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21일 대회의실에서 항만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 수립을 위한 2025년 1분기 울산항 항만안전협의체를 실시했다. 협의체는 항만안전특별법에 따라 항만운송 참여자 및 종사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성됐다. 이날 울산항 내 하역사, 울산항운노조, 울산항만물류협회, 울산항만공사 등 항만운영 유관기관 및 관련 업·단체 종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발생하고 있는 항만 내 사고사례를 공유했다. 한편,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해사안전·해양환경·항만물류 등 6개 분야에서 일할 청년인턴을 모집했다. 채용규모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새롭게 탐구하는 연극 ‘인류세 프로젝트’가 4월18일부터 20일까지 현대원서 공원과 북촌 창우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머시브 씨어터 형식으로 진행되는 공연은 윤두영 프로듀서, 정은재 연출, 배민희 액팅코치가 참여해 관객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인류세’는 인간 활동이 지구 환경에 미친 유의미한 영향을 조명하는 지질 시대 개념이다. 이 작품은 이러한 개념을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느린 시간’을 되찾는 ‘슬로우 드라마트루기(Slow Dramatu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성 라이온즈 올 시즌 첫 패배… 연승가도 마감
개막 이후 3연승을 달리며 맹타를 뽐내던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삼성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대8로 패배했다.이날 삼성은 투타에서 모두 어려움을 겪었다. 신예 좌완 투수 이승현이 선발로 나섰지만 4회를 채 넘기지 못하고 3⅔이닝 동안 7피안타 5실점으로 흔들렸다. 볼넷과 몸에 맞는 볼 등으로 제구력이 무너지면서 초반부터 힘든 경기를 펼쳤다.타선 역시 NC 선발 신민혁에게 고전했다. 삼성은 경기 초반 공격에서 5회까지 김지찬의 첫 안타와 구자욱의 적시타를 포함해 단 2개
Generic placeholder image
다국적 건설기계 수입 공급 YK건기
글로벌 농기계 선두 주자 ‘존디어’와 판매 계약 체결 겔 스키드로더 14년만 풀체인지 단행…작업 효율성 높여 세계적인 건설기계를 수입·공급 중인 YK건기가 최근 라인업에 농축산기계 메이커를 추가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그 첫 일환으로 YK건기는 최근 글로벌 농기계 대표 브랜드
Generic placeholder image
[특집] 저출생 극복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산시
경산시보건소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산을 조성하기 위해 만남부터 임신, 출산, 난임, 산부인과·소아과 필수 의료체계 구축까지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 경산을 만들고자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정책을 펼치고 있다. ..
Generic placeholder image
태안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결실'
태안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 보급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남산리의 한 청년농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외 스마트팜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스마트 양식 기술과 스마트 파밍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온실을 신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진숙, '내정설' 신동호 EBS 사장 임명 강행
'2인 체제' 방송통신위원회가 신동호 전 문화방송 아나운서 국장을 한국교육방송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 방통위는 26일 이진숙 방통위원장과 김태규 부위원장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북부예비검속 희생자 "단 한명의 유골도 안 나왔다"
군·경 토벌대에 암매장된 4·3희생자들은 과거 유족들이 시신을 수습했다.1992년 보안당국은 4·3의 참상을 덮기 위해 다랑쉬굴 희생자 11명의 시신을 화장한 후 바다에 뿌렸다.이처럼 4·3희생자 유해는 양지바른 곳에 묻히지 못하면서 구천을 떠도는 신세가 됐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이 2006년부터 시작한 4·3행방불명 희생자 유해발굴은 4·3사업의 최대 성과로 꼽힌다.1일 제주4·3평화재단에 따르면 그동안 419구의 유해를 발굴, 147명의 신원을 확인했다.특히, 4·3당시 ‘사형장’으로 불렸던
Generic placeholder image
[걸어서 힐링속으로-경북을 걷다] 59. 성주 가야산 정견모주길
경상북도 성주군, 신비로운 전설과 아름다운 자연이 함께하는 가야산. 이곳은 단순한 등산지가 아니다. 신라 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가야산의 정견모주 신화와 깊은 불교문화가 서려 있는 역사적인 명소다. 이번 탐방에서는 가야산의 대표적인 힐링 코스인 정견모주길을 중심으로, 주요 탐방로와 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산불 피해 복구 지원 특별법 제정 본격화
대통령 탄핵 정국의 여파로 야당이 정부의 행정권 행사에 초강력 제동을 걸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여당은 오는 3일 산불 피해 지원 대책과 추가경정예산안을 논의하기 위한 본격 당정협의에 착수한다. 국민의힘은 당초 4일 당정협의회를 열기로 했으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기일이 같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주준법지원센터, '2025 사회봉사명령 농촌지원' 본격 나서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는 4월 1일부터, 관내 영세·고령 농가 등을 대상으로 2025년도 사회봉사명령 농촌지원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밝혔다.원주준법지원센터에서는 이날 강원 원주시 신림면에 있는 고령농가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7명을 투입하여 퇴비 살포 작업 등을 지원하였고, 올해 12월까지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매일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원주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024년 문막, 신림, 판부 등 관내 8개 농협 관할 농가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연인원 1,264명을 투입하여 농촌지원 활동을 전개하였고,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자수첩] 尹 탄핵심판 선고일을 앞두고
유학의 가르침은 항상 대조법을 지니고 있다. 빛과 그림자, 밝고 어두움, 양과 음을 비교해가며 설명해준다. 그러므로 하나만 가지고는 전체를 설명하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