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정부의 발표가 나오자, 포항이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이차전지 산업 선두주자인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기업유치로 포항이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석유‧가스 산업까지 끌어안을 경우 포항이 최고의 에너지 집적단지로 발돋움할 수 있기 때문이다. 1천144만2천546㎡에 달하는 영일만 일반산단과 블루밸리 국가산단 등에는 이미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 등 글로벌 이차전지 선도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민생과 국익 앞에서 정치적으로만 접근하는 야당의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가진 원내대책회의에서 '영일만 유전' 발표에 "민주당이 비방과 폄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를 밝히고 산업통상자원부의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다. 그러면서도 국민들께는 차분하게 시추 결과를 지켜봐 주시기를 당부드리기도 하였다"고 말했다.추 원내대표는 "정부는 이번
북한이 1일 탄도미사일 두 발을 연이어 발사했지만, 나머지 한 발은 평양 이근에 추락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5시 5분과 15분쯤 황해남도 장연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두 발을 포착했다.먼저 발사된 북한 단거리탄도미사일은 약 600km 날아가 함경북도 청진 앞바다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된다. 두 번째로 발사된 탄도미사일은 약 120km를 비행 후 감시망에서 사라졌다.합참은 "2차 발사 미사일은 초기 단계에서 비정상적으로 비행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비정상 비행 중 폭발했다면
울산 앞바다에서 한동안 사라졌던 홍어가 최근 들어 심심치 않게 잡히고 있다. 온난화 등 기후 변화로 동해와 울산 앞바다 어장 지도가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생물 연구 및 어업인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이 요구된다. 16일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1969년부터 2022년까지세계 표층 수온이 0.52℃ 상승한 반면, 우리나라 바다 평균 표층 수온은 1.36℃ 상승했다. 이로 인해 동해에 난류성 표층 어류인 전갱이, 방어, 삼치, 고등어 등의 어획량이 30년 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전갱이는 1077t에서 5334t으로 395.2
이강덕 포항시장이 28일 포항시청을 방문한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을 만나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개발 사업과 관련한 진행 상황을 공유받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6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브리핑을 통해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석유와 가스 매장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를 발표한 이후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시장은 김동섭 사장으로부터 동해 탐사 현황 등에 관한 설명을 들은 후 유망구조 도출 지역과 인접한 영일만항을 바탕으로
제주에서 수난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1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58분쯤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 인근 해상에서 40대 남성 ㄱ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앞서 18일 오후 9시 44분쯤에는 제주시 용담3동 해안도로 앞바다에 70대 남성 ㄴ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ㄴ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민주당 산자위 의원들이 7일 영일만 석유·가스 매장 의혹 해소를 위한 산업부 자료제출 및 상임위 개최를 촉구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내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일동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영일만 석유 매장 가능성 발표에 대한 입장'이라는 주제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민주당 산자위원 일동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포항 앞바다에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 매장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시추 작업을 개시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국민들은 혼란에 빠져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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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방송될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최연소 강력반장 겸 엘리트 경찰 출신 1호 탐정의 자부심을 가진 박민호 탐정이 최초로 시청자 사연 의뢰를 맡는다. 또, 크리에이터 '침착맨'이 김풍과의 우정을 과시하며 '사건수첩'에 출격한다. 박민호 탐정은 이날 어마어마한 사무실을 공개했다. 박민호 탐정은 현역시절 강력계부터 광수대까지 휘어잡아, 잡아들인 조폭과 흉악범들이 셀 수 없이 많은 '베테랑 경찰'이었다. 박민호 탐정의 어마어마한 경력소개 영상을 본 데프콘은 "길에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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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집중호우·강풍 사전점검 예찰 강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0일 오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한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으로부터 현재 강수상황과 기상 전망 등을 보고받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인명피해우려지역 사전통제 및 예찰활동 강화 ▲공항지하차도, 도심 주요하천 관제 철저 ▲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 등 민관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또한, 재난 상황 종료까지 지속적인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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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배지' 첫 등장…노동신문 "유일영도체계 계속 심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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