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가 지난달 27~28일 내린 폭설로 피해를 입은 도내 기업들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800억 원까지 규모를 늘러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최근 폭설 피해 기업들의 자금 신청이 급격히 늘면서 기존 한도인 200억 원이 조기 소진되자, 긴급히 600억 원을 추가 편성한 것이다. 또 신청 마감 기한도 온라인은 오는 12일, 직접 방문은 13일에서 26일로 연장했다.'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은 담당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재해중소기업 확인증' 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기업 대상으로 한다.융자는
제주해군기지 건설로 갈등을 빚은 강정마을의 공동체 회복을 위해 추진된 '제일강정 푸른꿈공원'이 개장했다.서귀포시는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제일강정 푸른꿈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공원 개장식을 9일 오후 개최했다.개장식에는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 및 임정은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조상우 강정마을 회장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개장식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제일강정 푸른꿈공원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건의해 시작된 마을 공동체 회복과 주민
완도군의회는 제325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긴급히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적 비상계엄령 선포를 강력히 규탄하고, 국가 헌정질서 회복을 위한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하기 위해 성명서를 채택하였다.지난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선포한 비상계엄령은 헌법이 규정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채 강행된 것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한 위헌적 조치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계엄령으로 인해 국민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국가경제에 심각한 피해가 초래되었다는 점에서 그 책임이 막중
동해시 전국 시멘트생산지역 6개 시군으로 구성된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의 하반기 정기총회와 폐광지역 심포지엄을 오는 1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무릉건강숲 대강당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하반기 정기회에는 협의회장인 김문근 단양군수, 심규언 동해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박상수 삼척시장, 김홍규 강릉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등 6개 시군 자치단체장이 시멘트 생산지역 공동 발전과 지역주민의 건강권 회복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 뜻을 모았다.이날 정기회에서는 자원순환시설세 법제화 추진을 위해 자원순환시설세 법제화 추진상황과
양양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양양군 생태하천 보전연구회’는 3일, 양양군의회 회의실에서 ‘남대천 생태하천 보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해당 연구단체는 양양 남대천의 수생태계 건강성 및 연속성을 평가하고,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환경가치 회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남대천 인공구조물 단위별 어류상 군집특성 및 이동특성 분석 결과를 보고했으며,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한 인공구조물 개선 방안 수립 및 이행의 필요성이 제시되었다.이종석 대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은 지리적·경제적 여건이 열악한 도서·산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게임과몰입 문제 개선과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도서·산간 청소년들의 건강한 게임 이용 환경 조성과 더불어 신체적·정신적 균형 회복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준비운동 △근력운동 △유산소 운동 △정리운동 등 체계적인 체육 활동과 병행해 자기조절 능력을 키우고, 새로운 대안 활
부여군은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립감 해소와 사회적 소외 방지를 위해 자조 모임 지원사업을 추진하였다. 이 사업은 부여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하였다.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주요 목표로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거행복지원센터 부여쌍북2관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역내 협력 체계를 강화하였다. 1인 가구 자조 모임은 중장년 1인 가구의 자립과 회복을 목표로 복지 욕구에 맞춘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심리상담, 반려식물 키우기, 요리, 요가, 작은 소품 만들기 프로
신한은행은 역대급 폭설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개인 고객들을 위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신한은행은 먼저 이번 폭설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긴급복구자금 마련을 돕기 위해 최대 5억원 범위 내 신규 여신을 지원하고, 최대 1.5%p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한다.또한 피해기업의 대출만기 시 원금 일부상환 조건 없는 무내입 연기, 특별우대금리, 분할상환 유예 등을 통해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지원한다. 피해기업의 대출이 연체되는 경우 연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의원,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선감학원 인권유린 사건의 진상규명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법안은 23명의 국회의원이 초당적으로 공동 발의했으며, 법안의 신속한 제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법안은 선감학원에서 자행된 인권침해의 진실을 규명하고 피해자들에게 적절한 보상과 명예 회복을 제공하는 한편,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민단체와 피해자 단체
우리은행은 ‘WOORI 가족 봉사단’이 서울 마포구 염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맞이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24일 밝혔다.‘WOORI 가족 봉사단’은 직원과 가족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커뮤니티다.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시각 장애 아동 점자 촉각 교구재 제작,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한 꽃나무 심기, 발달장애인 고용 사업장 굿윌스토어 일손돕기 등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이번 봉사활동에는 75명이 참여해 인근 베이킹 스튜디오에서 크리스마스 쿠키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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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탁구 허예림, 종합선수권서 본선행 ‘파란’
“올해 대회에서 목표했던 단식 본선 진출에는 성공했지만, 내년에는 더 열심히 준비해 더 높은 단계까지 올라가고 싶어요.”여자탁구 유망주 허예림은 23일 제78회 애경케미칼 전국남녀종합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삼척다목적체육관에서 단식 본선 1회전 탈락의 아쉬움을 전했다.허예림은 여자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이다은에게 1대3으로 져 16강 길목에서 발길을 돌려야 했다.하지만 예선 3경기에선 실업 언니 두 명을 꺾는 ‘녹색 테이블 반란’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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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여·야·정 협의체가 국정 공백 수습?… 글쎄
