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는 3월 27일 선남면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성원1리 마을주민 20여명과 함께 3월 다정다감 프로그램 ‘싱잉볼 사운드테라피’를 진행했다.싱잉볼 사운드테라피는 소리에 집중하는 명상을 통해 바쁜 농사철에 지친 심신의 안정 및 정서적 힐링의 시간을 가지면서, 이웃 간의 안부 확인 및 소통으로 마을의 공동체성을 강화하고자 한다.성원1리 박희 이장은 “바쁜 농사로 눈코 뜰새 없이 바빴는데, 잠시 쉼을 통해 이웃과 주변을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주민들과 명상을
충북 옥천군 청산초등학교는 지난 24일 학생들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충북 진로교육원에서 5~6학년을 대상으로 직업 체험활동을 진행했다.학생들은 이날 진로교육원에 마련된 다양한 진로체험마을을 돌며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진로마을, 보건마을, 창업경영마을, 인문사회마을, 문화예술마을 등 체험마을에서 강의를 듣고 직접 직업을 체험하는 실습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원하는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진로를 탐색할
충청대학교 건축과는 지난 12일 청주시 건축디자인과와 함께 청주시 가덕면에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재학생과 동문회, 산학협동위원 등 40여명은 장기요양 대상인 어머니 윤 모씨와 지적장애를 가진 아들 손 모씨가 거주하는 주택을 방문해 도배, 장판, 천장 보수, 단열재 설치, 싱크대 보수 등 시설 개선 활동을 했다.임은영 충청대 건축과 야간동문회장은 “충청대 건축과를 졸업한 동문들 개개인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기부하면서 크나큰 보람과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울산 시민들은 지난 112일간 각자의 방식대로 거리를 지켰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부터 탄핵까지, 계절이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는 시간이었다. 지난 4일 오전 11시22분 헌법재판소가 윤 전 대통령의 파면을 선고한 이후 시민들의 목소리는 찬반으로 갈렸다. 다만 시민들은 조속한 국정 안정의 필요성에는 뜻을 같이하며 ‘살기 좋은 대한민국, 살고 싶은 울산’이 되기를 소망했다. 최영진씨는 “드디어 탄핵이 인용됐다. 이제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국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모두가 이번 결과를 받아들
청송군은 지난 1일, 청송군청에서 자원봉사단체들과 함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또한, 향후 행정과 자원봉사단체 간의 장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인사말에서 “청송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어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지만,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지원 덕분에 주민들은 희망을 되찾고
울산청년연합회는 지난 29일 울산 보람컨벤션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울산청년연합회 지원단 관계자를 비롯해 울산 5개 구를 대표하는 청년들과 다양한 청년 단체 관계자 등 약 140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울산 지역 청년들의 단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울산청년연합회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모아 울산 발전을 위한 주체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28일 장유나 경북과학대학교 RCY교수와 대학RCY 단원, 적십자 봉사원 50여 명이 청송진보문화체육센터에서 산불 피해 이재민과 산불진화요원 등을 대상으로 1200인분의 구호 급식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대학RCY단원들의 구호 활동은 지난 29일에 이어 산불 진화 상황에 따라 지속될 예정이다. 임지민 대학RCY 회원 경북협의회장은 "RCY단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아픔에 함께하고 도울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하루빨리 재난 상황이 종료돼 이재민분들께서 일상을 되찾으시길 기원드린다”고
위덕대 이순복 교수가 지난 20일 포항시 드림스타트에서 실시하는 0세~5세 영유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부모학교’ 부모교육에서 강연을 했다. 이순복 교수는 “부모와 아이 다름 속의 공존테라피” 라는 주제로 식물을 활용하여 부모와 자녀의 다른 자아을 인식하고, 자녀를 존중하는 방법은 물론 건강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를 들은 한 부모는 “발달의 기초를 다지는 중요한 시기인 유아기 자녀양육에 도움이 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이순복 교수는 “영유아 부모학교는 양육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부모 자신을 돌아
오는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11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퇴임식을 가졌다.홍 시장은 “제 정치 인생의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제7공화국 선진대국 시대를 열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다.이어 “2년10개월간 참으로 행복했고 꿈같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지지하고 성원해준 시민과 믿고 따라준 공직자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말했다.홍 시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심각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며 “국민들의 저력으로 조국 근대화와 민주화를 넘어 선진국 시대까지 온 우리가 분열과 대립
충북 진천군 진천읍 이장단협의회는 10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했다.이번 견학은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체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진천읍 이장단은 선수들이 훈련하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체육 인프라와 훈련 환경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진천의 체육 시설이 어떻게 지역 경제와 주민들의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의견을 논의했다.이병종 회장은 “선수촌을 직접 방문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진천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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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업계, 소비위축·원가상승 '주중휴무 실시'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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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박성재 법무부 장관 탄핵 전원일치 기각
