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야산 정상부에서 깃대종 가야산은분취를 포함한 다양한 가을 야생화가 개화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깃대종은 생태·지리·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야생 동·식물로 가야산국립공원에는 삵과 가야산은분취가 지정되어 있다.8월 말 자줏빛의 꽃을 틔운 가야산은분취는 9월 말까지 개화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이 밖에도 물매화, 정영엉겅퀴, 갯쑥부쟁이, 구절초, 산오이풀, 참취, 수리취, 송이풀 등 다양한 가을 야생화를 만나 볼 수 있다.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김영석 자원보전과장은 “무더운 여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