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권원만 도의원이 5일, 제419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령군에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을 위한 경남도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권원만 의원은 “일제강점기 일본은 우리말 국어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일본어를 강제로 쓰게 하였으며, 한글 신문과 잡지 모두 발간하지 못하게 하는 무력 통치와 문화통치를 자행했다”며, “이에 우리 선열들은 엄혹한 일제강점기에 민족의 뿌리인 국어를 지키기 위해 조선어학회를 설립하고 「조선말 큰사전」을 편찬하였으며, 목숨을 걸고 지켜냈다”고 설명했다.조선어학회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역大포럼’에 참석해 ‘AI시대 경남의 신성장산업 우주항공산업, 글로벌 우주항공 수도 경남’이라는 주제로 경남도의 우주항공산업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KNN에서 제작 주관한 이날 포럼은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형준 부산시장,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기업인과 시민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시대, 부울경의 미래가치와 신성장 산업’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박완수 도지사는 주제발표에서 “인공지능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했다면, 5차 산업혁명은 우
경남은 올해 9월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21.5%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해있다. 그러나 초고령화에 대비한 경남도의 노인복지 정책 추진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경남도의회에서 나왔다.경남도의회 이용식 의원은 5일 제41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국 36곳의 디지털 배움터 거점센터 중 노인인구 비율이 더 낮은 경기가 6곳, 서울이 4곳이며, 가까운 전남과 경북이 3곳인데 반해 경남만이 유일하게 1곳도 없다”라고 말했다.디지털 배움터는 과기정통부가 디지털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경제·사
국가책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궁류사건 희생자 명예회복 특별법’ 제정에 경남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권원만 의원은 22일 경남도의회 제4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우순경 사건이 발생한지 4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피해자와 유족의 명예 회복을 위한 특별법조차 마련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사건발생 당시의 정권에 대한 민심 이탈을 막기 위해 입막음적 배상조치가 있었다지만 희생자들의 넋을 추모하고 유가족의 애환을 달래며, 진정으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경남도의회 권원만 경남도의원이 22일, 제418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42년간 가슴 속에 묻어온 궁류사건의 참극을 알리고,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경남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권원만 도의원은 “우순경 사건은 국가경찰에 의해 무고한 의령군민과 경남도민, 대한민국 국민이 희생된 사건이며, 당시 정부가 자행한 잘못된 내부 인사, 군민의 부패신고 묵과, 경찰의 은폐와 태만한 업무처리 등으로 그 피해가 확대된 가슴아픈 사건이다”고 밝혔다.이어 권 의원은 “42년이
17일을 끝으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의 7일간 열정이 마무리된 가운데 11일 열린 개막식에서 대회의 개최지인 김해시민을 홀대한 것은 전국체전의 옥의 티였다는 지적이 도의회에서 제기됐다.박병영 도의원은 16일 열린 경상남도의회 제418회 임시회 제1차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에서 道문화체육국을 대상으로 전국체전 관련 정책 질의를 하며 경남도의 김해시민 홀대 문제를 지적했다.박 의원 “2019년 개최지가 확정된 이후 개막을 하기까지 만 5년 동안 김해시민들은 일상생활의 불편도 감수한 채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전국체전의
사천시와 사천문화재단이 함께하는 ‘2024 청년문화의 거리’ 사천 놀 페스티벌이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삼천포대교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경남도의 ‘2024 청년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청년들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년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해 실시된다.삼천포대교공원의 아름다운 노을을 주제로 초청가수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놀아트마켓, 놀버스킹 등 청년 예술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창작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대중과 소통하
고성군은 제정구 커뮤니티센터에서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경남도가 추진하는 ‘2023년도 우수주택 시군 순회전시’를 시행한다.경남도 우수주택은 경남도의 아름다운 건축물 가꾸기 시책의 일환으로 2000년부터 매년 40여 동씩 그 해 준공된 단독주택 중 선정, 살고 싶은 아름다운 주택 짓기에 대한 높은 열망을 충족시키고 도민 관심도 제고와 쾌적하고 아름다운 건축문화 인식 확산을 위해 선정된 우수주택 정보를 제공한다.이번 전시에서는 2023년 경남도 각 시·군에서 완공된 단독주택 중 우수주택으로 선정된 40점과 제15회 경상남도
진병영 함양군수가 경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를 만나 지역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했다.진 군수는 9일 오전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2024년 전국산림경영인대회’에 참석한 김 경제부지사에게 함양군 밀원숲 조성사업, 신관지구 투자유치 예정지 개발 등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경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함양군 밀원숲 조성사업은 기후위기 대응과 꿀벌 생태계 복원을 위해 2027년까지 밀원숲 45ha를 조성하는 것으로 양봉농가의 소득 향상과 산림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또한 경남 서북부 최북단에 위치
