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부품 납품업체와 짜고 어업지도선 부품 교체 사업비를 부풀려 1억원을 챙긴 혐의로 구속된 기초단체 공무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6부는 최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옹진군 소속 40대 공무원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은 같은 혐의로 선박
천안시의회 「천안시 도시브랜드와 심벌마크 연구모임」이 9월 2일 경제산업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차 의원간담회를 열고 ‘정책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이지원 대표의원은 “연구모임 활동을 통해 현재 심벌마크가 다른 지자체와 차별성이 부족하다는 점, 심벌마크 교체 동의 의사가 높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심벌마크 교체 필요
신임·유임 주요당직자들, '신핵심 친명 부각' 해석도더불어민주당의 8·18 전당대회가 막을 내렸지만, 최고위원 경선 초반 돌풍을 일으켰던 정봉주 전 의원의 탈락을 놓고 여진이 감지된다.정 전 의원은 경선 시작과 함께 선두를 달렸으나, 중반부에 불거진 '명팔이' 논란으로 이재명 대표 측 강성 지지층과 대립하는 모양새가 됐다.비명계 일각에서는 정 전 의원이 탈락한 배경에는 친명 집단의 조직적 움직임이 있었을 것이라는 의구심을 품는 상황이다.정 전 의원이 한 언
19시간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18일 거창군상공협의회가 거창적십자병원에 노후 휠체어 교체 비용 10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공공의료 활성화를 위해 지역 책임병원으로서 역할을 하는 거창적십자병원의 노후화된 휠체어 25대 교체 등 지역주민들의 의료복지서비스 제고를 위해 후원됐다.거창적십자병원 최준 원장은 “거창군 내의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휠체어를 지원해 준 거창군상공협의회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과 의료 안전망 구축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거창적십자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경남적십자
강북구는 30일 오후 6시 강북소나무홀로 재탄생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재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2001년에 개관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한다. 시민들의 공모를 통해 강북구의 구목인 소나무에서 유래한 ’강북소나무홀‘이라는 새 명칭도 얻었다.구는 2020년 하반기부터 4년여간 강북구의 대표적인 문화 시설인 대공연장의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강북소나무홀은 노후 무대 장비 교체 및 디지털 인프라 구축, 객석 의자 교체 및 시설 공사, 연습실·분장실·대기실 등 환경 개선을 통해 예
문경시는 노후된 건물번호판2000개를 교체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2009년 도로명주소법 시행과 함께 설치된 건물번호판이 노후되면서 훼손 망실 탈색되어 길찾기 등 주소정보시설 활용도가 떨어지고 도시미관을 위해 바꾼 것이다.시는 이를 개선키위해 지난3월부터 6월까지 건물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물 일제조사를 했다.조사 결과에 따라 10년 이상된 훼손 망실 건물번호판 2000개를 교체 완료했다.특히 2022년 9월 이후 설치한 건물번호판에는 QR코드가 삽입되어 있어 위급 상황 시 QR코드를 스캔하면 119
산청군은 ‘산청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기술진단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3년도 하반기 특별교부세 14억원과 군비 6억원 등 20억원을 투입해 올해 4월 착공에 들어가 이달 초 준공했다.5년마다 진행하는 기술진단을 통해 도출된 노후 설비를 전면 교체 및 보수했다.이에 따라 산청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산청군 북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처리하는 등 정상 운영 중이다.평균적으로 85t 정도의 가축분뇨를 반입해 처리하고 있다.특히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전처리설비인 저장탱크, 응집반응조, 여과장치 여재 교체 등을
의성군 가음면 행복기동대는 19일까지 지역의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가음면 행복기동대는 재능기부자를 활용한 취약계층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역할을 수행했으며 임시회의를 통해 주거환경개선 대상자를 직접 선정하고 수리범위를 최종 결정했다. 이날 행복기동대원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에 싱크대 교체, 도배 및 장판 시공, 방충망,욕실 타일 및 변기 교체 등 대상가구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집수리 지원을 실시했다. 행복기동대 박연구 대장은 “대원들과 함께 직접 어려운 가정을 찾아가 작은 도움을 드리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당구 낭성면 귀래리 등 6개소에 대해 낙후지역 먹는물 수질개선 사업을 준공했다고 9일 밝혔다.낙후지역 먹는물 수질개선 사업은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마을을 대상으로 소규모 수도시설 노후관로 교체, 물탱크 교체, 취수원 개발 등을 추진해 맑고 안전한 음용수를 공급하는 내용이다.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상당구와 서원구 13개소를 대상으로 16억1천800만원을 들여 노후관로 8.6㎞, 20~30톤 용량 물탱크 6개를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 중 낭성면 귀래리와 관정리, 미원면 계원리
제주시는 안전에 취약한 노후간판 개선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에 대해 간판 디자인 제작·설치비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간판 교체'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7번째 진행되는 이번 지원사업 대상은 제주시에 소재한 옥외광고물 설치 허가를 하고 간판을 설치한 지 1년이 지난 소상공인이다.대상자로 선정되면 업체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단, 기존 옥외광고물에 대한 허가 신청을 득하지 않은 사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 기간은 3일부터 27일까지다.대상자 선정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건설, 1천만원 상당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기탁
