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의 고유 향토문화제인 `설성문화제'가 27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음성다움, 음성의 색을 찾다'라는 주제로 개막 축포를 터뜨린다.올해로 43회째를 맞이하는 설성문화제는 음성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음성만의 특색과 정체성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단장돼 이틀간 펼쳐진다.먼저 축제 첫날인 27일에는 음성의 주요 농산물 음성청결고춧가루로 만든 고추장 떡볶이 시식 행사가 열리고, 음성거북놀이 재현 행사, 초대 가수 박군, 강진 등이 출연하는 개막식 행사가 열린다.또 연계 행사로 이날 특설무대에서는 요요미, 이찬원이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