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올해 민간 개방화장실 4곳을 추가 지정해 총 14곳의 민간 개방화장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지정된 민간 개방화장실은 울산엘리야병원, 플라워류 꽃농원, 농소농협 종합자재센터 등 울산숲 인근 3곳과 천곡동 아진프라자상가 등이다. 민간 개방화장실은 공중화장실법에 따라 상가나 민간시설 소유·관리자와 협의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 화장실이다. 특히 울산숲은 주민들의 화장실 설치 요구가 많았던 곳으로 울산숲 이용객의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 북구는 또 개방화장실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주민이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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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가을 행락철 축제 등 치안 수요 대응을 위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개최
부산경찰청은 9월 30일 오후 3시 부산경찰청 7층 동백홀에서 범죄예방·대응 관련 부서장 및 15개 경찰서장이 모두 참여하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는 ’24년 10월 가을 행락철 축제 등 특별치안수요 대응,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빈집 치안 강화 대책’, 예방 중심 경찰 활동을 위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 등 빈틈없는 범죄예방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회의에서는 10월 축제 등 증가하는 치안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기능·경찰서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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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학생들 휴학 승인 .. '동맹휴학 불가' 교육부 대응 주목
서울대 의과대학이 학생들의 1학기 집단 휴학 신청을 승인했다. 의정 갈등 이후 집단 휴학을 승인한 것은 서울대가 처음이다. “동맹휴학은 안 된다"는 정부 방침과 배치된 것이어서 파장이 클것으로 보인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는 접수된 학생들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전날 밤 일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대부분 대학은 휴학 신청 허가권이 총장에게 있지만, 서울대 의대의 경우 학칙상 권한이 학장에게 있다. 대학 본부와의 상의할 필요 없이 단과대가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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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AI·DT 기술로 미래 먹거리 확장
SK이노베이션이 국내 최초로 정유·석유화학 공정에 인공지능, 디지털전환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확장해 나간다. SK이노베이션은 울산 지역 AI기업인 딥아이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AI 비파괴검사 자동 평가 솔루션’을 개발하고 사업화를 추진한다. SK이노베이션은 2016년부터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에서 추진했던 스마트 플랜트에 AI와 DT를 접목하면서 스마트 플랜트 2.0으로 진화·발전된 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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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대첩역사공원’ 17년 만에 준공식 열고 시민 개방
진주대첩역사공원 준공식이 17년 만에 개최됐다.진주시는 지난 27일 조규일 시장, 주요 내빈과 진주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그러나 역사성 훼손 등 논란속에 치러진 준공식에 진주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절반 이상은 불참했다.역사공원은 총사업비 947억 원을 들여 대지면적 1만 9870㎡에 연면적 7081㎡, 건축면적 699㎡로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층은 공원지원시설과 역사공원으로 조성됐다.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성북·중앙동 풍물단의 터울림, 어린이합창단의 합창 등 진주대첩의 승전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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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예측 뛰어넘는 태양광 성장세..발전 용량 3분의 1 이상 증가 예상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예측을 뛰어넘는 태양광 성장세 올해 전 세계 태양광 발전 용량은 2023년보다 3분의 1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업계 전문가와 독립 분석가 모두의 예측을 뛰어넘는 수치이다.에너지 싱크탱크 엠버의 새로운 수치에 따르면 각국은 2024년에 593기가와트의 태양광 발전 용량을 추가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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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행복진흥원의 '민낯'…부당 수의계약·특정 강사 추천·기초연금 신청 누락
대구여성가족재단, 대구청소년재단, 대구평생학습진흥원, 대구사회서비스원 등 4개 기관을 통합해 2022년 10월 출범한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의 정순천 초대 원장은 임기 1년 3개월을 앞둔 지난 5월 말 돌연 사표를 냈다. 대구시는 예비감사 10일을 거쳐 6월 3일부터 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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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가을철 불청객 은행나무 열매 조기 제거
고창군은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와 보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열매 채취 작업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은행나무는 가을철 아름다운 단풍을 제공하고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나며 병해충에 강한 가로수지만 매년 9월 중순부터 떨어지는 열매에서 나는 악취 탓에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은행나무 열매 악취를 유발하는 물질은 껍질에 포함된 비오볼과 은행산이다. 악취는 은행 씨앗을 곤충으로부터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이번 열매 채취 작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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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의 세상이야기] 윤 정권 ‘10월 고비’ 어떻게 넘길까
윤석열 정부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대통령을 향한 야당의 집중적 탄핵 빌드업과 곧 있을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을 무차별 제기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정치권에선 ‘10월 윤 정권 최대 고비설’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이 같은 분위기는 윤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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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설] 차별화 유혹
“박근혜 후보는 이명박 정부와 차별화함으로써 승리할 수 있었고, 문재인 후보는 노무현 정부와 차별화하지 못했기 때문에 끝내 패배했다.” 지난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 후 민주당 대선평가위원회가 보고서를 당에 제출했다. 한상진 위원장은 차기대선 승리를 위해 노무현과 ‘아름다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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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사료용 옥수수 수확기 임대 축산농가에 도움
용인특례시는 지난 8~9월 고가의 사료용 옥수수 수확기를 축산농가에 저렴하게 임대해 농가 경영비를 20% 가량 절감하도록 도움을 줬다고 3일 밝혔다.올해 30여 한우‧젖소 농가들은 시에서 빌린 기기로 50ha에 달하는 재배지의 사료용 옥수수 1163톤을 수확했다.수확기를 이용한 농가들은 옥수수와 옥수수대까지 같이 수확해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일별 임대료만 내면 수확량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고마워했다.시는 수확량에 따라 비용을 책정하는 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