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 충북교통방송의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관련 기획특집 ‘안고산다’가 국가인권위원회의 제14회 인권보도상 본상을 받았다.‘안고산다’는 2023년 7월15일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오송참사 이후 1년여 동안 생존자와 유족의 심리적 후유증 등 삶의 변화를 추적 조사한 결과를 담았다.이 기획특집은 사회적 참사 피해자들이 겪는 심리적 후유증 등을 추적 조사하는 실증연구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앞서 기획특집 ‘안고산다’는 한국PD연합회의 제297회 이달의 PD상 라디오 시사교양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충
170. 피플 워커"같이 산책 할래?""예, 좋아요."미국 LA에 '척 매카시'라는 배우가 있었다. 그는 영화사에서 출연 제의가 없어서 생계가 어려웠다."나 좀 불러주세요."그는 강아지 산책 시키는 아르바이트를 구하던 중, 사람을 산책 시켜주는 '피플 워커'를 생각 해 냈다."굶어 죽
영암지역 3개 농장서, 구제역 양성축 26두 추가 확인 전남에서 첫 구제역 확진 판정이 발생한 이후 이튿날 추가로 3건이 발생됐다. 지난 14일 전남 영암군 소재 한우 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이후, 이튿날인 15일, 같은 지역의 한우 농장 3호 26두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확인됐다. 해당 농장들은 최초 구제
절차적 위반, 적법 절차의 문제, 절차적 정당성, 절차적 위법, 절차적 흠결, 무수한 절차상 하자···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관련 키워드는 ‘절차’다. ‘節’과 ‘次’, 전국시대 금문에 처음 등장한 ‘節’의 자원은 미상이다. 후한의 문자학자 허신은 ‘설문해자’에서 “節은 竹과 卽의 합자이되 卽이 소리를 나타내는 성부”라고 풀었다. 오해의 소지가 있는 해설이다. 박대종 대종언어연구소장은 “‘즉’과 ‘절’의 소리가 쉽게 연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卽의 정음은 ‘즉’ 외에 ‘질’도 있는데, 이
19일 수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꽃샘추위가 이어지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난 뒤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7도, 안동 –3도, 김천·울진..
한국백화점협회는 18일 2025년 정기 총회를 열고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협회장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정 사장은 1991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한 이후 30여년간 마케팅과 영업 분야에 몸담았다.지난 2012년 영업전략담당 임원으로 승진한 이후 울산점장과 영업전략실장, 영업본부장을 거쳐 작년부터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특히 '더현대 서울'의 성공적 안착을 주도한 인물로 꼽힌다.한국백화점협회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오프라인 유통업 위상이 약화한 상황에서도 경험 소비의 지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