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기관과 기업들이 혁신 기술을 활용해 지역 내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폐페트병 수거기 ‘펫봇’은 페트병의 내용물 잔량, 라벨지 제거, 뚜겅 미제거 상태 등을 인지해 폐페트병이 선순환될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 기기다. 사물인터넷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자원 순환 과정을 원격 관리할 수도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부터 다전초, 옥동초, 신정초, 굴화초, 호연초, 옥동중, 현대중, 성신고, 신선여자고, 현대고 등 울산 플라스틱 자원순환 선도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