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신용협동조합은 지난 22일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하는 ‘혼디모영 나눔으로 지꺼진 날’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안덕면에 겨울이불 20채를 기탁했다.양윤호 이사장은“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가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소개합니다”이애순, 서귀포시 안덕면 맞춤형복지팀장 도내 읍면동은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촘촘한 안전망 구축과 자원연계 등 사회적 관계망을 강화하기 위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서귀포시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영업자, 복지기관 종사자, 역대 마을이장 및 단체 회원 등 현재 24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각 위원들은 누구보다 지역 주민들의 복지에 관심이 많고, 복지 취약가구 지원에 앞장서서 활동하고 있다고 자부한다.올 한 해
제주서부소방서와 제주특별자치도 농어촌민박협회는 지역 내 농어촌민박협회 민박업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컨설팅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 전했다.농어촌민박협회와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컨설팅은 제주도내 전체 농어촌민박 중 44%가 제주 서부지역에 위치한 특성을 고려, 농어촌민박의 화재예방과 안전한 숙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서부소방서에서 관할 지역인 제주시 한림읍과 애월읍, 한경면, 서귀포시 대정읍과 안덕면 지역 민박업소 중 신청한 업소를 직접 방문해 진행하게 된다.점검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우리동네 좋은이웃 나눔실천’ 사업을 추진했다.이날 참여한 위원들은 장애인, 독거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가구 24가정을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하고, 겨울철 건강관리 요령 등을 안내했다.우리동네 좋은이웃 나눔실천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안덕면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가구 등 취약가구와 1:1 결연을 맺어 정기적으로 가구 방문하여 복지욕구 확인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양상택 안덕면지역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와 월령리가 주최하고 ㈔제주해녀문화협회 가 주관하는 ‘제4회 해녀은퇴식’이 9일 서귀포시 안덕면 소재 플레이사계에서 열린다.이날 은퇴하는 해녀 28명은 최근 금능리 어촌계에 가입한 노진영, 문미란, 최지은 해녀에게 비창, 테왁, 물안경 등을 전달한다.은퇴 해녀들에게는 걸스카우트 명예지도자증이 헌정된다.양종훈 ㈔제주해녀문화협회 이사장은 “해녀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의미로 은퇴식을 준비했다”며 “이날 새내기 해녀들이 은퇴하는 선배 해녀들을 위한 축하
용머리해안의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원천 차단한다는 비판을 받아온 ‘용머리관광지 개발사업’의 사업기간이 3년 연장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용머리관광지 개발 사업’ 시행 변경 승인 내용을 29일 고시한다.이 사업은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일대 16만4552㎡ 부지에 236억원을 들여 놀이동산과 숙박시설, 해산물판매휴게소, 휴양문화시설, 박물관, 공공편익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사업시행자는 서귀포시장과 사업 부지 내 토지를 가진 주민들이다.애초 사업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였지만, 오는 2027년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전 10시 4·3희생자유족회, 도내 작가단체 관계자 등과 함께 4․3유적지 평화기행 ‘4․3유적지에서 되살리는 문학과 기억의 대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한강 작가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와 4․3유적지를 연계해 문학적 시각에서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유적지 활용과 보존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평화기행은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와 중문동 일원에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큰넓궤에서 시작해 헛묘, 섯단마을, 시오름주둔소 등을 순회하며 소설 속 장면과 실제 역사적 현장을 대조했다.큰넓궤와 헛묘에서는 은신처와
재일제주인 김순금 여사는 지난 12일 모금회를 방문해 가정위탁아동을 위해 금 5천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가정위탁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를 통해 어려운 아동·청소년 2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순금 여사는 “고향에 어려웃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긴급의료비 및 양육비 지원을 통해 위탁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이라고 전했다.김 여사는 안덕면 사계 출신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이어가지 못하자 경제활동을 위해 18
일본 센다이 거주 재일제주인 김순금 여사가 12일 제주대학교를 방문해 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 전달식에는 김순금 여사를 비롯, 오빠 김대승 씨, 조카 김미미 씨, 그리고 제주대학교 김일환 총장, 김성욱 경영혁신처장, 박재희 학생복지과장이 참석했다. 김순금 여사는 안덕면 사계 출신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이어가지 못하자 경제활동을 위해 18살에 서울로 건너가 생활하면서 검정고시로 중,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러던 중 일본으로 삶의 근거지를 옮겨 현재는 일본 도호쿠지방의 센다이에 거주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소유하고 있던 아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전 10시 4.3희생자유족회, 도내 작가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4․3유적지 평화기행 '4․3유적지에서 되살리는 문학과 기억의 대화'를 진행했다.이날 기행은 한강 작가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와 4․3유적지를 연계해 문학적 시각에서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유적지 활용과 보존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평화기행은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와 중문동 일원에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큰넓궤에서 시작해 헛묘, 섯단마을, 시오름주둔소 등을 순회하며 소설 속 장면과 실제 역사적 현장을 대조했다.큰넓궤와 헛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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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유휴 공유재산 2,205필지 공개
서귀포시는 시민들이 유휴 공유재산에 대한 정보를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유휴 공유재산 현황을 서귀포시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유휴 공유재산은 2,205필지이며, 공유재산의 대부 또는 매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에게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유휴 공유재산 목록은 서귀포시 누리집에 각 재산의 위치, 면적, 담당부서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재산의 관리부서로 문의하면 대부나 매입 등의 자세한 사항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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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환호지구 특급호텔' 유치 가시화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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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 보고 멋진 선물도 한아름 즐거운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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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삼동복지재단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난 23일 울산 지역 아동들을 롯데시네마 울산에 초청해 영화 관람과 함께 플레저박스 전달식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롯데삼동복지재단의 장혜선 이사장, 양호영 울산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장준익 울산 지역아동센터 지원단장을 비롯해 아동 70명과 인솔 교사 30명이 참석했다. 울산지역 아동 2000명에게 전달될 1억1000만원 상당의 플레저박스는 학용품 세트와 헤드셋, 간식 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상품으로 구성됐다. 장혜선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장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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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도시공사,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 본격 추진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도시공사가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사업을 내년 본격 착수한다. 신축될 공영주차장은 기존의 철골주차장을 내년 1월 철거한 후, 공영주차장 94면에 업무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을 포함한 복합건축물로 지상 8층, 연면적 7천㎡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광명도시공사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여 도시건축공동위원회․경관심의․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현재 조달청 공사계약을 의뢰한 상태이며, 내년 2월 시공사 선정 이후 본격적인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광명도시공사 서일동 사장은 “노후화된 주차장을 이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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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청사 이전 신축 설명회 개최… 지역 안전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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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는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이영욱 의원과 안전건설위원회 위원 홍성기 의원을 초청해 소방청사 이전 신축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노후화된 현재의 청사가 소방 업무의 효율성을 저해하고 대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홍천소방서 청사가 지역 내 주요 소방서비스 수요를 충분히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청사의 이전 및 신축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김숙자 서장은 설명회에서 "소방청사의 이전 신축은 지역사회 안전망의 핵심 요소로,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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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수원 원정에서 패하며 2연패 수렁에 빠졌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4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한호빈, 서명진 등이 분전했지만, 수비에서 집중력을 잃으며 수원 KT에 78대91로 졌다. 현대모비스는 14승 7패를 기록, 서울 SK에 이어 2위 자리는 유지했다. 1쿼터 시작부터 집중력 저하를 보인 현대모비스는 12대20 8점차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한때 11점차까지 벌어졌지만, 게이지 프림의 자유투를 시작으로 10점을 내리 득점하면서 36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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