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26일 제주도의회에서 전반기 의정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제12대 의회의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 성과와 과제에 대한 공유와 함께 후반기 도의회에 대한 기대와 포부를 밝히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보고회에서 강경문, 김기환, 양경호, 이경심, 한동수 등 5명의 의원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지방의회의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의원에게 수여하는 제15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이들은 2022년 7월부터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례 제·개정, 현안 질의, 정

사상 최초로 경기도지사와 도교육감 비서실이 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받을 전망이다. 경기도청과 교육청 예산을 심의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기관별로 각각 분리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2월 여·야가 합의해 구성된 혁신추진특별위원회가 이런 내용이 담긴 안건을 의결했다.23일 도의회에 따르면 혁신추진특별위원회는 지난 21일 '도의회 위원회 구성·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도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각각 의결했다.위원회 구성 개정안에서는 도지사와 교육감 비서실, 도지사 및 경제부지사 보좌기관 등이 의회운영

찬반 논란이 있는 경기도의회 인사위원회 위원 추천권을 의회 교섭단체에 주도록하는 '규칙 개정안'이 통과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동안 의장이 위원을 임명·위촉했다. 개정되면 교섭단체에서 추천하는 인사를 의장이 임명할 수 있다. 2월 발의된 개정안은 찬발 갈등 속 4월 임시회에서도 계류됐다. 4개월만인 6월 정례회에 재논의될 전망이다.20일 도의회에 따르면 양우식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오는 26일 운영위원회에서 다룰 예정이다.현재 규칙안에는 인사위원회가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 8기 출범 2주년에 즈음해 추진하고 있는 조직개편안이 제주도의회를 통과하면서, 하반기 정기인사에 반영된다.제주도의회는 26일 오후 제42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주도 조직개편안이 담긴 '제주도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가결했다.제주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제주도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에는 기존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을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으로 변경하고, 12년만에 2026년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준비하는 '전국체전기획단'을 설치하는 내용이 담겼다.또 그

경기도가 2019년 시작한 청년기본소득의 대상자에 대한 자료 공유를 행정안전부가 돌연 거부하고 있다. 이 때문에 도는 해당 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다.24일 경기도와 도의회에 따르면 도는 2018년 전국 최초로 제정한 청년 기본소득지급 조례를 근거로 만 24세 청년에게 수당을 주고 있다. 2019년 4월부터 시작했다.만 24세 청년 중 3년 이상 도내에 계속 거주하거나 10년 이상 거주한 경우가 대상자다. 소득 등 자격조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분기별 25만원씩 제공된다.경기연구원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 8기 출범 2주년에 즈음해 추진하고 있는 조직개편안이 '고위직 늘리기' 우려 속에 제주도의회 상임위원회 관문을 넘어섰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4일 열린 제428회 제1차 정례회 회의에서 제주도 조직개편안이 담긴 '제주도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심의하고, 일부 내용을 수정해 가결했다.제주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제주도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에는 기존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을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으로 변경하고, 12년만에 2026년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준비하는

최근 경남도의회 남녀 의원 간 물리적 폭력 여부를 놓고 고소전이 벌어진 것과 관련해 도의회가 윤리특별위원회를 열어 이번 사태의 사실 여부 및 윤리강령 위반 여부를 따지기로 했다.8일 도의회에 따르면 제414회 도의회 정례회 기간인 오는 11일 오후 1시에 윤리특위 제1차 회의를 연다.이번 윤리특위 개최는 김진부 도의회 의장이 국민의힘 최동원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한상현 의원 각각에 대한 윤리강령 위반 여부를 밝힐 필요가 있다며 윤리심사를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윤리특위는 의장 직권 상정 또는 의원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