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함평군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19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함평나비대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명예 문화축제다. 올해는 ‘나비, 황금박쥐를 만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함평군은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활기찬 축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다회용기를 공급해 친환경 축제를 구현할 예정이다.주요 콘텐츠로는 실내외 나비 날리기 체험행사, 나비판타지아 퍼레이드쇼, 살아있는 나비를
정부는 28일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열어 최근 기준금리 인하 등 영향으로 가계대출이 주담대 중심으로 소폭 증가하고 있으나, 신용대출은 점차 감소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신용 하위 20% 이하 저신용·취약층과 담보력이 취약한 청년층 중심으로 신용대출이 크게 감소했지만 상환부담에 대해선 채무부담으로 인한 채무조정 신청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고, 특히 연체발생 전단계와 단기연체자 채무조정 수요 급증한다며 대책을 발표했다.정부는 우선 정책서민금융 지원 강화를 한다. 총 지원규모는 금년 11.8조원을 공급해 1조원 추가
경기도가 올해 사회주택 1131호를 공급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2025 경기도 사회주택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사회주택이란 사회적 경제주체가 무주택자에게 사회적 가치 구현 등을 목적으로 공급 또는 운영하는 임대주택 일종이다.도는 무주택자에게 장기임대주택을 공급해 입주자들의 안정적 거주기간 보장, 사회적 경제주체 주도로 공동체 활성화 등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올해 목표 물량 1131호는 ▲ 경기주택도시공사를 통한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100호,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72호 ▲ 한국토지주택공사를 통한 특화
울산 남구는 지속된 경기 침체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25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300억 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금융기관과 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융자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며, 올해는 2월과 7월에 각각 150억 원씩 공급해 고금리 등 경영환경 악화에 힘들어 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대출한도는 업체당 최대 5천만 원이며, 2년 거치 일시 상환으로, 남구는 대출이자의 2%를 2년 동안 지원한다.특히, 담보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는 글로벌 물류 로봇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를 위해 물류 자동화 사업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물류센터 현장에 최적화된 운영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사의 비용 절감과 출고 효율 극대화에 나설 계획이다.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번 협약에 앞서 소형물류로봇 ‘RBM-S100’ 5대를 테크타카에 납품해 개념검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내로 30대를 추가 공급해 물류 로봇 시장 확장을 위해 노력할 예정
금융당국이 올해 정책금융기관들을 통해 공급할 예정인 정책금융의 60% 이상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한다.금융위원회는 19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정책금융기관 조기 집행 점검 회의를 하고 정책금융기관별 자금 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상반기 중 자금 집행 확대를 독려했다.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5개 정책금융기관은 지난 14일까지 모두 33조원의 자금을 공급해 전년 대비 17% 빠른 속도로 집행 중이다.이들 기관은 3월 말까지 88조원, 4월 말까지 전년보다 13조원 확대된 122조원 이
5년 연속 도내 ‘노인일자리 사업’ 최다 참여인원을 기록한 태안군이 2025년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군은 1월 16일부터 2월 12일까지의 기간 중 8일간 각 읍면사무소와 태안시니어클럽 등지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교육을 겸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사업이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년층에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해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업유형에 따라 만 60세 이상 사업 적합자 및 만 65세 이상(기초연
삼성전자가 미국 시카고 지역 경찰관들에게 갤럭시 스마트폰 1만여대를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미국 시카고 경찰서에 갤럭시S 시리즈 1만여대를 공급해 지역 사회와 소통 강화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급 단말은 갤럭시S20·S21·S22·S23·S24 시리즈다. 해당 스마트폰들은 시카고 지역 치안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시카고 경찰서와 경찰 업무를 현대화하기 위한 설루션 도입에 협업 중이다.지원 기능은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를 윈도우 PC로 쓸 수 있는 삼성 덱스(
