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벡 고품질 감귤농사를 하고있는 농가입니다. 마지막 수확을 위해 저장약을 하고, 다른 농장에 수확을 마치고, 수확을 하러 들어가보니 귤이 새카많게 타들어가고 있었습니다. 확인을 해보니, 농로 건넛쪽에 9000평에 달하는 건설현장에서 방패막이를 허물고, 물도 뿌리지 않은 상황에서 장비 세대에서 네 대가 들어가서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작업한 돌을 부수는 장비까지 들어가서, 석분을 만들고 땅에 뿌리고 하는 작업을 줄곧 하고 있었습니다. 여전히 물을 뿌리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바깥으로 비산먼지,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5일 내리교회 비전센터에서 열린 ‘1885아펜젤러 션교길 명예도로명 현판식’에 참석해 “1885년 4월 5일, 부활절에 제물포항을 통해 이 땅에 복음의 씨앗을 뿌린 아펜젤러 선교사의 고귀한 뜻을 기억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제물포문화선교축제와 함께 진행된 이번 현판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황효진 인천시 정무부시장, 노신래 제물포문화선교사업위원회 위원장, 김흥규 내리교회 담임목사 등 약 400명이 함께했다.특히 이날 현판식에는 아펜젤러 선교사의
드론 배송 전문기업 집라인이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외곽에서 드론 배송 시스템을 테스트 중이라고 지난달 31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보도했다.이는 집라인의 드론이 상공 91m에서 물품을 투하해 배송하는 방식으로, 기존 배달 시스템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사용자가 앱을 통해 상품을 주문하면, 드론이 출발해 지정된 위치에서 포드를 하강시킨다. 포드는 땅에 착륙해 자동으로 열리고, 물품을 남긴 후 드론은 다시 상승한다. 드론은 상공에 머물며 소음을 최소화하고, 악천후 속
담양군이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무료 토양검정을 진행한다.‘토양검정’은 비료 사용 처방서를 받아 작물 재배에 필요한 양만큼 비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땅에 담겨 있는 영양 상태를 분석하는 일이다. 이를 통해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농경지의 탄소배출을 줄이고,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농업인이 경작지 토양검정을 하기 위해서는 시료를 3개소 이상에서 채취해 혼합한 후 1kg 정도를 담양군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에 의뢰하면 되고,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의뢰받은 토양을 검사하고, 비료 사용 처
4주전
‘수평으로 함께’. 2021년 나의 18번째 개인전 타이틀이다. 정년을 한 해인 2020년. 인천시청 뒤쪽 상가에 화실을 만들고 코로나19로 모든 활동이 제약을 받을 때여서 화실 개업 모임도 취소 됐고, 홀로 맞이한 시간은 그림 그리기에는 더없이 좋았다.동네 한바퀴를 도는데, 빌라촌의 자투리 땅에 모아놓은 화분들이 눈에 들어왔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각양각색의 화분들은 코로나 시기에 더욱 정답고 소중하게 여겨졌다. 나중에 알게된 일이지만 이 화분들은 근처 공인중개사 사장님 아내분께서 가꾸는 화분들이고 동네에는 몇분의 화분 모임이 있어
한국수력원자력이 경북 경주시와 복합도서관 건립을 위해 협력한다.한수원은 14일 경주시 문무대왕면 본사에서 경주시와 복합도서관 건립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복합도서관 건립은 한수원 본사 경주 이전에 따른 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이다.애초 한수원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자율형 사립고 설립을 추진했다. 그러나 정부 방침과 교육 정책 변화로 실현이 어려워지면서 복합도서관 건립으로 방향을 바꿨다.시는 황성동 황성공원 내 3만㎡ 땅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복합문화도서관을 짓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지지자들이 "이게 나라냐"면서 격한 반응을 보였다.4일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지지자 1만명은 선고 결과가 나오자 "미쳐 돌았구나", "거짓말하지 말라"라고 곳곳에 소리쳤다.'탄핵 무효'라 적힌 팻말을 땅에 던지고, "우리 대통령님 어떡해"라며 주저앉고 목 놓아 우는 사람들도 있었다.선고가 생중계되는 스크린을 말없이 바라보거나 "이럴 줄 알았다"며 체념한 이들도 있다.일부 지지자가 과격 행위의 조짐이 보이자 사회자는 "흥분을 가라앉혀라, 폭력은 절대 안 된다"라고 말렸다.또한 용산구
유목민과 함께 지내던 탐방 기자가 마침내 자국으로 돌아가야 할 때, 유목민은 기약했습니다 순록이 많은 곳에서 다시 만나기를 순록 순록은 풀의 머리 순록은 약속의 땅 순록은 대자연의 순순 순록은 땅의 섬 그리고 나는, 땅에 누워 순록의 이동을 떠올립니다 압도적인 고독과 언뜻언뜻한 외로움 사이를 짚는 순록의 발과 허공을 찌르는 뿔에 열매처럼 매달린 고요와 같은 것들이 떠오르네요 불쑥, 빙하 안의 시간이 깨어나 맑게 흐르는 것처럼 어떤 시간은 좀 어리둥절하고 약속은 유지되고 순록은 뿔에 그런 것들을 매달고 이동합니다 들과 산에 협곡과 생
여인 각자가 누군가의 미인이다각시네들이 여러 층이 오네 송골매도 같고 줄에 앉은 제비도 같고백화원리에 두루미도 같고 녹수파란에 비오리도같고 땅에 퍽 앉은 솔개도 같고 썩은 등걸에 부엉이도 같네.그래도 다 각각 님의 사랑이니 개일색인가 하노라. 바람 쓸쓸하게 불고 빗님도 추적추적 내릴 때가 있다. 귀밑에 백발이 남의 이야긴 줄만 알았을 때도 있었다. 삼시 세끼 혼자 물 말아 먹는 보리밥에 썩은 준칠망정 김수장의 이런 시조를 외면 혼자 슬핏 웃기도 한다.제비같이 날렵한 여인, 꽃밭의 두루미 같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에이머스 ‘Starry Night’ 발매,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의 자유로운 영혼들
6인조 보이그룹 AIMERS 가 지난 1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Starry Night’를 발매했다.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청춘들을 이야기하는 ‘Somebody’와 수천 번의 겨울까지도 너와 함께하고 싶다는 ‘또 한번의 겨울’에 이어 하늘에 별이 쏟아지는 밤의 자유로운 영혼들로 에이머스가 돌아왔다.레트로하고 펑키한 기타리듬과 묵직한 베이스 라인이 감성적인 피아노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Starry Night’는 청량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담아낸 곡으로, 멤버들의 방식으로 전하는 풋풋한 사랑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in 시민기자 6~9기 워크샵 개최