㈜원건설은 13일 1000만원 상당의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청주시에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 가정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탁된 입장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의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이형모 선임기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돈사 온습도 유지로 환절기 돼지 면역력 올려야”
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환절기를 앞두고 건강한 돼지를 기르는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돼지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 호흡기 질병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이 때는 사육 구간별 돈사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특히 지방층이 얇아 추위에 민감한 어린 돼지들을 잘 살
Generic placeholder image
퍼마흐, a16z 등서 투자 유치..."영지식증명 생성 마켓플레이스 되겠다"
유니버셜 증명 생성 레이어 개발사 퍼마흐가 앤드리슨 호로위츠 크립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펀드와 벤처 캐피털 렘니스캡 공동 주도 아래 52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7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뱅크리스 벤처스, 롱해시 벤처스 등도 참여했다.퍼마흐는 영지식증명 생성을 위한 마켓플레이스 역할을 함으써 ZKP 관련 문제들을 해결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로 트러스트 ③] SDP ≠ 제로 트러스트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황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업·기관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제로 트러스트에서 ID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다른 요소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단 하나의 기술이나 솔루션, 요소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 기술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
Generic placeholder image
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시, '시민헌장 작성 워크숍' 개최
화성시가 2025년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헌장 작성 워크숍'을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특례시민으로서의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헌장을 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은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의 ‘특례시 출범에 따른 시민헌장 제정 방안' 특강을 시작으로, 그룹 토의 및 헌장 초안 작성, 핵심 키워드 교육, 조문 작성, 작성안 발표 및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시는 워크숍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헌장
Generic placeholder image
루모스, 가구박람회 매트리스 9월 할인 행사 진행
수입 매트리스 전문업체 루모스가 9월 한 달 동안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루모스의 전 제품을 대상으로 하며, 미국 수입가구 브랜드의 매트리스 제품을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할인 이벤트는 9월 29일까지 진행된다.특히 매트리스와 맞춤 제작 침대프레임을 함께 구매할 경우, 추가로 5% + 5% 중복 할인이 적용되어 더욱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될 예정이다.루모스는 미국 현지 법인과의 딜러쉽 계약을 통해 유통 마진을 최소화하여, 고객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웅, 고지혈증 치료제 완전 '국산화' 추진…국책 과제 주관사로 선정
대웅은 대웅제약, 대웅바이오, 대웅테라퓨틱스 등 계열 3사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고지혈증 치료제용 원료의약품 국산화를 위한 '2024년 소재부품기술개발 사업'의 총 주관사 및 세부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피타바스타틴과 같은 3세대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 치료제 원료의약품을 국산화하고, 나아가 중간체와 완제의약품까지 국내에서 모두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부터 오는 2028년 12월까지 총 54개월간 진행되는 사업으로, 정부는 총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양시,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안양시가 10월 5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 7주간 ‘2024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오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교육생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반려동물 문화교실은 전 과정 무료이며 ▲ 반려동물과 아름다운 동행 ▲ 알아두면 쓸모있는 반려동물 돌봄지식으로 구성됐다. 시민강좌는 10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안평생학습센터 강당에서 열린다.이날 이왕희 연성대 반려동물보건과 학과장이 ‘수의사가 들려주는 반려견·반려묘와의 행복한 생활을 위한 팁’,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플랫폼 배달·이동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 2차 접수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플랫폼 배달 및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노동자 본인 부담금의 90% 지원하는 산재보험료 지원 사업 2차 접수를 1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도내 주소지를 둔 플랫폼 배달 및 이동노동자로, △택배기사 △퀵서비스 △대리운전 △방문강사 △대여제품방문점검원 △가전제품설치원 △화물차주 △방문판매원 총 8개 직종이다.선정된 대상자는 올해 1~8월분의 산재보험료 중 노동자 부담금의 90%를 지원받게 된다.2차 접수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며, 1차 신청 시 접수하지 못한 경우에도 1월분부터 소급해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