경남도가 침체 상황을 면치 못하고 있는 사천공항을 우주항공도시에 걸맞은 국제공항, 남중권 거점공항으로 만들기 위한 시도에 나섰다. 경남도를 비롯한 사천시, 진주시 등 사천공항 인근 시·군에서 사천공항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저가항공기 유치, 보조금 지급 등 20여 년간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시도를 다 했다. 하나 효과는 미미했고, 여전히 침체 상황이다. 공항으로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사천공항은 경남 유일의 공항으로 한때는 국내 최고의 황금노선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1997년 96만 명을 정점으로 2000년까지 88만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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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 일대 퀴어문화축제, 반대집회 충돌 없이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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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부평역 부평대로 우리은행 앞에서 열린 제 7회 인천 퀴어문화축제와 부평역 광장에서 열린 반대 집회가 큰 충돌 없이 끝났다.이날 행사는 성소수자 단체와 진보 시민단체 등 주최측 추산 300여명이 참가 성 소수자에 대한 의식개선과 성 소수자로 인한 직장 차별에 대한 노동법 안내 부스와 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부평역광장에서는 인천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한 반대집회가 열렸다.지역 40여개 시민단체와 각 시·도 기독교단체가 참가한 반대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2천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포괄적 차별금지지법 반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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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속 가야역사 탐구 학술발표
사단법인 가야연구원이 주최하고 가락대구광역시종친회가 후원한 제6차 학술발대회가 '신화 속 역사 탐구'를 주제로 2024년 11일 1일 오후 2시 웨딩 칼라디움 콘서트홀에서 열렸다.발표전 행사로 김학조 대구문인협회 사무국장이 사회를 보았다. 방종현 대구문인협회 부회장이 하모니카 연주를 하였고, 오영희 시인이자 낭송가가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낭송하였다.가야연구원 상임이사 김영근의 사회로 개회하여 국민의례에 이어 주호영 국회부의장 등 축사를 대독하고 김성문 원장이 인사말과 내빈 소개가 있었다.학술발표는 김성문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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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비안향교, 조선시대 전통 경로잔치 ‘기로연’ 재현
경북 의성군이 전통 경로잔치 ‘기로연’을 개최해 지역 노인 문화 계승에 나섰다. 의성군은 최근 안계면 소재 비안향교가 지역 어르신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기로연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기로연은 유교 전통에 따라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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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가 FC서울과의 시즌 네 번째 기동더비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순위를 바꾸지 못했다. 포항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36라운드 경기서 서울 강상우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곧바로 완델손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승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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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1월 1일 관내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11가정 29명의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를 ‘월아산 숲속의 진주’와 ‘진주성’에서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 자녀와 부모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새로운 체험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정서적 안정감을 증진시켰고, 가족 소통의 시간은 물론 학교 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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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산청군 단성면 구사지구 새뜰마을 사업이 마무리됐다. 2021년부터 준공까지 18억 원을 들였다. 산청군은 7일 단성면 구사지구 새뜰마을 사업 준공식을 열고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와 함께 진행한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슬레이트 지붕개량, 빈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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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하 계명대 교수, 산학협력 유공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이종하 계명대학교 의용공학과 교수가 산학협력 유공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으로 이 교수는 대학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 국가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그동안 산업체와의 기술이전과 공동연구를 통해 성과를 내며 산학협력에 크게 기여해 왔다.최근 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