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인 ‘2025년 울산시 기능경기대회’가 7일 막을 올렸다. 대회는 오는 11일까지 5일간 울산공업고등학교 등 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기능경기대회는 숙련기술장려법에 의거, 숙련기술인들의 사기 진작과 숙련기술 향상을 목표로 지난 1966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대회는 CNC/밀링, 용접, 애니메이션, 제빵 등 총 23개 직종에 128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제1경기장인 울산공고에서는 CNC/밀링 등 8개 직종, 제2경기장인 울산산업고에서는 농업기계정비 등 4개 직종, 제3경기장인 울산애니원고에
이남호 제주산학융합원장은 4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가 추진하는 ‘3GO 챌린지’에 동참, 지역 경제 활성화 대열에 합류했다고 밝혔다.‘3GO 챌린지’는 ▲민생경제 살리고 ▲소상공인 살리고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지역화폐 ‘탐나는전’ 사용하고의 의미를 담은 캠페인이다.이 캠페인은 도민과 소상공인의 상생을 위한 이 캠페인은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제주 경제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제주산학융합원 이남호 원장은“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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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외국인 정착지원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한다. 울산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언어장벽과 필수 정보 부족으로 정착에 어려움을 해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울산시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주관하는 ‘공감이가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감e가득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지역 현장 문제를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로 해결하고자 시작됐다. 올해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모두 39건이 접수돼 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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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부산시 영도구에 위치한 모모스커피 및 부산 커피R&D LAB에서‘커피산업 활성화 전략 TF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난 3월 개최한 킥오프 회의에 이어 커피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의견을 청취하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는 모모스커피 로스터리 시설 견학으로 시작됐다. 시설 견학은 한국인 최초로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전주연 바리스타의 안내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커피 로스팅 및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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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에코프로비엠가 적자 높에서 탈출했다. 원가 절감 노력과 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 증대 및 영업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에코프로비엠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298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3, 4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점을 고려할 때 이번 분기 흑자전환은 적자 사슬을 끊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에코프로비엠의 실적 개선에는 전기차용 양극재 판매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
울산 남구 달동의 학령인구 감소로 추진됐던 ‘동평초·동백초 통합’ 논의가 2년 만에 다시 본격화된다. 울산시교육청과 지역 주민들은 달동 일대의 인구 유입 요인이 사라진 상황에서 두 학교의 통합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보고 오는 2027년 통합 개교를 목표로 적극적인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달동 단체장협의회 등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동평초·동백초 통합추진위원회’는 28일 동평중학교에서 통합 추진 설명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열었다. 동평초·동백초 통합 논의는 지난 2019년 달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이어 2023
대한민국 평화와 인권의 성지인 제주4.3평화공원 조성사업의 완성을 위한 공사의 마지막 단계가 시작됐다.제주도는 28일 오전 제주4.3평화공원에서 '제주4.3평화공원 활성화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291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5120㎡ 규모의 국제평화문화센터와 트라우마치유센터를 건립하는 내용으로, 내년 가을 준공을 목표로 한다.평화교육센터와 어린이체험관 준공 이후 8년 만에 재개된 활성화사업은 국제평화문화센터와 트라우마치유센터 건립을 통해 평화공원의 완결성을 높일 전망이다.제주
심은주 부산 수영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지난 23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참여로 시작됐다.부산 수영구의 육아 중심지인 수영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부모와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고, 워킹맘 心身해우소, 도심 속 숲 놀이, 탄소중립 실천-장난감의 재탄생, 우리 아이 안전 커넥트, 우리 가족 건
과천시는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를 위한 임대 주거 지원 사업 ‘과천다움주택’의 첫 입주가 26일부터 시작됐다.과천다움주택 사업은 저출생 대응과 주거 안정 도모를 위해 과천시가 올해 처음 시행한 것으로, 기존 공무원 공용주택을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에게 시세의 절반 가격으로 전세 임대하는 것이다. 사업 대상 주택은 2021~2022년 재건축이 완료된 과천위버필드와 과천자이 아파트 25평형 총 6세대로, 입주 이력이 없는 새 아파트다.시는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에 각 3세대씩 총 6세대를 전세로 임대한다. 임대 기간은
지난 21일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이 한국시간으로 26일 오후 5시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시작됐다.바티칸 뉴스와 CNN 등에 따르면 장례식은 약 2시간30분 정도로, 대부분 라틴어로 진행되며 추기경단 단장인 이탈리아 출신의 조바니 바티스타 레 추기경이 주재한다. 장례 미사는 성경 강독, 강론, 성찬 전례로 진행된다.장례식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등 국가원수만 50여명이 참석했고, 20만~2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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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의용소방대, 봄맞이 태화강 국가정원 환경정화활동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가 지난 24일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둔치 일원에서 의용소방대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태화강 국가정원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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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불확실한데…“관세 대책 有” 2.4% 뿐