다우데이타는 PwC컨설팅과 SAP 기반 전사적자원관리 구축 사업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그룹웨어와 ERP는 기업에 반드시 필요한 업무 시스템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시스템이 개별적으로 공급되고 통합되지 않아 통합 개발비가 부담되는 중소·중견 기업은 상당한 불편함을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양사는 그룹웨어와 ERP를 통합 공급해 중견·중소 기업이 보다 차별화된 디지털 전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SAP 파트너인 다우데이타는 건축/건설, 제조, 금융 등 다양한 산업
안동시는 지역‧산업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지역의 고용문제를 해결하고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경상북도에서 공모한 ‘2025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월 12일 밝혔다.선정된 사업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조리사 취업지원사업’과 ‘신중년 고용지원사업’으로 총 1억6천만 원 규모다.‘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조리사 취업지원사업’은 관내 대형병원 및 학교 급식시설 등에서 상시 구인하고 있는 단체급식 조리원 인력을 양성‧공급해 지역 조리사 인력난 해소에 기
삼일절인 1일 토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일본 남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예상 강수량은 5~10㎜로 예상된다.지역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비명계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내란 종식은 정권교체인데 지금의 민주당으로 정권교체가 가능한 건지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8년전 촛불혁명 때는 민주당의 정부에 머물렀지만 ‘빛의 혁명’에서는 연합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민주당은 기득권을 내려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개헌 논의에 소극적인 이 대표를 향해 “개헌이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하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안되고 유감스럽다”고 직격했다. 김 지사는 “개헌은 블랙홀이 아니라 새로운
3·1절을 맞아 제주시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제주 야4당 공동 윤석열 파면 촉구 범도민대회는 이날 제주시청 앞에서 내란 종식과 민주헌정 수호를 위한 집회를 열었다.이날 집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조국혁신당 제주도당, 진보당 제주도당, 소나무당 제주도당을 비롯해 문대림·위성곤 국회의원,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맨 먼저 무대에 오른 김한규 위원장은 “헌법과 법률에서 비상계엄을 할 때 군대를
요즘은 자려고 누우면, 방 천장에 어린 시절이 하나둘 떠오른다. 머릿속을 놀 궁리로 가득 채웠던 그때를 생각하다 보면,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편안했던 마음도, 파릇하고 가벼웠던 몸도, 그때는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몰랐다. 무엇보다 그리운 것은, 무언가를 좋아하는
코딩이 거대 언어 모델 기반 생성형 AI가 많이 쓰이는 킬러앱으로 부상한 가운데 최근에는 영업을 겨냥한 기업들 움직임이 활발하다. AI를 파는 빅테크 기업들도 영업 현장 업무 개선을 위한 AI 활용에 속도를 내고 있고, 나름 효과도 거두는 모습이다.디인포메이션 최근 보도를 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반복적인 영업 업무들을 자동화하는 맞춤형 AI 툴을 개발해 배치했는데, 보다 적은 영업담당자들로도 매출을 늘리는 효과를 거뒀다. 영업 담당자당 매출이 10% 가량 늘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지구가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한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과학적 사실이다. 그러나 여전히 '태양이 돈다'고 믿는 사람이 있다면, 이는 현실과 동떨어진 믿음일 수밖에 없다.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3개월이 흘렀다. 그동안 계엄 선포, 해제, 체포 거부, 법원 습격, 구속, 헌법재판소 심리까지
국내 3G 회선 가입자 비중이 1% 이하로 떨어졌다. 해외에서는 이미 3G 서비스 종료가 활발한 가운데 한국에서도 3G 서비스 조기 종료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유무선통신서비스 가입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3G 단말 가입 회선은 전체 0.9% 수준인 53만5442명으로 집계됐다. 2023년 12월에는 70만7645명이었지만 1년 새 24% 이상 빠졌다. 3G 회선 수는 1년새 매달 한 번도 반등하지 않고 계속 감소하고 있다.과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사업자별 2G
1964년 10월 호에 신동문 시인의 '비닐우산'이란 시가 발표되었다. 비닐우산은 대나무로 우산대와 살을 만들고 비닐을 씌운 것인데, 바람이라도 불어 뒤집히면 금방 못 쓰게 되고 만다.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 구멍가게 앞에는 비닐우산이 두 자루 남아 있다. 그 곁에 엄마와 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