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17일 '2025년 농촌재능나눔사업'에 참여하게 될 26개 봉사활동 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직능·사회 봉사단체, 기업체, 대학생 봉사동아리 등 단체가 가진 전문 지식, 경험, 기술을 나누는 사업이다. 공사는 선정된 단체에 활동비로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봉사단체 선정 결과를 보면 ▲ 단법인 한국미용예술경영학회 등 19개 단체 ▲ 함평군 여성자원봉사회 등
조달청이 다음주 충청남도 아산시 ’모종복합 문화공간 조성사업 외 2개소 통합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총 282건, 2,188억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조달청은 IT, 건설엔지니어링 용역 등 용역분야 입찰동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다음주 집행되는 용역분야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전문성, 기술성이 요구되는 사업의 낙찰자 선정 시 적용하고 있는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84.7%인 1,854억원이 집행될 예정으로 한국지역정보개발원 ’2025년 지역
납읍리 방사용성담② 위치 : 납읍리 2168번지. 2224-2번지시대 : 일제강점기유형 : 민속신앙 1900년대 초에 납읍마을에 유명한 지사가 마을 형태를 살펴보고 마을 섯동네에서 보면 지리학상으로 건해방, 즉 마을 서북쪽이 비어 있어 허하므로 비보하기로 하여 성을 축성하는 것이 온 마을이 편안하여 무사태평하겠다고 하여 축성되었다.서북쪽 건해방이 낮으면 겨울에 세찬 북서풍의 피해를 받게 되며, 풍수에서 건해풍은 황천살
충북대학교 박물관은 13일부터 오는 5월29일까지 12주차로 나눠 ‘신화, 예술, 의례’를 주제로 제28기 2025학년도 1학기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28기 강연 일정을 보면 3월에는 △13일 고고학이 전하는 유라시아 용의 전설 △20일 인도의 신들과 악마들이 바다를 휘저은 이유 △27일 일본 신화의 내세관이 진행된다.4월에는 △3일 잉카리 신화, 노비의 꿈, 학교 신화 △10일 국
전지훈련팀 유치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입증되면서 전국의 지자체들이 사활을 걸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자체들이 전지훈련팀 유치에 적극 나서면서 ‘전지훈련의 메카’로 불렸던 제주의 위상도 크게 흔들리고 있다.제주지역 전지훈련 유치실적을 보면 코로나19 전인 2019년 9만4512명에 달했다.하지만 2022년 5만3692명, 2023년 6만5955명, 지난해 6만7939명 등 과거보다 방문 인원이 약 2만6000명이나 줄었다.전지훈련팀 방문이 감소한 이유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국토안전관리원이 올해 전국 건설현장 1만 5,600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관리원은 건설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 2020년 출범한 이후 매년 1만 5,000개소 안팎의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올 점검 현장은 연중 상시점검 12,700개소와 해빙기·동절기 등 취약시기 점검 2,900개소이다. 이와 별도로 건설사고 초기 현장조사 250건 및 정부합동점검도 예정하고 있다.점검 대상을 규모별로 보면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의 소규모 현장이 전체의 74%로
우리나라 평균수명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세상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고 있다. 최근 부친이나 모친이 돌아가시는 분들 보면 대부분 90대 후반이었다. 그만큼 평균수명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증거다. 건강하게 장수하면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종합해서 관리를 해야 한다. 노후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에서만 시행되고 있는 차고지증명제가 대폭 완화된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달 27일 본회의에서 ‘제주도 차고지증명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 가결했다.이 조례는 제주도와 김황국 의원, 현지홍 의원가 제출한 3개 조례안을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가 심사, 대안으로 마련한 것이다.개정 조례의 주요 내용을 보면 △경차·소형차 △1600cc 미만 준중형차 △1톤 화물차 △제1종 저공해차는 차고지증명 대상에서 제외된다.또한 △2
카카오모빌리티는 2024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 6750억원, 영업이익 93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2.1% 증가, 영업이익은 140.3%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28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영업이익률은 13.8%로 전년 6.4% 대비 7.4%포인트 개선됐다. 감가상각 등을 포함한 EBITDA 이익률은 27.8%로 전년 22.3% 대비 5.5%포인트 상승했다. 각 사업 부문별로 보면 버스, 기차, 항공, 렌터카, 택시 등을 포함한 MaaS, 주차중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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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교통 공단, 제주 노인복지관주변...