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은 27일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1,4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2024 구미학교예술교육한마당 한빛 음악제를 개최했다. 2024 구미학교예술교육한마당 한빛음악제 ‘별이 빛나는 밤에’는 첨단산업도시 구미에서 음악과 미술의 조화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 빛나는 순간을 만들어가고자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교사동아리가 함께 연합한 특별한 공연을 펼쳐보였다. 임종식 교육감은 “음악이라는 언어를 통해 마음과 마음이 연결되고, 서로에게 아름다운 빛을 비추어 주는 순
밤이 깊었다. 어둠이 짙을수록 별빛은 더욱 찬란하다. 광활한 고원을 휘돌아온 바람이 풀잎을 흔들며 지나간다. 별빛을 품은 풀잎의 숨결이 바람 따라 흔들린다. 밤하늘에 영롱한 별을 보면 어둠에 묻혀버린 그리움이 문득 떠오른다. 오로라의 오묘한 빛처럼 가슴 한쪽에 자리한 짙은 그리움이 별이 돼 박힌다.언젠가 꼭 한번 오로라를 보고 싶었다. 하얀 눈이 쌓인 겨울밤에 하늘을 물들이며 너울너울 춤추는 오로라는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른다. 라틴어로 ‘새벽’의 뜻을 지닌 오로라를 보기 위해 제주별빛누리공원으로 향했다.천체투영실로 들어섰다.
영천시가 지난 20일 중앙선 KTX-이음 연장 운행 홍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팸투어단은 지역 홍보 서포터즈 및 팸투어를 희망하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구성했다.영천시에서 진행한 팸투어는 약 20여 명이 참여해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보현산 천문과학관, 보현산댐 출렁다리, 영천 와인터널 등 영천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했다.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에서의 승마과 함께 전국에서 별이 가장 잘 보이는 보현산에 위치한 천문과학관에서는 태양과 우주 별자리를 직접 관측하며 천혜의 자연 환경을 느꼈다.영천 와인터널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포도
이마트가 이달 말부터 일주일간 ‘창립 31주년 스타세일’을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이마트에브리데이와 노브랜드, 이마트24가 최초로 함께 참여하는 창립 기념 세일로, 오는 11월29일부터 12월5일까지 1주간 이어진다.먼저 이번 창립 기념 세일에서는 '초저가' 상품인 스타상품 10개 품목을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이마트에브리데이, 노브랜드, 이마트24 총 5개 오프라인 채널에서 함께 선보인다.10개 품목 중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가 공동 기획한 상품은 7종, 트레이더스가 참여한 상품은 6종
국악 보컬리스트 이윤진과 바리톤 정건우가 만나 전통 정가와 클래식의 크로스오버 음악 ‘붉은 별, 푸른 별’을 12월 19일 선보인다.멜로틱레코드가 제작을 맡은 이번 음원은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그리움을 주제로, 정가의 섬세한 선율과 클래식의 웅장한 화음이 조화를 이룬 실험적 작품이다. ‘붉은 별이 뜨던 날, 푸른 별 흩날리던 날’로 시작되는 서정적인 가사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시간 여행을 담아낸다. 이미 사라져가는 붉은 별과 이제 막 사라지기 시작한 푸른 별은 ‘사라지는 것들’이라는 주제 아래 상실과 그리움이라는 깊은 감정을 담
스마트워치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스타일의 밴드를 선택할 수 있어 패션 아이템으로도 인기가 많다. 그런데 최근 사람들이 자주 착용하는 일부 스마트워치와 피트니스 트래커 밴드에서 높은 수준의 영구화학물질이 검출됐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19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노트르담 대학교 연구팀은 '환경 과학 및 기술 회보'에 발표한 논문에서 일부 스마트워치 밴드에서 과불화헥산산이라는
19일 미국 기준금리 인하 지연 전망에 따른 달러 강세에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16.4원 오른 1451.9원으로 집계됐다.환율은 전날보다 17.5원 상승한 1453.0원으로 출발해 종일 1450원 안팎에서 등락했다. 장중 최저·최고가는 1448.0원과 1453.2원이었다.종가 기준 환율이 1450원선을 웃돈 것은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지난 2009년 3월 13일 이후 15년 9개월 만에 처음이었다.간밤
청주지법 형사1단독 권노을 판사는 군 복무 중 후임병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11월 공군 한 부대에서 조리병으로 복무하며 식사 당번이 아닌 후임병 B씨에게 “재료 손질을 하든지 생양파를 씹어먹든지 선택하라”고 강요하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별다른 이유 없이 부식 창고에서 철제 조리용 삽으로 식자재 상자를 부수면서 곁에 있던 B씨를 밀치고 때릴 것처럼 위협한 혐의도 있다. 그는 후임을 잘 관리 못한다는
제주 국제학교 학생들이 외국어 능력을 활용해 대정오일시장의 외국인 방문객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15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국제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 '대정도르미'는 외국인들이 대정오일시장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어, 영어, 중국어 3개 언어로 시장 내 점포와 상품을 소개하는 웹사이트를 제작했다.대정도로미는 또 대정읍을 통해 신청받은 QR코드 설치 희망 점포 11곳을 대상으로 개별 면담을 진행해 웹사이트에 제공될 점포 및 상품 정보를 파악해 지난 11월 설치를 마쳤다.학생들은 대정오일시장 홍보용 영문 리플렛도 만들어 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