공지능 개발 기업 미스트랄이 이미지와 텍스트를 모두 처리할 수 있는 멀티모달 모델 '픽스트랄 12B'를 출시했다.11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픽스트랄 12B는 이미지 URL 또는 base64 인코딩 체계를 사용하여 인코딩 된 이미지에 대한 질문에 답변할 수 있다. 또한 픽스트랄 12B는 120억 개의 매개변수에 크기는 약 24GB로, 미스트랄의 텍스트 모델 중 하나인 네모 12B를 기반으로 한다. 픽스트랄 12B는 깃허브

구글이 인공지능 활용 메모 앱 노트북LM에 새로운 기능인 '오디오 오버뷰'를 발표했다.12일 일본 IT미디어에 따르면 이 기능은 사용자가 검색한 내용을 두 명의 AI 호스트가 토론하는 방식으로 변환하는 것으로, 문서를 음성 토론으로 변환하는 것이다. 현재는 영어만 지원된다. AI 호스트가 자료를 요약하고 주제 간 연결고리를 만들며 농담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노트북LM은 PDF, 복사한 텍스트, URL 등을 업로드하면 해당 내용을

딥페이크, 몸캠피싱, 계정탈취 등 미성년자를 노리는 각종 사이버 위협이 추석 연휴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안랩이 안전한 명절을 위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알아야 할 추석 보안수칙’을 발표했다.안랩이 이번에 발표한 추석연휴 보안수칙의 주요 내용은 ▲송신자가 불분명한 문자, 메일, DM, 모바일 메신저 내 URL 클릭 금지 ▲공식 경로로만 콘텐츠 이용하기 ▲인터넷에 개인정보 공개·공유하지 않기 ▲온라인에서 접근하는 낯선 사람 차단하기 등이다.박태환 안랩 사이버시큐리티센터 본부장은 “명절

구글이 워크스페이스 사용자들을 위한 새로운 크롬 탭 기능을 추가했다고 18일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구글은 크롬 탭에 새로운 일일 캘린더 개요를 추가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조직의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된 파일뿐만 아니라 약속과 회의 일정도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다.이 새로운 기능은 URL 드롭다운에서 자주 사용하는 사이트에 대한 빠른 링크를 설정할 수 있는 기업 관리 사이트 바로가기 등 다른 구글 워크스페이트 업데이트와 함께 제공된다. 일반 크롬

생성형 AI가 2막으로 진입하면서 사이버 위협도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진화했다. 위협 행위자는 생성형 AI를 이용해 더 빠르고 정확하고 광범위한 공격을 진행하고 있다. 딥페이크와 정교한 사회공학 기법 피싱, 생성형 AI를 이용한 악성코드·피싱 URL 생성 등의 문제뿐만 아니라 섀도우 AI, AI 코드 취약점과 AI 생태계를 악용한 공급망 공격 등 다양한 위협이 등장하고 있다.장성민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필드 CTO는 “생성형 AI 위협이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 환각현상, 데이터 유출, 딥페이크 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