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72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남원시 무형유산 전승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남원시 한우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 「남원시 생활악취 방지 및 저감에 관한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7건을 포함한 일반안건 11건을 심사할 예정이다.11일에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한명숙·이미선·오동환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김한수 의원의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충북 충주시가 다가오는 홍수기에 대비해 오는 6월30일까지 지역 하천을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정비를 실시한다.이번 안전점검은 국가하천 2개소, 지방하천 19개소, 홍수 취약지구 4개소가 대상이다.현장점검을 통해 하천의 전반적인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문제발생 시 신속 조치할 계획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하천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장애물 여부 △하천 내 공사장 관리 실태 △하천 불법 점용 현황 △배수시설 및 수문 관리상태 △제방 호안 등 하천시설의 결함 및 파손 상태 등을 확인한다.시는
아마존이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와의 법적 분쟁에 돌입했다고 17일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아마존은 CPSC가 자사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되는 모든 위험 제품을 리콜하라는 명령을 내리자 이에 반발, 소송을 제기했다. 아마존은 CPSC가 이커머스 대기업인 자사를 물류 제공자가 아닌 유통업체로 취급하며 소비자 안전법을 확장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앞서 CPSC는 지난 2021년 아마존이 가연성 표준을 준수하지 않은 어린이 잠옷과 결함 있는 일산화탄소 탐지기를 포함한 수만 개의 위험한
포스텍 연구팀이 반도체 산업에서 검사 장비의 혁신을 가져올 ‘마법의 렌즈’ 기술을 개발했다. 포스텍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전자전기공학과 노준석 교수, 기계공학과 통합과정 김주훈 씨 연구팀이 개발한 이번 연구는 최근 재료 분야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에 게재됐다. 반도체 제조의 핵심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매우 작은 미세한 결함을 찾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자외선부터 가시광까지 다양한 파장의 빛을 사용하는데, 빛의 파장마다 다른 렌즈가 필요하기 때문에 여러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항로표지시설 이용객들의 안전과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노후 항로표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항로표지 정밀안전진단은 설치 후 20년이 지난 시설물에 대해 안전성 및 상태평가를 실시해 적절한 보수·보강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올해 제주단 관내 정밀안전진단 대상은 총 7곳으로,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하고 노후가 심한 시설물은 철거 후 신축할 계획이다.주요 진단사항으로 시설물의 균열, 변위, 강도 및 기초세굴 상태 등 내재되어 있는 위험과 물리·기능적 결함 등을 조사하
미국 자전거 브랜드 스페셜라이즈드가 체인 가드 결함으로 라이더가 추락할 위험이 있는 몇몇 인기 터보 전기자전거 모델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7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터보 코모 IGH, 터보 코모 SL IGH, 터보 바도 IGH 모델에 적용되며, 2021년부터 2024년까지 판매된 내부 기어 허브 장착 모델이 대상이다. 스페셜라이즈드는 특정 체인 가드가 헐렁한 의류를 구동계로 빨아들여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에는 벨
LG이노텍은 KAIST와 신사업 분야 기술 공동 개발 및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은 2일 KAIST 대전 본원에서 진행됐으며, 문혁수 LG이노텍 대표와 이광형 KAIST 총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양측은 향후 3년간 광학, 반도체, 모빌리티, 로봇 등 분야에서 미래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주요 협력 아이템으로는 차세대 이미징 소자 개발, 기판 미세 결함 검출, 자율주행 센서 개발, 로봇용 부품 제어 기술 개발 등이 포함됐
충북 청주도심에서 4중추돌 교통사고로 3명이 숨졌다.가해 차량 운전자인 70대 여성은 차량 급발진에 의한 사고를 주장하고 있어 경찰 수사는 차량 결함 여부 및 운전자 과실 등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대낮 청주 도심서 4중추돌⋯3명 사망경찰 등에 따르면 30일 낮 12시42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청주교대 앞 삼거리에서 경차와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는 쏘나타 승용차를 운전하던 A씨가 청주 수곡동 청주교대 앞 삼거리에서 중앙선을 넘어 주행하다가 맞은편에서 좌
울산시교육청은 학교와 기관의 잠재적 사고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하고자 ‘2025년 상반기 아차사고 개선 사례 공모’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아차사고’란 근로자의 부주의나 시설·설비 결함 등으로 사고가 발생할 뻔했으나, 실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사고를 의미한다. 공모는 시교육청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3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시교육청 안전총괄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우수사례 29편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심사 평가 기준은 사고 내용과 개선 대책의 적합성, 개선을 위한 적극성, 예상 피해의
LG이노텍은 한국과학기술원과 신사업 분야 기술 공동 개발 및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3일 밝혔다.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향후 3년간 광학, 반도체, 모빌리티, 로봇 등 분야에서 미래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주요 협력 아이템으로는 차세대 이미징 소자 개발, 기판 미세 결함 검출, 자율주행 센서 개발, 로봇용 부품 제어 기술 개발 등이다.양측은 추가 협력 과제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차세대 바이오헬스 영역으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LG이노텍은 산학 과제에 참여한 KAIST 학생을 산학 장학생으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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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ATA,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논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 일환으로 추진돼 국내 데이터 산업 정책과 전 산업 부문의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FAB는 금융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활용 방안 및 AI·데이터 신기술 등 자국 적용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K-DATA는 중점 추진 중인 AI·데이터 사업 소개와 함께 활용도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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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의원, 산불 피해지역 농기계 지원 대책 마련에 총력
