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초대형 산불로 인명뿐 아니라 동물의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경북도와 경북수의사회가 긴급히 가동한 무료 이동동물병원, 동물보호단체인 루시의 친구들, 경북대 수의과대학, 국경없는 수의사회, 넬동물의료센터 등이 함께 구조와 치료에 적극 나섰다. 또한 한국펫사료협회에서 개, 고양이 사료 4톤을 지원하여 5개 시군에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무료 이동동물병원은 지난달 30일부터 산불피해 5개 지역에서 화상, 연기흡입, 외상 등 피해를 당한 동물 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