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은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4조96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대비 약 76% 성장한 수치로 한국금거래소, 콤텍시스템, 아이티센엔텍 등 계열사들의 고른 성장을 통해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92% 상승한 586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358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별도 기준 매출은 41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아이티센그룹은 사업 환경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신기술
작년 국내 재계 총수 가운데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18일 18일 이날까지 작년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주요 기업 경영진 보수 현황을 취합한 결과, 조 부회장은 작년 HS효성과 효성에서 총 323억8200만 원을 받았다. 이는 2023년 효성에서 받은 보수 57억원과 비교하면 5.7배 정도 많은 금액이다.조 부회장은 작년 7월 효성에서 인적분할해 출범한 HS효성을 이끌고 있다. 이번에 효성에서 받은 퇴직금과 특별공로금이 보수에 포함돼 재계 연봉 1위가 됐다. 작년 조
고금리·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빚을 제때 못 갚는 서민·소상공인이 늘어나면서 작년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용보증기금 등 금융공공기관의 대위변제액이 17조원을 넘어서 또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작년 채무조정 신청자는 19만명을 넘었고, 법인 파산 건수도 1940건으로 역..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를 운영하는 에듀테크 기업 슬링은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440%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4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180%에 달한다.2021년 3월 설립된 슬링은 중·고생 대상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와 학교·학원·교사용 학습관리 솔루션 ‘오르조 클래스’를 비롯해 AI 튜터 기능인 ‘오르조 AI 코치’도 선보이며 학습 과정 전반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고 있다.지난해 슬링의 성장세에는 오르조 핵심 이용자인 고등학생뿐 아니라 오르조로 수능·내신 대비 학습에 나서려는
에너지 IoT 전문기업 누리플렉스는 2024년 실적 공시를 통해 해외 프로젝트 대금 결재 지연으로 인한 대손충당금 적립으로 연결 및 별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적자 전환됐다고 밝혔다.누리플렉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294억원, 영업이익 -82억원, 당기순이익 -44억원이며, 별도 기준 실적은 매출 818억원, 영업이익 -84억원, 당기순이익 -34억원을 기록했다.누리플렉스 관계자는 “이번 영업손실은 해외 프로젝트 대금 결재 지연에 따른 대손충당금 반영이 주원인으로, 해외진출국의 국가 신인도 등을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은 올 첫 IR 행사를 통해 2024년 전년대비 7% 성장한 매출 730억원 달성과 당기순이익 164.6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나갔다고 밝혔다. 2024년 데이터 사업은 대출비교 서비스가 기대보다 다소 낮은 성장세를 보였지만 금융정책 변화로 인해 비대면 서류 제출이 증가하면서 관련 API 매출은 20% 성장했다. 또한 전자증명서, 자동차 시세 API 등 30여 종의 신규 API를 출시해 신사업 기반을 마련했다.쿠콘은 AI 기반의 전자금융 이상거래탐지 시스템을 연
CJ올리브영이 별도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이 4조8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24% 증가한 수치다.11일 CJ가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의 지난해 매출은 4조7899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4702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 대비
작년 인터넷전문은행 3곳의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연간 기준으로 일제히 30%를 넘어 목표 수준을 초과 달성했다. 28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작년 연간 기준 인터넷은행의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은 토스뱅크 34.7%, 케이뱅크 34.1%, 카카오뱅크 32.1%를 기록했다.작년 4분기 기준으로는 케이뱅크, 토스뱅크, 카카오뱅크로 집계됐다. 이날 토스뱅크는 2024년 연간 중저신용자 대출 평균잔액은 4조800억 원이며, 이
티웨이항공이 지난해 영업실적이 적자로 돌아섰다.티웨이항공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 1조5367억원, 영업손실 122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3.9% 증가하면서 2010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쏘아올렸다. 하지만 영업실적은 지난 2023년 139
