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산하 관세인재개발원 겸임교수에 갑질, 성희롱, 금품·향응수수로 징계처분을 받았던 공무원이 3명이나 위촉됐던 사실이 드러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구자근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과 자료들에 따르면, 관세인재개발원은 2022년 7월 갑질, 성희롱, 금품·향응수수로 징계처분 경력이 있는 공무원 3 명을 겸임교수에 위촉한 바 있다.관세인재개발원 겸임교수는 관세청 공무원들 중 전문지식을 보유한 자를 위촉해 세무공무원, 관련 종사자들의 교육, 강의를 맡기는 제도로서, 현재는 8개 분야 (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