헌법재판소가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헌재는 10일 박 장관 탄핵심판의 선고기일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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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이동노동자 똑똑한 세금 신고를 위한 세무사 초청 특강
창원특례시는 8일 창원 이동노동자 지원센터에서 대리기사, 배달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를 돕기 위한 세무사 초청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법에 대한 안내뿐만 아니라, 세무 신고 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세무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개인 지방소득세 신고 누락을 방지하는 중요성도 강조되었다.교육에 참여한 대리기사는 “세무신고는 항상 어렵게 느껴졌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세부적인 신고 절차와 세금 환급에 대해 몰랐던 정보를 많이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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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 균형발전·사회복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지역 특성 반영한 성과 발굴 기대
전북자치도 임실군의회가 지난 9일 의회 상임위원회실에서 의원 연구단체인 '임실 균형발전 연구회'와 '임실 사회·복지정책 연구회'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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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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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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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에 피어난 작은 희망 - 권태로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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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몰아쳤다. 심지어 벚꽃 위에 눈송이가 쌓이기도 했다. 만개한 꽃은 자연히 여기저기로 흩어졌다. 강화도만 빼고. 유난히 벚꽃 개화 시기가 늦는 강화의 봄이다. 남들 다 지고 나서야 느리게 피는 중이다.1년 전 북산 벚꽃길에 대한 칼럼을 썼는데 벌써 새로운 봄이 왔다. 같은 장소를 여러 번 연재하는 것에 고민이 있었지만, 오늘 오후 이 길을 걸으며 생각했다. 장소도 계절도 같지만, 꽃을 바라보는 시선과 길을 걷는 나의 온도는 이전과 아주 다르다는걸. 분명 다른 감상의 글이 될 것이기에 쓰기로 했다. 벚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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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수 의장 "특례시 걸맞은 실질적 권한·제도 마련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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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수 경기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은 "이제는 특례시로서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지만 이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만큼 특례시에 걸맞은 실질적인 권한과 제도를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배정수 의장은 15일 시의회 개원 34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에서 "1991년 출범 이후 화성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걸으며 지방자치 전통을 쌓아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결국 의정의 성실함에서 시작된다"며 "의회는 시민 목소리를 담는 그릇이며, 민심 최전선에서 서 있는 기관으로서 104만 시민의 다양한 생각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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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제24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개회··· 추경예산 심의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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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의회는 15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4일까지 열흘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배정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 해법 마련에 힘쓰겠다”라며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하고 책임 있는 예산 심사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에 대해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며, 재난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의회의 역할을 다짐했다.이번 임시회 동안에는 2025년도 제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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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X(트위터) 같은 SNS도 개발 중...이미지 생성 기능 중심"
오픈AI가 X와 유사한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고 더버지가15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아직 초기 단계지만 챗GPT 이미지 생성 기능을 중심으로 내부 프로토타입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플랫폼이 독립적인 앱으로 출시될지, 아니면 기존 챗GPT 앱에 통합될지는 확실치 않다.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오픈AI는 이를 통해 X와 메타가 제공하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경쟁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오픈AI는 이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를 확보해 AI 모델을 보다 정교하게 학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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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첫 로코노미 상품 출시 완료...피코크X영덕붉은대게 6종 론칭
이마트가 첫 로코노미 상품 출시 완료에 맞춰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나섰다. 지난 3월 이마트와 영덕군은 지역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아진 관심에 발맞춰 특산물 붉은 대게를 활용한 상품 개발 협력 MOU를 맺었다. 또한 이달 피코크X영덕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