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의료계와 정치권에서 내년도 의대 증원도 재논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교육부는 '불가능하다'고 못 박았다. 8일 대학가에 따르면, 전국 39개 의대를 비롯해 4년제 대학이 9일부터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전체 모집인원의 79.5%를 선발한다. 의료계는 2026학년도 의대 증원뿐 아니라 2025학년도 증원 논의부터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정치권도 가세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료대란 대책특위 위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 및 16개 시도교육청과 함 '교원능력개발평가 폐지 및 교원역량개발지원 제도 도입 방안'을 3일, 발표했다.2010년부터 도입된 교원능력개발평가는 교원의 교육활동 전문성을 평가하고 그에 따른 능력개발 향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동료교원 평가 및 학생‧학부모 만족도 조사의 방식으로 실시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 교권 침해 사례 및 제도 실효성 문제 등 현장의 개선 요구가 지속되면서 교육부는 현장 교원 정책 전담팀 등과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교원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기

울산 교육계에서 국비 삭감에 따른 내년도 고교 무상교육 중단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잇따르자 정부가 26일 ‘교육 투자를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감조정에도 불구하고 시도교육청이 보유한 기금 적립금 등 교육청 자체 재원을 활용해 올해 계획된 교육과정 운영, 교육활동 지원, 교육환경 개선 사업 등이 당초 목표한 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투자 분야 재정 집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협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26일 대구광역시 수성스퀘어에서 제99회 총회를 열고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국고 확보 요구 등 6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또 유보통합 재정 및 인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교육감들은 문체부와 교육청이 절반씩 분담해 추진해 오던 학교예술교육사업이 학교 교육활동 예산의 지방 이양이라는 기재부 방침에 따라 전액 삭감될 위기에 처했다며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국고를 확보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하기로 결정했다.또한 기획재정부가 적법하게 점유 중인 교육부 소관 국유재산에 대한 직권 용도폐지를 철회하고 교육부는 해당 국유재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현재 중학교 3학년이 치를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새롭게 도입되는 통합사회·통합과학 영역의 예시문항을 처음으로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문항은 하나의 문항에 여러 사회·과학의 내용 요소, 성취 기준 등을 반영해 융합적 사고를 평가하기 위해 출제된 문항으로 구성됐다.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6일 2028학년도 수능 예시 문항으로 통합사회 14문항, 통합과학 12문항을 평가원과 대학수학능력시험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10월 수능 선택과목의 유불리 문제를 해결하고 수능의

앞으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소속 교육지원청 숫자가 늘어날 전망이다. 최대 3개국까지 둘 수 있는 조직도 시도교육청이 자율적으로 정할수 있도록 규제를 푼다.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교육지원청에 전담기구 설치를 법제화 하고 교육장에게는 학교에 대한 관리‧감독 외 ‘지원’ 기능을 추가해 교육장의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한다.교육부는 26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교육지원청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계획’을 발표했다.유보통합‧교육발전특구 등 지역 단위의 적극적이고 자율적인 대응을 요구하는 과

현재 중학교 3학년이 대학에 가는 2028학년도 수능부터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이 신설된다. 사회, 과학 전 영역이 결합된 형태로 문항에 출제되는 데다 지금까지 접해보지 못한 문제 유형이어서 수능 변별력을 높이는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전망이다.이와 관련 교육부는 26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2028학년도 수능 통합사회‧통합과학의 예시 문항 26개를 발표했다. 학생과 학부모의 안정적인 수능 준비를 지원하고 대입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예시 문항을 공개한 것이다.교육

정부가 내년부터 2030년까지 약 5조원을 투입해 의학교육 여건 개선에 나선다. 의대 지역인재 선발 비율은 2026년 61.8%까지 높아진다. 아울러 국립대 의대 교수를 1천명 증원하고 국립대병원을 지역 필수의료 거점으로 육성하고 인턴, 레지던트 등 의학인재 양성에 3조원 이상을 투자한다.대규모 투자로 의정 갈등으로 감정의 골이 깊어진 의대 달래기에 나선 모습니다.교육부는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의학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투자 방안'을 10일 발표했다.이에따르면

교육부가 이달 1일부터 6일까지 학교 딥페이크 피해신고를 접수한 결과 학생과 교직원 617명이 피해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교육부에 따르면 9월 첫주 피해신고는 434건이고, 이 중 수사의뢰 건수는 350건, 삭제지원 연계는 184건, 피해자는 617명이다. 이중 학생 588명, 교사 27명, 직원 2명이다.교육부는 학교현장에서 신속하게 피해신고 및 지원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고, 피해영상물 삭제지원을 받기 위해 신고 필요성을 느낀 피해자의 인식변화로 신고 건수가 늘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3일 교육부와 함께 교육전문가인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자기주도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교원능력개발평가 폐지 및 교원역량개발지원 제도 도입 방안’을 발표했다.교원능력개발평가는 교원의 교육활동 전문성을 평가하고 능력 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0년부터 본격 도입됐으나, 교권 침해와 제도 실효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이에 교육부는 현장 교원 정책 전담팀 등 의견 수렴을 통해 개편 방안 시안을 마련해 발표했으며, 수렴된 국민 의견을 추가 반영해 확정안을 다음과 같이 마련했다.첫째 동료교원의 다면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