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위드는 한글과컴퓨터 지분을 장내 매수할 계획이라고 4일 공시했다. 이번 매수는 총 150억원 규모로, 보고서 제출 전날인 3일 종가 기준으로 한컴 지분 매수가 완료되면 한컴위드 지분율은 기존 21.5%에서 약 24.1%로 늘어난다. 한컴위드가 장내에서 한컴 지분을 매입하는 것은 2018년 6월 이후 6년 만이다. 한컴위드 관계자는 “이번 장내 매수는 한컴이 투자 자산으로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는 점과 한컴그룹 지배구조 최상위 기업으로서 안정적 지배력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경남도는 오래돼 낡고 사실상 관리되지 않는 목욕탕 노후 굴뚝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3개월간 도내 시군의 위해 요소 제거 노력 등을 평가하고 인센티브를 지급했다.‘목욕탕 노후 위험굴뚝 정비사업’은 높이 6m 이상, 20년 이상 지난 목욕탕 노후굴뚝을 대상으로 시군에서 자체 예산을 편성해 소유주에게 굴뚝 철거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에서는 정비실적과 노력도 등을 평가해 성과가 우수한 시군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경남도는 이 지원사업으로 2022년 5월부터 현재까지 52곳을 철거했다. 올해 실적평가 기간에는 21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1~22일까지 1박 2일간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호이 멘토링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출신 멘토-멘티의 연결을 통해 학업 및 진로 등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과 정보를 얻고, 지역 선후배 간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한 50명이 참가해 지역 출신 명문대 재학생 멘토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링을 실시했다. 멘토들은 칠곡군 호이장학재단에서 지난 9월 창단한'호이 클럽'의 대학생들로, 지역 고등
대구 대박웨딩박람회 시즌23이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진행, 웨딩플래너 및 다양한 웨딩업체들과 1대1 맞춤형 상담은 물론 다양한 혜택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이번 박람회에서는 대구·경북 주요 웨딩홀부터 다양한 스드메 브랜드들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해당 업체들을 통해 다채로운 할인과 추가 혜택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예복 할인, 한복 할인 혜택과 예물브랜드의 추가 혜택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특히 사전참가 고객 전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웨딩 상품
대구경북 10가구 중 3가구 이상이 1인 가구로 나타났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 통계로 보는 1인 가구'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4.7%인 35만9000 가구로 확인됐다.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이 21.4%로 가장 많았다. 이어 60대 19.1%, 20대 17.1%, 50대 15.9% 순이었다. 경북지역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8.1%인 44만4천 가구로, 대구보다 1인 가구 비율이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이 26.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60
무신사는 자사 연중 최대 할인행사인 '무진장 24 겨울 블랙프라이데이'가 역대 최고 판매액을 달성하며 종료했다고 9일 밝혔다. 무신사가 4일 자정까지 진행한 무진장 겨울 블프는 4000여개 입점 브랜드가 참여, 온라인 스토어 기준 누적 3654억원을 판매했다. 행사 종료 하루 전 지난해 행사 총판매액을 넘어서며 전년 대비 약 21% 신장한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판매된 상품 수는 730만개를 넘겼고 행사 종료 직전인 4일 23시59분경에는 초당 720개에 달하는 최다 판매 건수를 기록했다.이번 행사의 객단
워크데이는 2025년도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3일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워크데이의 3분기 총매출은 21억 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했다. 구독 매출은 19억 5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했다.워크데이는 영업이익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3분기 영업이익은 1억 6500만 달러로, 매출의 7.6%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88% 상승했다.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3분기 영업이익은 5억 6900만 달러로, 매출의 26.3%를 차지했다. 이 기준에 따른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우주산업 육성에 대해 도민 절반 이상이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연구원은 지난 5월 도내 거주하는 20세 이상 성인 남여 22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주도민 우주산업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2일 공개했다.조사 결과 제주특별자치도의 우주산업 육성 정책에 대해 62.80%가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지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37.20%에 그쳤다.다만, 제주 우주산업 발전에 대한 관심도에서는 66.21%가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다.제주도의 우주산업 육성 계획에 대한 긍정 의견은 64.4
남양주시는 23일 시청에서 ㈜우리은행 및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우리금융그룹 미래형 통합 IT센터 ‘디지털 유니버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남양주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첫 투자유치 사례로,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유니버스’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협약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조병규 우리은행장, 장희철 LH 남양주사업본부장이 참석해 세 기관의 역할과 향후 협력 방안 등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하고, 각 기관의 상징물을 교환하는 등
고려아연이 23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내달 23일로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 안건을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소액주주 권한과 보호 장치를 강화하고, 이사회의 독립성과 다양성을 확대하는 데 최우선 방점을 두고 심도 있는 검토가 진행됐으며, 주요 안건에 대한 의결이 이뤄졌다.구체적으로는
115개 조합공동사업법인 대상 경젱력 제고 농협경제지주가 전국 115개 조합공동사업법인을 대상으로 2024년 종합경영평가를 실시했다.‘조합공동사업법인’은 농협법에 따라 2005년부터 2개 이상의 농·축협이 출자해 만든 조직으로, 농·축산물 판매·유통·가공 관련 사업의 규모화·전문화 및 공동 수행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조공법인 종합경영평가’는 전년 연도말 실적을 기준으로 ▲지속가능성 ▲안정성 ▲수익성 ▲생산성 ▲성장성 등 전국 조공법인의 경영현황 전반
구미시의 ‘이승환 35주년 구미 콘서트’ 대관 취소 결정에 대한 반발로, 지역 시민단체들이 촛불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사건은 지방 도시에서의 문화 행사를 둘러싼 정치적 갈등을 드러내며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다. 27일 오후 구미시청 정문 앞에서 열린 이 행사는 ‘이승환 구미 콘서트
잠시 휴식을 취하고 취미, 여가 생활, 모임을 가지고 싶어도 공간이 없어서 고민이라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부평지역 공유공간을 주목해보자. 새로 오픈한 복합휴게공간 '지음', 시민 소통 및 문화공간 '시소', 청년 커뮤니티공간 '유유기지 부평'을 소개한다. 부평아트센터 3층에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이요할 수 있는 복합 휴게공간이 새로 생겼다. 가칭 ‘지음’은 2025년 하반기에 개관할 음악라이브러리 ‘지음’을 오픈하기에 앞서 구민을 위해 임시로 개방된 공간이다.주방룸, 홀, 유아룸, 캠핑룸, 다도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