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자율방재단은 최근 민관 협력을 통한 재난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서귀포시청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5년 사업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읍면동 자율방재단 이임 단장 13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그동안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전하는 자리도 마련됐다.이날 참석한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1~2월 대설 특보 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예찰활동 및 마을안길 제설작업에 적극 협력해 준 자율방재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서귀포시민들은 침체된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14일 서귀포시청 너른마당에서 서귀포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한희섭 서귀포시관광협의회장은 “서귀포시민 60%는 관광서비스업에 종사하는데 관광객이 감소하고 있다”며 “강정항으로 연간 40만~60만명의 관광객이 온다고 하지만, 지역경제 체감도는 낮다”고 밝혔다.오 지사는 “크루즈 관광객들이 8시간 동안 제주에 머물러도, 출입국 절차 3시간과 이동을 위해 2시간을 빼면 실제 3시간을 체류하는데, 강정항 자동출입국심사대 설치가 오는
서귀포시는 '2025년 감귤 유통시설장비 지원사업'을 오는 17일까지 서귀포시청 감귤농정과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3일 밝혔다.올해 사업은 감귤 선과장 시설 개보수와 유통기계·장비류 구입비용 등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서귀포시 등록 선과장을 운영하는 유통인이다. 보조금 지원 한도는 시설 개보수는 최대 5000만원, 유통기계·장비류 구입비용은 최대 3000만원까지이다.다만, 사업예정지가 무허가 건축물이거나 미등록 감귤 선과장, 감귤 의무자조금
제6기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최근 서귀포시청 본관 2층 너른마당에서 청년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청년 관련 전문가를 초빙, 정책 제안서 쓰는 법, 분야별 청년정책 사례 등 청년정책 알아보기 청년정책 특강을 받고, 청년 정책 의제 발굴을 위한 문제정의 및 토론 등을 통해 아이디어 발굴의 시간을 가졌다.청년정책협의체는 ▲교육, ▲농어촌·관광, ▲문화·예술, ▲창업·일자리, ▲홍보 분과 총 5개 분과로 구성, 앞으로 분과위워회별 토론을 통해 청년의 눈으로
이주호가 국제 수영대회인 ‘2025 마티올리 빅토리아 오픈 롱코스 챔피언십’에서 3관왕에 올랐다.이주호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호주 멜버른스포츠센터 야외수영장에서 열린 이 대회 남자일반부 배영 50m, 100m, 200m에 출전했다.이주호는 14일 배영 50m에서 25초90으로 2위를 차지한 호주 선수를 0.15초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이주호는 15일 열린 배영 200m에서도 1분57초04를 기록하며 호주 선수를 3.7초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고, 16일 배영 100m에서도 54초51로
서귀포시는 시민들에게 개별공시지가 의견 제출 및 이의신청 기간을 안내하는 문자 알림 서비스를 2025년 2월부터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이 서비스를 통해 서귀포시는 시민들이 각종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문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2025년 2월부터 서귀포시청 누리집에 문자 알림 서비스 게시판을 신설하고, 이를 통해 연 4회 개별공시지가 의견 제출 및 이의신청에 대한 기간, 절차, 방법에 대해 문자 발송을 시행한다. 시민들은 문자 알림 서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청 세무과에서 지방소득세와 주민세를 담당하며 공직의 첫발을 내디딘 지 아직 1년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신규 공무원이라는 설렘과 함께, 낯선 업무에 대한 부담감이 교차하는 나날 속에서 저를 지탱하는 가치는 바로 ‘청렴'입니다.지방세 업무는 생각보다 복잡하고 방대했습니다. 낯선 법령과 규정 속에서 헤매다 보면, 어느새 야근이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지친 하루 끝에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이유는 분명합니다.나의 부모님과 같은 민원인분들께 지방세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안내해드리고 싶다는 마음 때문입니다. 복잡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청 세무과에서 지방소득세와 주민세를 담당하며 공직의 첫발을 내디딘 지 아직 1년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신규 공무원이라는 설렘과 함께, 낯선 업무에 대한 부담감이 교차하는 나날 속에서 저를 지탱하는 가치는 바로 ‘청렴'입니다.지방세 업무는 생각보다 복잡하고 방대했습니다. 낯선 법령과 규정 속에서 헤매다 보면, 어느새 야근이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지친 하루 끝에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이유는 분명합니다.나의 부모님과 같은 민원인분들께 지방세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안내해드리고 싶다는 마음 때문입니다. 복잡한
