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가 울산항 체선율을 집중 관리한다.울산항만공사는 27일 울산항의 체선율을 낮추기 위해 석탄, 양곡, 온산3부두를 특별관리부두로 지정하고 상시 모니터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체선율이란 선박이 입항하는 즉시 부두에 접안하지 못하고 정박지에서 12시간 이상 대기하는 선박의 비율이다.2007년 울산항만공사 설립 당시 5%대 수준이던 울산항의 체선율은 공사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최근 10년 간 2%대로 낮아졌다.울산항은 부산항 등 정기선 위주의 항만과는 달리 입항 선박의 약 92%가 화물 여건에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21일 감정노동을 수행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스트레스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컬러테라피 마음 스트레칭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감정노동으로 인한 피로와 감정소진을 경험하는 직원들에게 색채를 활용한 심리치료와 스트레스 관리기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상민기자 [email protected]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울산화주물류협의회는 25일 울산신항컨테이너터미널 회의실에서 ‘포장자동화 성공사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울산화주물류협의회 회원사, 울산항만공사, UNCT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장자동화를 통한 생산성·효율성 제고 사례를 전달해 지역 화주들의 수출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신선일 울산화주물류협의회장은 “AI의 등장으로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최근 물류업계에 혁신을 일으킨 포장자동화 시스템 성공사례를 회원사에 전달하는
한국항만물류협회 울산항만물류협회는 20일 울산 남구의 한 식당에서 제17·18대 울산항만물류협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유병건 취임회장, 최현우 이임회장을 비롯해 이승규 울산항만물류협회 이사장, 안철준 울산해양경찰서장, 정상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장, 정순요 울산항만공사 운영본부장, 박규순 신임 울산항운노조위원장과 지역 물류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유 취임회장은 현재 동방 울산지사장 및 울산신항컨테이너터미널 총괄본부장직을 역임하고 있다. 지난 2023년 ‘하역장비 자동화와 친환경 설비 구현을 통한 스마트항만,
울산항만공사는 27일 제191차 항만위원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이기원 위원장에 이어 양상용 위원을 후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신임 위원장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팀장, 동진건설 고문 등을 역임하고 현재 에스와이컨설턴트 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앞으로 1년간 UPA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항만위원회의 수장으로서 항만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또 박순천 울산시 교통항공정책 특별보좌관, 최행실 울산항도선사회 도선사가 새로운 항만위원으로 선임됐다. 양상용 항만위원장은 “항만위원회의 효율적 운영과 공사의 발전을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21일 대회의실에서 항만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 수립을 위한 2025년 1분기 울산항 항만안전협의체를 실시했다. 협의체는 항만안전특별법에 따라 항만운송 참여자 및 종사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성됐다. 이날 울산항 내 하역사, 울산항운노조, 울산항만물류협회, 울산항만공사 등 항만운영 유관기관 및 관련 업·단체 종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발생하고 있는 항만 내 사고사례를 공유했다. 한편,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해사안전·해양환경·항만물류 등 6개 분야에서 일할 청년인턴을 모집했다. 채용규모는
울산항만공사는 공사 다목적 홀에서 감정노동을 수행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스트레스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컬러테라피 마음 스트레칭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감정노동으로 인한 피로와 감정소진을 경험하는 직원들에게 색채를 활용한 심리치료와 스트레스 관리기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색채를 활용한 심리진단 ▲치유 색상 찾기 및 활용 등 감정 상태에 따라 적합한 색상을 찾아 심리적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을 배웠다.울산항만공사 관
울산해양경찰서는 20일 대형 해양오염 사고 발생시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울산지역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시 및 각 지자체, 울산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정유사, 수협 등 17개 해양오염방제 관계기관·공단·업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발생한 해양오염 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사고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한편, 각 기관 및 업체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등 신속한 방제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오상민기자 [email protected]
울산항만공사는 27일 제 191차 항만위원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이기원 위원장에 이어 양상용 위원을 후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양상용 신임 위원장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팀장, 동진건설 고문 등을 역임하고 현재 에스와이컨설턴트 사장으로 재임중이며, 앞으로 1년간 울산항만공사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항만위원회의 수장으로서 항만위원회를 이끌게 됐다.또한, 박순천 울산광역시 교통항공정책 특별보좌관, 최행실 울산항도선사회 도선사가 새로운 항만위원으로 선임 됐다.양상용 위원장은 “항만위원회의 효율적 운영과 공사의 발전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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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수처리장 증설반대단체, 무효소송 추가 제기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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