작년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들이 신규 채용 인원을 전년 대비 확대한 것으로 드러났다. ■ 신규채용 인원은 점진적 증가 추세 10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국책은행 3곳의 신규로 채용한 일반정규직 합계는 646명으로 집계됐다.이는 2023년 대비 183명, 약 40% 가까이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산은과 수은의 작년 신규채용 인원은 2019년 이후 가장 많았다. 기관별로 살펴보면, 산업은행은 2019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선고일 시민들의 물리적 충돌과 비상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경찰이 인천을 포함한 전국에 ‘갑호비상’을 발령하며 경찰력 100% 동원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지난 14일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경찰청에서 ‘탄핵선고일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경찰은 탄핵 선고
창원시는 17일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확산과 깨끗한 하천 조성을 위해 마산회원구 석전동 삼호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삼호천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지만, 겨울철 내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쓰레기가 미관을 해치고 있었다. 이에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 회원 등 150여 명이 모여 삼호천 일대 투기된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도 직접 참석해 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양구군은 오는 21일까지, ‘2025년도 학생 행복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학생동아리를 모집한다. 행복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관내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 등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모집 대상은 관내 학교 학생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연중 8회 이상 활동해야 하며 반드시 동아리 지도자가 배치되어야 한다. 또한 동아리 페스티벌, 버스킹 등 청소년 행사에 참여가 가능한 동아리는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양구군은 동아리 구성의 적합성, 지속성, 사업 내용의 적절성
170. 피플 워커"같이 산책 할래?""예, 좋아요."미국 LA에 '척 매카시'라는 배우가 있었다. 그는 영화사에서 출연 제의가 없어서 생계가 어려웠다."나 좀 불러주세요."그는 강아지 산책 시키는 아르바이트를 구하던 중, 사람을 산책 시켜주는 '피플 워커'를 생각 해 냈다."굶어 죽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 최고경영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미국이 경기 침체에 직면해 있으며, 정부가 이를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우드는 이러한 간과로 인해 결국 트럼프와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성장 친화적 정책을 제정할 수밖에 없게 될 것으로 봤다. 우드는 "우리는 경기침체를 우려하고 있다"며 "화폐 유통 속도가 극적으로 느려지고 있다"고 전했다. 화폐 유통 속도가 둔화된다는 것은 자본이 덜 빈
가치란 인간이 대상과의 관계 때문에 지니게 되는 중요성, 또는 사물이 지닌 값이나 쓸모이며, 경제적으로 상품이나 재화의 효용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가치란 단어는 여러 분야에서 두루 사용되는 말입니다. 우선 일상생활에서는 가치는 중요하다는 뜻으로 사용된다고 봅니다.한 가지 예를 들어 보면 운동선수 중 가장 가치가 큰 선수를 칭하는 MVP는 팀에 필요한 기둥 선수다. 프로선수라면 가치를 몸값과 거의 동일시할 수 있습니다.학문에서 가치란 말을 쓸 때는 단순히 중요하다는 뜻이 아니라 평가의 의미가 포
엔비디아가 새로운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플랫폼 '아이작 그루트 N1'을 공개했다.18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발표된 이 모델은 합성 데이터와 실제 데이터를 모두 학습한 제너럴리스트 모델이다.그루트 N1은 인간 인지 과정을 모방해 빠른 사고 및 느린 사고를 위한 '듀얼 시스템 아키텍처'를 특징으로 한다.그루트 N1은 작년에 발표된 프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9일 오후 3시 부산경찰청 경찰교육센터에서 「부산 자치경찰 정책자문단」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자치경찰제 도입 이후, 위원회는 시민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치안 환경 조성을 목표로 삼아왔다. 정책자문단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기구로, 치안 정책 수립 과정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시민 중심의 경찰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이번 출범은 시민과 함께하는 자치경찰 구현을 위한 부산 자치경찰의 중요한 이정표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사
여수시는 일상 속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가입한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을 기존 24개에서 27개로 늘렸다고 밝혔다.새롭게 추가된 보장 항목은 일반 상해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골절수술비 등 3개 항목이다.시는 시민안전보험을 통해 자연재해, 폭발, 화재, 붕괴, 농기계 사고 등으로 사망 또는 후유장해, 상해를 입은 시민에게 최대 2,000만 원의 보험금을 지원하고 있다.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시민은 별도 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