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미술인협회가 주최하고 4.3미술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4.3미술제 '타오른 바람, 이어 든 빛'이 오는 4월 3일부터 제주도 전역에서 열린다. 올해 4.3미술제에는 지난해 참여했던 46명의 도내 작가에 더해 전국 및 해외 작가 22명이 새롭게 합류했다. 지역의 문제와 현실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있는 광주, 대구, 부산, 경기, 서울 등 국내 작가뿐만 아니라, 대만, 오키나와, 필리핀에서 활동하는 해외 작가들도 함께 참여해 4.3미술제가 명실상부한 국제 미술제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조직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