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국가지정, 도지정, 군 향토문화유산 84개소 중 중요 목조 문화유산인 고산사를 비롯해 화재에 취약한 국가유산 총 35개소를 대상으로 소화기 등 소방시설 작동 기능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 국가유산 산불 피해 예방과 화재로 인한 소실을 방지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화기의 내구 연한, 지시 압력계 이상 유무, 소방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집중점검한 것이다. 군은 내구연한이 초과된 소화기 10개를 교체하고 군 향토문화유산인 충효열 시설에도 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