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하여 진행되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 이 12월 2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나눔 대장정의 첫발을 뗐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진행된 출범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나눔실천 유공자, 봉사단 등 대구시민들이 참석해, 캠페인 출범을 선포하고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했다.이날 출범식에서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와 봉사를 이어 온 나눔실천 유공자에 대한
경산시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구간이 오는 12월 21일 새벽 첫차 운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통을 알린다고 밝혔다.이번 연장구간 개통으로 경산 하양에서 대구 도심까지의 이동 시간이 기존 60분에서 32분으로 단축되어, 경산과 대구를 오가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학생들과 출퇴근 직장인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개통에 앞서 12월 20일 오후 2시 하양역에서는 28만 경산시민의 염원이 담긴 이 사업의
대구문학관은 29일 한국전선문화관에서 신재천 영화감독을 초정 1950년대 대구의 영화예술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우리 지역의 삶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한국전선문화관은 한국전쟁 시기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예술인들의 유산이자 대구만의 독특한 문화자원인 전선문화를)를 재조명하기 위해 2024년 3월 대구 북성로에 문을 열었다. 한국전선문화관은 근대건축물이자 역사문화자산인 ‘대지바’를 리모델링해 만들어진 복합문화 공간으로 당시 예술인들의 흔적을 찾아 그 기억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과 관련, 대구를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소속 권영진 및 유영하 의원이 입장을 내놨다.15일 정치권에 따르면 권영진 의원은 탄핵 가결이 끝난 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탄핵에 앞장선 배신자 한동훈은 더 이상 우리 당의 대표로서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 당 대표직에서 당장 물러나게 하고, 당을 신속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며 “다시 전열을 정비해 범죄자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는 것을 막고,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더 가열차게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백제의 예술혼이 집약된 최고 걸작으로 국보 중의 국보로 일컬어지는 '백제 금동대향로'가 대구를 찾는다. 국립대구박물관은 개관 30주년을 맞아 7일부터 기획전시실에서 '향의 문화사: 염원에서 취향으로' 특별전을 선보인다.이번 특별전은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옛사람의 일상을 채운 향 문화를 조명한 자리로 각종 향로를 비롯해 사찰에서 의례를 지낼 때 향을 담던 사발인 향완, 향꽂이, 향을 소재로 한 문헌과 그림 등 총 275건 372점의 다채로운 전시품을 선보인다.표충사 청동 은입사 향완, 통도사 청동 은입사 향완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전국상공회의소 회장 회의'에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규제프리존을 훨씬 더 크게 메가 단위로 만들어야 한다"며 "그 안에 상당히 많은 문제를 풀어낼 방법론을 만들어 문제를 한꺼번에 풀어내야 한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또 "국내외 연구기관들이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하향 조정하며 저성장 고착화를 경고하고 있는 데다가 무엇보다 지역경제가 엄중한 상황"이라며 "기존의 방식을 뛰어넘는 파괴적 제도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메가샌드박스'(올인원 이노베이션 플랫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구를 찾아 정부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역설했다. 이 대표는 2일 오전 대구 중구 삼덕동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주재한 현장 최고위원 회의에서 “지속적 성장의 대한민국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경제 정책 기조의 전면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의 삶이 어렵지만 대구·경북을 포함한 지방의 어려움이 훨씬 크다”며 “대구가 어려운 것은 극심한 전체 경기 침체에 더해 국토의 불균형 발전, 수도권 일극 체제가 주원인”이라고 진단했다. 이 대표는 또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12월 1일부터 62일간 대구 ‘사랑의 온도탑’ 불이 밝혀져 기부로 사회적 약자를 돕는 나눔 대장정에 들어간다. 27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구시에 따르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달 간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 올해 캠페인 슬로건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대구를 가치있게’로 기부 참여를 통해 나뿐만 아니라 삶의 터전인 우리 지역 사회의 가치를 되새기자는 의미를 담았다. 대구공동모금회는 62일간 모금 목표액을 지난해와 같은 106억2000만원으로 잡았다. 어려운 지역 경제
한국가스공사가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했다.9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혹한기를 맞아 최근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구 등 전국 5개 지역 쪽방촌 거주 주민들을 위한 긴급 지원을 벌였다.공사는 실질적 도움 제공을 위해 미리 필요 물품을 사전 조사해 △필수 식료품 △겨울 기능성 의류 등을 포함한 ‘혹한기 온누리 나눔 박스’를 제작했다.최근 약 2주 간에 걸쳐 대구를 비롯한 서울, 인천, 대전, 부산 등 5개 지역 쪽방상담소를 통해 4500여 명의 쪽방촌 거주 주민들에게 나눔박스 물품을 전달했다.특히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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