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앞바다에서 탑승객 1명이 바다로 떨어져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4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38분경 인천 중구 중산동 구읍뱃터 인근에서 409t 도선에 있던 A씨가 바다에 빠졌다. A씨는 월미도 선착장에서 영종도 구읍뱃터로 가는 도선에 타고 있던 승객이다. 사고 당
제주특별자치도가 서귀포시 표선면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고는 12일 오후 7시 55분경 표선항 남서쪽 11㎞ 해상에서 발생했다. 전복된 선박은 서귀포 선적 32톤급 근해연승어선 ‘2066재성호’로, 지난 10일 오전 서귀포항을 출항했다. 승선원 10명 중 한국인 선장과 외국인 선원 4명(베트남 3명,
바다 기상 악화로 주춤했던 제22서경호 실종자 수색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13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남해서부동쪽먼바다에 발효된 풍랑주의보가 해제됐다. 여수해경은 현지 바다 기상이 호전됨에 따라 제22서경호 실종자 5명을 찾기 위한 집중 수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수색구역에 민간 해양재난구조선 6척을 추가로 투입하고, 거
대구시 수성구는 24일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아실종자찾기 시스템'이 실종자 찾기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이 시스템은 미아, 치매 노인 등 실종자가 신고되면 실시간으로 그들의 이동 경로를 추적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미아실종자찾기 시스템'은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융합 국민안전 확보 및 신속대응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수성구청과 ㈜엠제이비전테크가 협력해 개발됐다. 1년 동안의 실증 과정을 거쳐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이 시스템은 실종자 수색에
해경이 전남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된 130톤급 대형 트롤 선박의 실종 선원 7명 중 1명을 발견했으나, 기상악화로 나머지 인원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9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1분께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약 17km 해상에서 139톤급 대형 트롤 선박 A호가 침몰돼 경비함정 등이 수색을 진행하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과 농수축경제위원회는 12일 서귀포시 어선 전복사고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찾아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번 현장방문은 사고전반의 현장상황 및 어선 실종자 구조 작업 추진상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양영식 위원장은 "최근 어선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것 같아 비통하다"면서도 "도와 행정시 관계 공무원들과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들이 야간수색 등으로 피로감이 높은 상황일지라도 협력해 나머지 실종자들을 신속히 구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2일 제주 서귀포시 태흥2리항 남동쪽 3.5해리 해상에서 근해연승 어선 제2066재성호 전복 사고 보고를 받고, 즉각 인명 구조 및 수색 강화를 지시했다.강 장관은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구조·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해경 및 인근 선박과 협력해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강조했다.현재 해양경찰청 함정과 인근 어선이 구조 작업 중이며, 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됐다. 사고 당시 승선 인원은 10명이며, 피해 상황은 확인 중이다.
해양경찰청은 10일 제20대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이 취임했다고 전했다.이날 김용진 신임 청장은 10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9일 전남 여수해역에서 발생한 어선 침몰 사고 수색구조 상황 점검‧지휘와 함께 전국 해양치안기관장 회의를 통해 “여수해역 어선 침몰사고 관련 애도를 전하며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에 한 치의 빈틈없이 바다를 지키고 해양 안전을 확보할것 을 일선 지휘관들에게 주문했다.또한 현장을 중심으로 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해양경찰 역할을 소통과 협력으로 국민
포항에서 70대 치매 노인이 실종된 지 8시간 만에 경찰의 도움으로 극적 구조됐다. 18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께 포항시 북구 환호동 인근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A씨가 실종됐다는 112신고가 같은 날 오후 7시께 접수됐다. 북부서 형사과 실종팀은 수색에 착수, A씨 동선파악을 위해 CCTV를 집중분석, 과거 이동 행적을 추적함과 동시에 지역 내 실종 경보 문자 송출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수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신고를 접수한 지 4시간 30분 만인 17일 오후 11시 30분께 북구 소재 사찰 인근 산
서귀포 해상에서 발생한 전복사고의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1구 발견됐다.13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7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남쪽 약 23km 해상에서 수색에 동원된 민간 어선이 시신 1구를 발견했다.이 시신은 지난 12일 오후 7시 56분쯤 서귀포시 남동쪽 해상에서 전복된 연승어선 재성호의 실종자 가운데 1명으로 추정되고 있다,발견 장소는 사고 지점에서 남동쪽으로 약 11km 떨어진 곳이다.10시24분쯤 시신을 인양한 해경은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한편 재성호에는 한국인 6명, 외국인 4명 등 모두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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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국민의힘 옥재은 의원은 서울시에 균형감 있는 임대주택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옥 의원은 지난 24일 서울시의회 제328회 임시회 서울시 주택실 업무보고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미리내집 확대도 중요하지만 서울시민 전체의 주거 안정 측면에서 임대주택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현재 서울시는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 및 출산율 제고를 위해 미리내집 공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임대 의무 기간 만기가 도래하는 장기전세주택 반환 물량을 미리내집으로 전환해서 공급하겠다고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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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을 맞아 제주시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제주 야4당 공동 윤석열 파면 촉구 범도민대회는 이날 제주시청 앞에서 내란 종식과 민주헌정 수호를 위한 집회를 열었다.이날 집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조국혁신당 제주도당, 진보당 제주도당, 소나무당 제주도당을 비롯해 문대림·위성곤 국회의원,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맨 먼저 무대에 오른 김한규 위원장은 “헌법과 법률에서 비상계엄을 할 때 군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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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양파가격이 낮아 주춤했던 수입 물량이 올해 가격이 오른다고 정부가 TRQ물량을 확대하려고 한다. 여기에 새롭게 개정한 양파 위기단계 관리 가이드라인이 오히려 양파 수입을 부추긴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양파생산자단체에 따르면 올해 개정하는 양파 위기단계 관리 가이드라인을 보면서 기준가격을 인상한 것처럼 보이게 하고, 상승단계에서 ‘심각‧경계‧주의’ 가격대는 오히려 인하하고 있다. 특히 시기별 등락률을 조정해 더 쉽게 수입할 수 있도록 기준을 낮춰 놓았다.반대로 하락단계는 2024년과 같이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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