보행신호체계 개선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역본부가 노인 보행자 행동특성을 분석해 노인복지회관 주변 보행신호체계를 개선한다.27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현행 규칙상 노인복지관 반경 300m 이내 구간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하지만, 노인 보행 교통사고 중 93.5%가 보호구역 미지정 도로에서 발생하고 있어 교통약자 보행이 많은 횡단보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교통공단은 지난해 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해 전국 고령자 사고위험 상위 27개 상권을 선정, 행정안전부·경찰청 및 지자체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제주의 경우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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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대만 친환경 전력 솔루션 시장 공략 본격화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친환경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을 앞세워 아세안 주요 시장으로 꼽히는 대만 공략을 본격화 한다.LS일렉트릭은 26일 대만 타이베이 난야플라스틱 본사에서 ‘난야플라스틱과’ 대만 친환경 전력기기,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과 우 지아자오 난야플라스틱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재 대만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정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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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한국 대표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거듭날 것"
시프트업이 27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시프트업은 2024년도 영업수익 2241억원, 영업이익 1527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시프트업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형태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가 될 수 있도록 회사와 임직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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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민선8기 1000일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 이어가
부산 부산진구는 3월 26일 민선 8기 1000일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부산진구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구는 청사 1층 로비에 천일의 성과 사진전을 개최했다. 2022년 7월부터 지금까지 부산진구의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영상 슬라이드와 사진을 게시하였다.대표적인 내용으로 ▲50여년 만에 전포대로 확장 완전 개통 ▲부산시 최초 동 중심 생활민원책임제 시행 ▲15분 도시 부산 1호, 당감·개금권 시비 3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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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에 이은 4번째 인터넷전문은행 선정 작업이 본격화됐다. 그동안 거론됐던 6개 사업자 중 불참을 선언한 2곳을 제외한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금융당국은 오는 6월 예비인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접수에 소소뱅크, 포도뱅크, 한국소호은행, AMZ뱅크 4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지난해 금융당국은 은행 부문 경쟁 강화를 위해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을 선정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6개 컨소시엄이 후보로 거론됐는데 최근 불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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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의 자산관리회사인 우미에스테이트가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상업공간 운영 시스템을 도입했다.경기도 화성시 동탄대로에 위치한 복합상업공간 '레이크 꼬모'에 AI 기반 청소로봇 '휠리 J40'을 배치해 시설 운영의 자동화와 효율성을 강화한 것이다.청소로봇 '휠리 J40'은 AI기반 서비스 로봇 전문기업 라이노스가 개발한 모델로, 바닥의 오염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작업 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물 교환, 오수 배수, 물걸레 세척 및 건조까지 전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어 넓은 상업공간에서도 24시간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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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수개월 간 중단했던 드론 배송을 2개월 만에 재개했다고 1일 경제매체 CNBC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미국 텍사스주 칼리지스테이션과 애리조나주 톨레슨에서 드론 배송을 다시 시작했다. 앞서 아마존은 드론의 고도 센서에 먼지가 쌓여 정확한 위치를 감지하지 못하는 문제를 발견하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기 위해 배송을 중단한 바 있다.아마존 대변인 아브 재밋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을 일시 중단했고, 미 연방항공국 승인 후 배송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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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의 인공지능 연구 책임자 조엘 피노가 회사를 떠난다고 2일 밝혔다.피노는 링크드인 게시물을 통해 오는 5월 30일이 메타에서의 마지막 근무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AI 경쟁이 가속화되고 메타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이제 다른 이들이 이끌어갈 공간을 만들 때"라며 "메타가 세계 최고의 AI 시스템을 구축할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피노는 2023년부터 메타의 AI 연구 부문을 이끌며, 라마와 파이토치(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