오늘의 비상시국은 정치권의 책임이 크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6일 윤석열 대통령 직무 정지로 인한 국정 공백 수습책을 논의할 여·야·정 협의체를 열기로 합의했다. 협의체 운영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제의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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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드림스카이, 차세대 애니메이션 사격 ‘스트리노바’ 첫 시즌 개막… 시즌 PV 선보여
iDreamsky는 자사의 차세대 서브컬처 TPS ‘스트리노바’ 시즌을 개막한다고 20일 발표했다.현재 과열된 게임 시장에서 ‘스트리노바’가 자리를 잡을 수 있던 원동력으로 획기적인 ‘스트링화’ 시스템을 꼽는다. 기존 슈팅 게임의 경우 장애물에 의존해 천천히 움직일 수밖에 없지만, ‘스트리노바’에서는 2D와 3D를 자유롭게 전환하는 능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날렵한 종이인간으로 변신하는 선택지가 있어 전투가 빠르게 전개된다. 2D 상태에서 피격 면적이 줄고, 기동성이 높아지므로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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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S 4기 원우회 윤금서 회장 취임
경상일보 비즈니스 컬처스쿨 4기 원우회는 23일 울산시티컨벤션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신하기 이임회장이 윤금서 취임회장에게 기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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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치매예방협회 ‘병원동행매니저’ 교육 실시
핵가족화가 진행되면서 1인 가구 노년층의 비율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진료가 필요하지만, 다양한 이유로 제때 병원 방문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병원동행매니저’ 교육이 지역에서도 실시되고 있다.14일 중앙치매예방협회가 주관하는 ‘병원동행매니저’ 교육이 대구시 남구 현충로 중앙치매예방협회 교육장에서 열렸다.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새롭게 등장한 ‘병원동행매니저’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시인· 주부 등 다채로운 직업을 가진 30여 명이 참가했다.이날 교육은 신이경 대표의 △병원동행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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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함양고속도로 ‘밀양~창녕구간’ 28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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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건설중인 울산~함양고속도로 구간에 포함된 경남 밀양시~창녕군 구간 28.54㎞가 28일 개통된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울산~함양고속도로가 시작되는 울주분기점에서 창녕분기점까지 1시간 이내 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함양~울산고속도로 구간의 일부인 창녕~밀양 구간을 우선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개통식은 27일 오후 2시 밀양시 무안면 밀양휴게소 울산방향에서 열린다. 28일부터 차량 통행이 정식적으로 시작되며, 휴게소 등 부대시설 등은 내년 3월께 준공된다. 이 도로는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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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노래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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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히 머나먼 길을 따라 뒤돌아보면은 외로운 길/비를 맞으며 험한 길 헤쳐서 지금 나 여기 있네나와 함께 걸어가는 노래만의 나의 인생/언제까지나 나의 사랑하는 당신 있음에/언제까지나 나의 노래 아껴주는 당신 있음에’작곡가 박춘석이 소울메이트나 다름없었던 가수 이미자를 위해 헌정한 ‘노래는 나의 인생’이다. 이미자의 가수 인생 30주년을 기념한 이 노래는 트로트의 새로운 영웅으로 등장한 임영웅이 다시 부르면서 역주행했다.몇 년 전 이미자는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노래 인생 60년 기념 음악회’를 가졌었다.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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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마을교사 성과공유회...유공자 표창·미래교육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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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26일 지역의 한 식당에서 2024년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류재균 중구 부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울산시교육청 관계자,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류 부구청장은 미래 교육 활성화 유공자 2명과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동아리 1팀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이유빈 시교육청 장학사는 미래 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미래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올 한 해 마을교사 동아리 활동 사례 등을 살펴보고, 미래 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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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울산 문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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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가족뮤지컬 ‘호두까기 인형’= 독일 작가 E.T.A 호프만의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대왕’을 원작으로 한 이번 공연은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진행된다. 가족뮤지컬로 각색된 공연은 누구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구성됐다. 29일까지 아트홀 마당. 평일 오전 10시20분·11시20분, 주말·공휴일 오후 12시·2시·4시. 문의 269·8034. △블루스 데이= 올해로 23년째 운영되고 있는 라이브 펍 로얄앵커에서 올해 마지막 공연이 펼쳐진다. 라비앙 로제 밴드와 정재호 블루스 밴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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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률 33% 목표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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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업체의 공사 수주를 지원해 올해 하도급률 목표인 33%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하도급 금액은 지난해 대비 6786억원 증가한 1조5139억원이다. 고용 창출 효과는 3603명 증가한 9488명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1월 ‘지역 건설산업 하도급률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정책 비전’을 수립하고, 지역업체 참여 하도급률 33% 달성을 위해 4개 분야 20개 세부 실천 과제를 추진했다. 시는 국가산단 공장 신·증설 공사에 지역업체 참여를 지원하고, 대형 건설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