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이 내란을 획책한 지 11일 만에 국회 탄핵소추안이 통과됐습니다. 시민은 불법 계엄을 막았고, 광장에 모여 대통령 탄핵을 외쳤습니다.탄핵안이 통과된 지난 14일 광장은 '다시 만난 세계, 민주주의'로 뜨거웠습니다. 젊은 세대가 촛불을 횃불로 만든 주인공입니다. 그리고 12.3 내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 계엄을 선포한 직후 사표를 제출했던 류혁 전 법무부 감찰관이 체포 영장을 '불법'이라 주장하는 윤석열 대통령 측과 체포영장 집행 거부에 동원된 대통령 경...
12·3 비상계엄 사태 후유증과 탄핵 폭탄으로 대한민국이 침몰하고 있다. 물속으로 가라앉는 배 안에서도 여야는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며 곧 닥칠 공멸은 아랑곳하지 않고 끝 모를 정쟁만 벌이고 있다. 국가 비상사태에 직면했는데도 여당은 40여 년 전 유물로 박제화된 계엄을 끄집어내어 어이
윤곽과 실체가 점차 드러나는 '12·3 비상계엄 사태'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계엄군 지휘관으로 출동했거나 계엄을 모의한 이들 대부분이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채워져 있었다는 점이다.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부터 시작해 대령급에 이르기까지 대부분 인원이 육사 출신이어서..
“저희는 할 말이 없어요.”18일 오후 안산시 상록구 한 롯데리아에서 만난 한 직원은 손을 휘저으며 취재진에 이같이 말했다.'12·3 비상계엄' 직전 전현직 정보사령관들이 이곳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를 먹으며 계엄을 사전 모의했다고 알려지면서 '별점 테러'나 '주문 폭주' 등 상황이 이어
더불어민주당이 2차 계엄 모의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제실에서 2차 계엄을 모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4일, 육군본부 소속 장성급·위관급 장교 34명이 용산행 버스에 탄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보수논객 정규재 씨가 대통령실 고위급 참모들의 사의 표명을 두고 "대통령의 계엄을 뜯어 말리는 과정에서 집단으로 냈어야 하는 것이다. 알았나. 이 멍충이들아"라고 강하게 비판...
최근 검찰·경찰의 수사와 국회 제보 등을 통해 '비상계엄 사전 모의' 정황이 다수 포착되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관련자들이 계엄을 오래전부터 계획하고 공모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계엄지휘관' 핵심 군 관계자들의 신병을 모두 확보한 검찰은 장성들을 상대로 계엄의 ..
더불어민주당은 14일 12.3 계엄 사태 핵심 피의자인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이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 계엄을 기획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노 전 사령관에 대한 긴급체포를 주장했다. 또 검찰이 12·3 비상계엄에 개입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심우정 검찰총장에 해명도 요구했다. 민주당 '윤석열내란진상조사단'은 이날 성명을
경남·울산 유권자 과반이 12.3 불법 계엄을 '내란죄'로 처벌할 사안이라고 인식했다. 내란 피의자 윤석열에 대해서도 과반이 즉각 체포해 수사해야 한다고 봤다. 12.3 내란 사태는 여권 지지기반인 경남·울산에서도 부정 평가가 압도했다. 이 같은 분위기는 우열 없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3만원에 만들어줍니다"…'위조 모바일 신분증' 불법 광고 기승
최근 17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시작된 가운데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중심으로 위조된 모바일 신분증을 제작해 주겠다는 글이 잇달아 올라와 주의가 요구된다.5일 관련 업계 및 학계 등에 따르면 엑스에서 '모바일 신분증 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출바우처·글로벌 강소기업’ 참여기업 모집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7일부터 23일까지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바우처’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수출바우처의 지원 규모는 2400개사 내외로, 울산중기청은 이들 중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형 내수기업’ ‘수출국 다변화 성공기업’ ‘수출 고성장기업’에 대해 우대 지원한다. 먼저, 내수기업 중 메인비즈, 이노비즈, 벤처 확인 기업 등의 혁신형 중소기업 100개사 내외를 ‘튼튼한 내수기업’으로 선정하고 바우처 한도를 50% 추가 부여해 수출 기업화 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민전 "대통령 외로울듯…가는 곳마다 중국인들이 탄핵 찬성해"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이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안을 두고 "중국인들이 탄핵 소추에 찬성한다"고 주장했다. 상경해 트랙터 시위를 한 전봉준 ...
Generic placeholder image
[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 정책ㆍUSMCA 재검토 전망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출범 즉시 멕시코와 캐나다 수입제품에 대한 25%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수입제품에 대해서는 기존 관세에 10% 추가 관세 부과 명령을 내릴 것을 예고했다. 또한, 품목과 관계없이 모든 국가 수입품을 대상으로 10~20% 수준의 보편관세(Universal
Generic placeholder image
[날씨] 아침 기온 영하권...내일 전국에 눈비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는 구름많겠고,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자료제공 : 기상청 날씨누리  © 뉴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3선 심민 임실군수 "종시여일(終始如一) 각오로 군정 발전에 최선"
전북자치도 임실군이 종시여일의 각오로 올해 군정 주요 핵심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임실군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3선인 심민 군수가 그동안 진행한 사업...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남동 관저 탄핵 반대 집회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보수단체가 주최한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에 대한 체...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문화재단, 어린이 자원순환 참여형 전시 ‘종이비행기에 소원을 담아’ 개최
용인문화재단은 1월 11일부터 6월 29일까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자원순환 참여형 전시 ‘종이비행기에 소원을 담아’ 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개최한다.공생광장에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맡은 역할을 다한 폐 종이를 활용해 나만의 진심 어린 소원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소원 행성으로 보내는 이야기이며 미디어 아트 체험형 콘텐츠로 선보인다. 버려지는 종이들을 재활용하여 미술 창작활동을 체험하고, 환경 문제를 인식하게 하여 해결할 수 있는 영감을 일깨울 수 있게 구성하였다.특히, 용인문화재단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특례시, 기흥터널 상부 불법 경작 6천평 드론으로 지켰다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하갈동 기흥터널 상부 6050평에 10년간 성행하던 불법 경작 활동을 드론으로 단속해 공유재산을 지킨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의 ‘공유재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경기도 소유지이지만 도로관리청인 시가 관리 의무를 지닌 기흥구 하갈동 16-3번지 일원 토지는 축구장 크기의 2.8배에 달하는데 50여명의 시민들이 지난 2014년부터 무단 점유해 불법 경작 활동을 해왔다. 시는 현수막이나 표지막 등을 설치하는 등 자진 철거를 권고해 오다 불법 경작이 집단화‧대규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특례시, 성남에서 이사오고 수원으로 빠졌다…순유입 994명
지난 2023년 말 기준 용인특례시로 성남시, 수원시를 비롯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전입온 시민은 12만 5801명이고, 용인에서 수원시, 성남시 등 다른 지자체로 빠진 시민은 12만 4807명이었다. 용인의 순유입 인구 994명이 늘어난 셈이다. 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발간한 ‘2024 숫자로 보는 인구변화 보고서’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0일 밝혔다.시는 2023년 말 기준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현황과 통계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