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왜, 사는 것일까?'라는 질문에 익숙하다. 그런데 '왜 사는 것일까?'라는 질문은 '왜 태어난 것일까?'라는 질문과 맞닿아 있다. 또한 '왜, 사는 것일까?'라는 질문은 마치 '바람은 왜 부는 것일까?', ' 강물은 왜 흐르는 것일까?'라는 질문처럼 갈피가 없으며, 모든 것
공수처는 왜 대통령 체포에 혈안이 돼 있는가. 경찰과 함께 대통령 체포에 나섰던 검찰은 왜 대통령 관련 내란죄 수사를 중단하고 공수처에 이첩했나. 공수처가 발부받은 대통령 체포영장은 과연 적법한 것인가. 경찰은 왜 공수처의 1차 체포영장 집행 지시를 거부했나. 공수처는 과연 경찰을 지휘할 권한이 있나. 절차적 정당성을 상실한 집행을 국민은 따라야 하는가.
또 새해가 밝았다.말로 형언하지 못할 정도로 숨이 막혔던 격변의 세월, 2024년이 지나갔다.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알 수 없이 대통령이 국회서 탄핵표결 되고 그 공은 헌법재판소로 넘어가고 ... 민심은 사납기 그지 없는 형국이 지속되고 있다.어쩌다 대한민국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온 것인가.좌 . 우 대립각은 이제 물러설 수 없는 심각한 지경에 이르고 5,200만 국민들은 평범한 국민이 아니라 모두가 전사들이다.자유보수를 대변하는 세력과 민주진보를 지향하는 세력들이 목숨 건 투쟁에 돌입한 지 이미 오래
을사년 새해가 밝았다. 희망찬 마음으로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해야 하는데 마음이 무겁다.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따른 국회의 대통령 탄핵 통과로 우리의 정치가 요동치고 있어 경제도 더 어려워지고 사회도 불안정하다.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강하게 부르짖던 윤 대통령이 민주주의가 아닌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는 점은 모순적이고 잘못이 크다. 전시와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가 아닌 상황에서 공포된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가 대통령의 고도의 통치행위로 볼 수 있을 것인가. 야당의 감사원장과
최근 농민단체들이 트랙터를 사용하여 집회 장소까지 시위에 사용하는 것을 경찰이 제지 및 차단하는 모습을 언론에서 볼 수 있었다. 여론에서는 과잉진압 혹은 올바른 법집행이라는 의견이 분분했다. 그렇다면 경찰의 대응은 어떠한 법규범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것인가?집시법 제 6조에서는 시위에는 시위방법에 대한 신고의무를 규정하고 있고 집시법 제16조 제4항 제3호 에서는 “신고한 목적, 일시, 장소, 방법 등의 범위를 뚜렷이 벗어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경찰은 앞에서 언급한 집시법 제6조와 제16조
2024년 갑진년이 저물고 있다. 한 해의 끝자락, 전남 서해안 무안땅에서 179명의 소중한 생명이 또 숨져 갔다.이 원혼과 남겨진 슬픔을 어찌해야할 것인가.오송참사의 아픔을 딛고 다시금 희망을 보자고 다짐하며 맞이했던 갑진년 한 해가 이렇게 비통함 속에 아스라이 사그라들고 있다.무심하고 덧없이 빠르기만한 세월. 늘 한 해의 끝에 제격인 말은 `격동'과 `다사다난'이다.특히 올해의 끝에선 이 말들이 더더욱 폐부에 와 닿는다.지극히 평범했던 지난 12월3일 한밤중, 현직 대통령에 의한 비상계엄 선포로 온 국민과 나라는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이 17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낙동강 녹조,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낙동강 수계의 고질적인 녹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낙동강 수계는 경남, 경북, 대구, 울산, 부산 등 800만 명의 취수원 역할을 하고 있으나, 매년 반복되는 심각한 녹조 발생으로 지역 주민과 환경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부와 경상남도, 창녕군은 ‘국가녹조대응센터’ 설립을
즉, 사교육 광풍으로 인한 문제점은 공교육의 질적 하락으로 오는 문제점과 사교육비로 인한 사회적 불평등 문제가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볼 수 있다.그렇다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먼저 공교육의 질적 하락 부분에 대한 문제점부터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다. 그렇다면 왜 학부모들은 공교육보다는 사교육에 의존하는 것일까?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은 크게 3가지가 있을 것 같다. 첫째, 변화하는 대입정책을 잘 못 따라가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의 대입의 핵심은 수능이다. 즉, 수능을 잘 봐야 좋은 대학에 갈 확률이 높다.
욕설,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노영도 창녕군의회 부의장이 사과문 기자회견을 가졌다.6일 오전11시 창녕군 군청 브리핑실에서 노영도 부의장은 논란으로 문제를 야기한 것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머리를 숙였다.노 부의장은 군민의 대의기관인 군의원으로서 가져야 할 도덕적 책무와 행동에 대하여 지적하여 주신 모든 부분에 대하여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노영도의원은 그동안 군민여러분께 보낸 채찍은 앞으로 남은 인생의 지침서로 알고 한단계성숙한 계기로 삼겠다고 자숙했다.이번 불미스런운 사건을 계기로
관악구가 ‘등록장애인 복지급여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수급권 침해와 복지급여 부당 사용 예방에 나섰다.이번 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1인 수급 가구 중 등록장애인 3,55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구는 2월까지 장애 정도에 따라 총 2차로 나누어 점검한다.구청과 동 복지 담당 공무원들은 현장 조사와 비대면 상담을 병행해 ▲복지급여 수령 인지 여부 ▲급여 통장 소지자 ▲급여 사용, 관리 능력 등을 확인한다.특히 정신장애나 발달장애인은 필수로 점검하고, 필요시 동거가족이나 이웃 등도 상담하고 생활 실태를 파악할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역대 가장 많은 자동차를 판매했다현대차그룹은 5일 현대차와 기아가 2024년 미국에서 170만8293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판매 대수가 3.4% 증가했다고 밝혔다.제네시스를 포함해 현대차의 판매량이 90만대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포함해 한 해 전보다 4.8% 증가한 91만1805대를, 기아는 1.8% 늘어난 79만6488대를 팔았다. 제네시스는 전년 대비 8.4% 증가한 7만5003대를 판매했다.기아는 6개 차종이 연간 최다 판
12일 오후 3시47분께 충북 보은군 삼승면 보은 일반산업단지의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인근 공장으로 번져 큰 피해가 우려된다. 이 공장에서 시작된 불길은 샌드위치패널 구조의 벽체를 타고 인근 농업용 비료 생산공장 등으로 획산되고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 옥천군 등은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보은 권혁두기자 [email protected]
청도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하여 수요가 급증하는 축산물에 대하여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설 명절 성수식품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은 관내 축산물 판매업장 53개소, 식육포장처리업장 6개소, 식용란수집판매업장 10개소 등 총 69개소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축산물 무신고 제조‧판매여부 △소비기한 경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공동주택 옥상 안전 출입을 강화한다. 시는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에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준공된 지 13년이 지난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에 자동개폐장치 설치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동개폐장치를 하나 설치하는 데 약 60만 원이 드는데 이 중 최대 50만 원을 지원하는 것이다.자동개폐장치는 잠긴 상태의 출입문을 자동화재감지기가 화재를 감지하면 신호를 보내 개방하는 원리로 작동한다. 평상시에는 출입문이 잠겨 자살과 청소년 비행 사고를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