서귀포시는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과 농산물 교류 협력 및 고향사항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기부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서귀포시청 감귤농정과 및 철원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유통과 직원 60여명이 총 500여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서로 기부하며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했다.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지자체 간의 우호 증진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의 건전한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농·특산물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 했다.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상호 기부가 두 지자체 간 상호 교류와
서귀포시는 지난 2일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제6기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제6기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는 공개모집을 통해 27명의 지역 청년으로 구성, 기존의 교육, 농어촌관광, 문화예술, 창업일자리의 4개 분과에 홍보분과를 신설, 총 5개 분과로 나눠 올해 말까지 운영된다.이번에 위촉된 청년위원들은 지역 청년들 간의 소통과 의견수렴의 창구 역할뿐 아니라, 청년들에게 당면한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정책수요자 중심의 청년정책을 발굴․제안하여 서귀포시 청년정책 수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서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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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분기 임금 일자리 증가 폭이 6년 만에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3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작년 3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2078만8천개로 전년동기 대비 24만6천개 증가에 그쳤다. 이는 2018년 3분기 이후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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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관심, 생명에 숨결을 불어넣을 수 있다
생소한 병명, 사회의 소극적 대처. 그렇게 생명은 가픈 숨을 쉬어간다. 그러나 사회가 조금만 더 적극적으로 대처하면 포기하려는 환우의  손길을 잡아 함께 살아갈 수 있다. ‘건강보험이 놓치고 있는 것들, 국민에게 듣다’란 주제의 더불어민주당 제9차 민생경제회복단 현장간담회는 우리가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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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바꿀 미래 트렌드를 읽지 못하는 기업은 도태될 수 있습니다.”이용덕 드림앤퓨쳐랩스 대표는 신기술이 바꾸고 있는 미국 실리콘밸리 트렌드를 소개하며 AI가 다양한 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이 대표는 특히 생성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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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코(ESCO)협회, "올해 ESCO 시장 저변 확대 나선다"
ESCO협회가 1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B1 루비홀에서 제2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협회가 추진하는 중점 추진사업을 보고했다.협회는 올해 ESCO시장 저변확대 및 시장 질서 확립에 나선다.주요추진과제로 ▲ESCO 시장 확대 ▲회원사 지원 강화 ▲사무국 역량 강화 ▲공익활동 증진을 책정했다.우선 시장확대를 위해 ESCO 법 제도 개선 및 시장질서 재확립, ESCO M&V 기반 작품 및 활성화, 정부 유관기관 해외 ESCO 단체와 교류 강화에 나선다.회원사 지원강화를 위해서는 ESCO연계 신사업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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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막힌 타이밍?' 제주신용재단 감사결과 공개 시점 논란
제주신용보증재단이 정식 공개채용 절차도 거치지 않고 무기계약직 직원 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한 문제와 관련해, 이 감사결과가 공개된 '타이밍'을 놓고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19일 신용보증재단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감사위원회는 지난해 7월부터 8월까지 △제주도 사회서비스원 △제주신용보증재단 △제주연구원 △제주여성가족연구원에 대한 2024년도 하반기 종합감사를 실시했는데, 그 결과가 가장 늦게 나온 것이다.감사 결과가 나온 '타이밍'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이 날은 공교롭게도 신용보증재단에 대한 제주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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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일 오늘의 운세(음력 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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