3일전
2025년 인천in 시민기자 워크샵이 12일 무의도아트센터에서 열렸다.이날 워크샵에는 지난 2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출범한 9기 시민기자 10명을 비롯, 6·7·8기 시민기자 등 26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카풀로 무의도아트센터에 집결한 참여자들은 오전에 김정형 인천in 시민기자 대표와 차광영 무의도아트센터 대표 인사말에 이어 박정운 인천녹색연합 황해물범시민사업단장으로부터 특별강연 ‘서해 접경지역 백령도의 생태지리적 중요성과 멸종위기 해양동물 점박이물범 보호활동’을 들었다.박 단장은 이 자리서 지난 2019년 백령도로 이주하여 주민들
Generic placeholder image
롯데건설, 안전보건 교육 강화…"안전 골든벨 OX퀴즈 진행, 참여 활발"
롯데건설이 임직원 및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보건 의식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61종 필수 안전 수칙을 바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양군, 산불피해지역 상·하수도 요금 감면
영양군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과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감면을 추진하는 등 후속지원에 나섰다.감면대상은 산불피해가 극심한 석보면, 입암면 전체 수용가 2,578세대에 대해 3월 사용요금의 50%를 1개월 감면하고, 이재민들에게는 50%를 1년간 감면한다고 밝혔다.영양군의 이번 조치로 2,100만 원의 감면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피해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감면 절차는 별도의 신청 없이 일괄 감면할 계획이며, 이재민의 경우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공업계, 소비위축·원가상승 '주중휴무 실시'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성민, 분산에너지사업자 전력시장 구매 허용 추진
분산에너지특화지역 내 부족한 전력을 현행 전력판매사업자 뿐만 아니라 전력시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은 15일 이같은 내용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분산에너지특화지역 내 발전설비를 설치한 분산에너지사업자는 ‘전기사업법’에도 불구하고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전기사용자에게능전기를 판매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분산에너지사업자 전력이 부족한 경우 전력시장이 아닌 전기판매사업자로부터 부족한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정치 불확실성이 초래한 경제위기, 제발 ‘밥값’ 하길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결정 이후에도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위기에 처한 한국 경제를 짓누르고 있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기는커녕 오히려 심화되면서 경제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0%대 저성장이라는 암울한 현실 앞에서 정치권은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한 진지한 노력 대신, 다가오는 6월3일 조기 대선을 겨냥한 포퓰리즘 경쟁에만 몰두하는 모습이다.한국은행이 산출한 정치 불확실성 지수는 지난 13일 기준 2.5로, 지난해 12월 초 비상계엄 사태 이전보다 크게 높은 수치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힘 경선주자들 ‘반명 빅텐트’ 한목소리
6·3 대선에 출전한 국민의힘 당내 경선 주자들이 ‘제3지대 빅텐트론’에 시동을 걸면서 초반 여론 주도권에 사활을 걸고 있다. 15일 당내 경선 후보 등록을 마친 경선 주자들은 초반부터 ‘반이재명’을 공통분모로 보수·중도 후보 연대 또는 단일화 필요성을 전방위로 어필하는 모양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치러지는 조기 대선 국면에서 여론조사 지지율 1위를 달리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예비후보를 저지하기 위해선 정당과 진영을 막론한 세력의 결집이 필요하다는 공통분모를 담고 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국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남구 추경 7255억 편성…본예산 대비 369억 증액
울산 남구는 안전도시 조성과 경제 활력, 복지 증진을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7255억원으로 기존 본예산 6886억원 대비 369억원 증가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재난과 재해 대응, 경제의 불확실성,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복지 수요 증가 등 필수 현안에 대해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재난과 재해에 선제 대응하는 안전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정골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27억원 △신정3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21억원 △노후 가로등 교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생활체육 성장 전국에 알린다”
전국 생활체육동호인들의 축제인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결단식이 열린 가운데 울산 선수단이 결의를 다졌다. 15일 울산UCC 안다미로홀에서 개최된 결단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선수단장인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과 이성룡 울산시의장,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김영길 중구청장, 김종훈 동구청장, 이순걸 울주군수, 선수단 등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결단식은 최고령 및 최연소 참가자 시상과 선수자 대표 선서, 울산체육발전기금 전달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 선수단 최고령 참가자상은 남구게이트볼협회 소속의 1936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