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3조1103억원, 영업손실 314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5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6.2% 증가한 6313억원을 기록했다. 전지재료사업 부문 외부 판매 증가와 환경 사업 호조에도 불구하고, 영업손실 1213억원을 기록했다. 비상장 자회사들의 연말 재고자산평가 충당금 826억원 인식이 실적 하락 주요 원인이다.수산화리튬과 니켈 가격 하락도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수산화리튬 가격은
LG디스플레이가 OLED 중심 사업구조 고도화로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LG디스플레이는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26조6153억원, 영업손실 5606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25%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약 2조원 축소됐다.LG디스플레이는 OLED 제품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이 실적 개선에 주효했다. 전체 매출에서 OLED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대비 7%p 증가한 55%를 기록했다.4분기 실적은 더욱 두드러졌다. 매출액은 7조832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5%
SKC가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1조7216억원, 영업손실 2768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5% 상승했으나 영업손실은 확대됐다.SKC 관계자는 "지난해 예상보다 더딘 업황 개선으로 실적회복의 속도가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 역시 부진한 실적을 냈다. 4분기 매출액은 4250억원, 영업손실은 82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826억원 증가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193억원 감소했다.회사 측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SKC는 이차
엔씨소프트가 흥행작 부재로 인한 매출 하락 및 일시적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엔씨소프트는 11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손실 109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적자 전환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3% 줄어든 1조 5781억원, 당기순이익은 56% 감소한 941억원이다.이는 흥행작 부재속 스테디셀러 작품들 마저 고전한 때문으로 보여진다. 또 조직개편에 따른 일시적 비용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이 회사는 지난해 3분기 12년만에 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카카오페이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7662억 원, 영업손실 575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25% 늘었지만, 적자가 지속했다.연간 매출기여거래액은 20%의 견조한 오름세에 힘입어 48조8000억 원을 기록했다. 금융 서비스 부문의 기여가 도드라졌다. 금융 서비스 연간 거래액이 10조 원을 넘어섰다. 매출도 전년보다 71% 증가했다.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은 출범 이래 첫 분기 흑자를 냈다.연간 연결 당기순손실은 215억 원, EBITDA는 -206억 원으로 집계됐다. 티몬·위메프 사태
동부건설이 지난 4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416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영업손실 폭도 줄였다. 4분기에 16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전분기 219억원 손실 대비 약 26%의 개선세를 보였다. 지난해 영종도 자체 사업 중단에 따른 중단사업 손실이 발생했으나 차입 부담의 감축으로 장기적 리스크를 해소했다고 평가받는다.건설업계가 전반적인 실적 악화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동부건설은 지속적인 원가율 개선 노력으로 실적 반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4분기 기준 동부건설의 매출 원가율은 약 92% 수준으로, 전분기 98% 대
엘앤에프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4년 연간 매출 1조9075억원, 영업손실 5102억원 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58.9%, 영업이익은 129.5% 감소했다.매출 감소 관련해 엘앤에프는 전방 산업 수요 둔화로 인한 출하량 감소와 메탈 가격 변동에 따른 판가 하락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메탈가격 하락으로 인한 손익 압박과 EV 수요 둔화에 따른 가동률 감소, NCM 523 제품 및 원재료 재고평가손실이 추가 인식되면서 적자가 지속됐다고 밝혔다.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3.
BNK금융그룹은 6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4년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이 80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자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이익 증가 및 PF충당금 등 대손비용 감소로 전년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은행 부문은 전년대비 1356억원 증가한 771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비은행부문은 전년대비 249억원 증가한 1679억원 (캐피탈 +182억원, 투자증권 +52억원, 저축은행 +8억원, 자산운용
호산대학교는 지난 6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전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발표 및 발전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부에서 최근 「2024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확산포럼」에서 학생영역 발표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단비 학생의 ‘HSU 보건통합교육과정
청도군은 10년 전 구축돼 노후화된 공간정보열람시스템을 전면 교체 진행 중이다. 올해 청도읍, 화양읍, 이서면 내 시스템을 교체했고, 내년에는 각남면, 풍각면, 운문면, 매전면을 끝으로 공간정보열람시스템 전면 교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청도군청, 각북
전통한지에 담긴 깊은 사유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현정오 스님의 제16회 개인전이 열린다. 영담한지미술관 전속작가로 활동 중인 현정오 스님은 문화출판기획사 ‘맑은소리 맑은나라’의 초대로 부산 수영구 올리브센터 내 갤러리 코스모스에서 오는 1월 27일부터 3월 22일까지
올해부터 도내 모든 학교에서 생태환경 교육이 강화된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2025학년도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 교육 추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기본계획에 따르면 교육과정과 연계된 생태환경 교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에서 연간 4시간 이상 생태환경 교육이 의무적으로 실시된다.제주도교육청은 또 ‘기후행동 실천학교’ 22개교, ‘탄소중립 프로그램 운영학교’, ‘제주 바다쓰레기 저감 실천학교’,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학교’, ‘습지학교’ 운영 지원에 2억750만원을
제주시 새마을부녀회가 '2024 전국 시도·시군구 새마을부녀회 종합평가'에서 전국 시군구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또, 애월읍 새마을부녀회는 전국 읍면동 새마을봉사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종합평가는 전국 새마을부녀회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 △환경정화 및 녹색생활 실천 △취약계층 지원 △공동체 활성화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단체를 선정했다.제주시 새마을부녀회는 환경정화 활동, 소외계층 지원, 지역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