우리 정부가 지난 24일 미국과 '2+2 통상 협의'를 통해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기간이 끝나는 올해 7월8일까지 '관세 폐지'를 목표로 협상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해당 관세 정책에 영향을 받는 수출 제조기업 대부분은 적절한 대응책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걸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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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세무사회, 산불피해 지원 성금 500만원 전달
인천지방세무사회가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인천지방회는 지난 23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경북, 경남,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과 경남 등 지역의 이재민에게 생활안정자금과 이재민 긴급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김명진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작은 정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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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사회적경제 및 공공기관 우선구매 교육 실시
문음미 기자 = 영암군이 23일 영암읍 달빛청춘마루에서 ‘사회적경제 이해 및 공공기관 우선구매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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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유입의 새로운 시작점, 여수 청년마을 ‘가온’이 뜬다
여수시가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신기동 일대에 조성한 ‘청년마을 가온’이 올해 2차 연도를 맞아 더욱 알차고 다양한 청년친화 프로그램으로 무장한다.‘가온’은 청년의 창작과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청년문화 예술인의 실험과 교류 공간으로 가능성을 입증했다. 실제로 2024년 하반기에는 수도권에 거주하던 한 청년문화예술인이 프로그램 참여 후 여수로 전입, 창작활동과 지역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정착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올해는 가온 1호점에 이어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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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카카오 보유 넵튠 지분 39.37% 취득 … 최대 주주로
크래프톤은 타법인 주식 및 출자 증권 취득결정 공시를 통해 카카오게임즈에서 보유중인 넵튠 주식 1838만 7039주를 현금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취득 금액은 약 1649억원 규모이며, 취득 예정일은 6월 30일이다. 크래프톤은 이미 넵튠 지분 3.16%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지분 가운데 42.53%를 확보해 최대 주주 의 지위에 오른다.카카오게임즈는 이번 넵튠 주식 처분 목적에 대해 '핵심사업에 역량 집중'이라고 설명했다. 크래프톤은 취득 목적에 대해 '사업다각화를 통한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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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의 대변신 시작된다"…서울시, '글로벌 창조 도시' 향한 첫걸음
서울시가 29일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 월드컵공원, 한강을 아우르는 상암 일대의 종합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5월 아랍에미리트 출장 중 발표한 ‘상암 재창조’ 구상의 첫걸음이다.서울시는 상암을 자연과 미래 세대를 아우르는 ‘에코 시티’, 즐거움이 넘치는 ‘펀 시티’, 세계적 인재가 모이는 ‘크리에이티브 시티’로 조성해 글로벌 창조 도시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이번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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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관리형 보안 서비스에 ‘에이전틱 AI’ 탑재 ··· 탐지·대응 자동화 제공
IBM은 자사의 관리형 탐지 및 대응 서비스에 첨단 에이전틱 AI 및 자동화 기술을 추가한 새로운 자율 보안 운영 시스템과 사전 예측형 위협 인텔리전스 에이전트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IBM이 선보인 ATOM은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 자율적으로 위협을 선별, 조사, 대응할 수 있는 에이전틱 AI 기반 시스템이다. 또한 ATOM을 위해 개발된 사전 예측형 위협 인텔리전스 에이전트인 엑스포스 PTI (X-Force Predi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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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PRRS 전국 확산됐나
사실상 우리나라 전역이 고병원성 PRRS 영향권에 들어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양돈농가와 현장수의사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마지막 보루로 여겨져 왔던 전남권의 양돈장에서도 고병원성 PRRS 피해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전남의 한 양돈농가는 “구제역에 가려져 있기는 하나 최근 인근 양돈장에서 고병원성 PRRS가 돌고 있다는 소식을 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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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원돈 제주시 부시장,‘희망 나눔도시락 지원’현장 격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29일 새마을알뜰매장에서 열린 희망나눔도시락 지원 현장에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제주시는 밝혔다.이날 현 부시장은 행사에 참여한 부녀회원들과 함께 밑반찬을 만들고, 도시락을 포장하며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직접 도시락을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몸소 실천했다.제주시새마을부녀회는 소외계층과 독거노인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 300가구에 직접 조리한 도시락을 전달하며 따뜻한 지역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