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세상 텐션 블랙코미디 ‘나의 장례식’이 울산을 찾아왔다. CK아트홀은 오는 7월21일까지 서른 살 생일날 죽음을 선택한 주인공의 장례식장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블랙코미디 연극 ‘나의 장례식’을 무대에 올린다. 지난해 연극 검사반점으로 춘천연극제 대상을 수상한 ‘artcrew훌륭한’의 5번째 앵콜 공연으로, 진한 연기력과 독특한 스토리로 블랙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준다. 줄거리를 살펴보면 김원석은 서른살 생일날 죽음을 선택한다. 그의 남겨진 유일한 가족인 이모 현경숙은 노숙자 박씨, 유튜버 석태, 옛 연인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