영농 활동 빠른 복귀위해 선제적 지원 필요 정희용 의원이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즉시 사용 가능한 농기계를 임대·지원방안 마련에 발벗고 나섰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지난 7일 같은 당 김형동 의원과 ‘산불 피해지역 농기계 지원 대책 간담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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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첫 축제 형식 ‘전공 탐색 진로 설계 박람회’ 성료
급변하는 취·창업 생태계 및 교육 환경 속에서 건국대학교가 학생 주도 진로 설계를 위한 새로운 형식의 행사를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건국대학교는 1일부터 사흘간 캠퍼스 내 새천년관 실내외 공간에서 제1회 ‘KU 어드벤처 전공탐험대’를 진행하고, 행사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딱딱한 실내 설명회나 상담회가 아니라 전공과 진로를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대학가의 첫 참여형 박람회로 주목을 받았다. 학생들이 봄 캠퍼스에서 자연스럽게 전공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풀어볼 수 있도록 축제 형식으로 부스가 운영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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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중개형 ISA 이벤트 진행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뱅키스는 한국투자증권의 비대면 및 시중은행 연계 온라인 전용 계좌 서비스다.이번 이벤트는 뱅키스 중개형 ISA 계좌 신규 개설 후 100만원 이상 입금하는 모든 고객에게 인기 해외 월배당 상장지수펀드 3종목 중 1주를 무작위 제공한다. 아울러 기존 고객을 포함해 중개형 ISA 계좌를 통해 주가연계증권 또는 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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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 김민솔,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의 부안, 남원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에서 김민솔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5시즌 드림투어 세 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본 대회에 12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김민솔은 1라운드부터 버디쇼를 선보이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김민솔은 1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7개나 낚아채며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에 돌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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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대가야읍 이장협의회, 산불 극복 성금 200만원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이장협의회는 지난 11일 대가야읍사무소를 방문해 영남지역에 발생한 산불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이장 26명 전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것으로 더욱 의미가 있으며 대가야읍 이장협의회는 올해 초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상규 이장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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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과기부, 연구개발특구펀드 ‘맞손’
경북도는 11일 대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지역 기술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투자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월 500억원 규모로 결성된 제5-3차 연구개발특구펀드인 영호남권 특구펀드에 경북도와 전북특별자치도가 각각 30억원 및 15억원을 추가 출자하면서, 지역 기술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의 적극적 투자 및 지원이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정부와 지역이 협력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과기정통부와 경북도,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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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피지컬 AI’ 활용 제조업 혁신 견인
경북도와 대구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 메가시티 협력 첨단산업 육성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7억 원을 확보했다.이번 사업은 초광역 단위 지자체가 협력해 AI·로봇, 모빌리티, 바이오 등 초격차 산업 분야의 지역 혁신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경북도와 대구시는 경북테크노파크,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대구·경북산업진흥원 등 지역혁신기관과 한국첨단제조기술연구원, 경북대학교, 뉴로메카, 에스엘, 남경소프트, 핑크랩 등이 참여하는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경북도는 2년간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90억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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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이준석 두봉 주교 장례미사 참석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예비후보가 14일 안동시 목성동주교좌성당에서 엄수된 두봉 레나도 주교 장례미사에 참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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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 앞두고… 울릉~포항간 ‘엘도라도호’ 장기 휴항
포항~울릉 간 항로를 연결하는 울릉군 공모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여객선이 기관 엔진 부품 결함으로 지난 4일부터 장기 휴항에 들어갔다. 엘도라도호를 운항하는 여객선사인 대저페리 측은 “최근 여객선 출력 이상으로 지난 6일부터 선박을 점검한 결과, 엔진 내 피스톤 볼트 파손으로 엔진 내부 블록 등이 파손돼 운항을 중단했다고 14일 밝혔다. 선사측은 피스톤 파손부분을 해외에서 주문 제작해야 하는 부속 조달 등 수리 기간이 3개월쯤 걸릴 것으로 보고 7월 중순쯤 부터 운항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따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