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공선, 실습선 등이 임시로 활용 중이던 울산 북신항 액체부두가 공용 부두로 전환을 앞두고 있어 울산항의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울산항만공사는 2030년 세계 최초 수소 터미널 구축을 위해 조성한 북신항 액체부두를 해상 환적과 질소작업이 동시에 가능한 공용 부두로 한시적 전환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현재 울산항에는 해상 환적이 가능한 부두가 모두 11개 지정돼 있지만 이 중 8개는 민유 또는 전용 부두로 운영되고 있어 공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환적 부두가 부족한 실정이다.또한 질
해양환경공단은 Sh수협은행과 함께 해양 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새활용 제품 2종을 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단은 Sh수협은행이 조성한 해양환경 보전 기금을 재원으로 자원순환 전문 사회적 기업 우시산과 협업해 다용도 접이식 박스, 3단 우산 등 2개 제품을 제작했다. 해당 제품은 선박 등에서 발생한 해양폐기물을 새활용해 만들어졌으며, 다용도 접이식 박스 제작에는 폐로프가 사용되고 3단 우산 제작에는 페트병이 사용됐다. 공단은 해양폐기물 자원순환 인식증진과 새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어민 등에게 이번 새
해양환경공단은 Sh수협은행과 함께 해양 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새활용 제품 2종을 제작했다고 14일 밝혔다.공단은 Sh수협은행이 조성한 해양환경 보전 기금을 재원으로 자원순환 전문 사회적 기업 우시산과 협업해 다용도 접이식 박스, 3단 우산 등 2개 제품을 제작했다.해당 제품은 선박 등에서 발생한 해양폐기물을 새활용해 만들어졌으며 다용도 접이식 박스 제작에는 폐로프가 사용되고 3단 우산 제작에는 페트병이 사용됐다.공단은 해양폐기물 자원순환 인식증진과 새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어민 등에게 이번 새활용 제
경기도가 DMZ 평화누리길의 세계적인 명소화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올해 평화누리 이야기길 개발, 팸투어 같은 국내외 홍보 확대 정책을 추진한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평화누리길 명소화를 위한 주요 추진계획을 밝히고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DMZ 평화누리길’은 경기도가 김포, 고양, 파주, 연천을 잇는 대한민국 최북단에 조성한 12개 코스, 총 189km 규모의 걷기 길이다.경기도는 먼저 김포와 연천, 파주, 고양 등 4개 지역에 있는 평화누리길을 중심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가 지역 사회 재난 극복에 힘을 보탰다. 전국금융노조 iM뱅크대구은행지부는 10일 안동시청을 찾아 최근 일어난 경북 대형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한 5000만원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임직원 급여 1% 나눔으로 조성한 성금으로 지역 사회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공동체의 책임을 실천하고자 하는 iM뱅크 임직원들의 마음이 담겼다. 기부금은 안동 지역 산불 피해 복구 작업 및 이재민 긴급 생계 후원, 기타 정비와 복원 등 여러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백지노
충북 보은군이 오는 13일까지 보은읍 보청천 일원에서 여는 보은 벚꽃길 축제가 이번 주말 벚꽃이 만개하며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지난 4일부터 20km에 달하는 충북도 최장 벚꽃길에서 열고있는 이 축제에서는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 체험 활동, 먹거리 등이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청주, 대전 등 인근 지역보다 이곳의 벚꽃 만개 시기가 10일 정도 늦어 벚꽃을 미처 구경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 벚꽃길을 따라 조성한 데크길은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거닐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인
남해군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조성한 '남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남해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지역 내에서 소비함으로써 먹거리의 신뢰도를 높이고, 유통 단계를 줄여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을 돕기 위한 취지로 조성되었다.이번 시범운영은 정식 개장 전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운영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직매장에서는 남해군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별도로 축산물, 수산물·반찬
전라남도는 4월 한 달간 10개 시군을 찾아가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사업 발굴을 위한 맞춤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민간의 창의적 역량과 자본을 활용해 지역이 원하는 지속 가능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유치하려는 정부가 2024년부터 도입한 새로운 지역 투자 방식이다. 매년 3천억 원의 모펀드를 조성 중이다.전남도는 지난해 총사업비 1조 4천362억 원 규모의 ‘여수 묘도 LNG 터미널 건립’ 사업이 펀드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정부가 조성한 모펀드 3천억 원 중 1천436억 원을 확
제주에너지공사는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과 이재민에게 긴급 구호물품을 전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에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직원들과 공사가 일정을 매칭해 조성한 '매칭그랜트' 기금을 활용해 마련됐다.김호민 제주에너공사 사장은 "이번 기부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정신적·재산적 피해로 고통받으시는 이재민 여러분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드리고자 공사 임직원이 보내는 희망 메시지"라며 "화재 현장에서 산불 피해 복구에 힘써주시는 많은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피해 지역 주민의 빠른 일상
KT&G가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을 지원한다.KT&G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의성, 경남 산청·하동, 울산 울주와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5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성금은 이재민들의 긴급 주거시설과 피해건물 복구비용, 생계비 및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된다.이번 성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기부성금인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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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중부지방 흐리고 가끔 비...남부지방.제주도, 맑다가 구름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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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B플러그에너지, 1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화공기기 제조기업 KIB플러그에너지가 외부 자금을 유치하며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KIB플러그에너지는 15일 공시를 통해 총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신주 발행 주식 수는 2000만 주에 달한다.신주 배정 대상은 퀀텀웰스매니지먼트로, 회사와 특수관계가 없는 독립 투자자다. 회사 측은 투자의향과 납입능력, 청약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조달된 자금은 2025년 내 전액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현재 KIB플러그에너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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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미래전략기획단장을 비롯해 경북연구원,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5-K 국제 브랜드화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최근 한류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한국 문화의 고유한 가치를 담은‘한식’,‘한복’,‘한지’,‘한글’,‘한옥’은 세계 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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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대표기자 = 2025가야문화축제 셋째 날인 12일, 김해 수로왕릉 내 숭선전과 숭안전에서 수로왕을 기리는 춘향대제가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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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베시 대표단 인천상의 방문... 경제교류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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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공회의소는 지난 18일 오하라 가즈노리 일본 고베시 부시장과 가와사키 히로야 고베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방문해 인천과 고베 간 경제·산업·문화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은 환영사에서 “인천과 고베는 국제무역도시로 항만과 의약, 바이오, 환경 등 여러 면에서 유사성을 지닌 도시로, 서로 간의 협력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경제계 교류뿐 아니라 문화·인적 교류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고베시 부시장 오하라 가즈노리도 “인천과 고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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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장 김용진은 16일 충남 태안 해역에 정박 중인 1507함을 찾아 서해5도 해역에 출몰하는 중국어선 분포 현황을 보고받고 1507함 승조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김 청장은 불법조업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단호히 대응하라”며,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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